돈 되는 돈 이야기 

머니칼럼

돈 벌기[블로그로 돈 벌기] 취미로 하던 블로그, 돈이 되네요?

저는 8년 차 블로거 불꽃🔥입니다.


안녕하세요, 불꽃입니다. 따박따박 들어오는 월급을 사랑하지만, 금액의 예측 가능함이 지루해 부수입에 관심이 많은 3년 차 직장인입니다. 8년째 취미로 운영하던 블로그를 통해 용돈 벌이를 하고 있어요.

이 코너에서는 그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블로그는 시작하는 데 필요한 건 아무것도 없지만, 만들어낼 수 있는 건 무궁무진한 훌륭한 취미랍니다! 


블로그, 그 시작은?


처음에는 아무 말 대잔치를 글로 남기다가 시작이 되었어요. “아 공부하기 싫다”, 또는 “뭘 먹었는데 맛있었다”와 같은 시시껄렁한 내용으로 온라인 일기장처럼 블로그를 시작했었죠. 

이렇게 뭐라도 글을 쓰다 보니 내 안의 작가 세포가 깨어났는지 글감이 될만한 게 차츰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생활 속에서 글감을 찾아서 블로그에 좀 더 본격적인 기록을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블로그가 돈이 되는 걸 알게 된 지는 불과 1~2년이 채 되지 않았어요. 파워블로거에 대한 소문은 들어봤지만, 소소하게 운영 중인 제 일상 블로그도 돈이 될 줄은 몰랐거든요.

블로그를 수익화하는 방법을 하나둘 배우고 써먹어 보는 요즘은, 왜 이걸 진작 몰랐던 걸까 싶어요. ‘시간이 많았던 대학생 때 이걸 알았더라면 내가 더 뽕을 뽑았을 텐데!’ 하고 말이에요.


블로그를 하면 좋은 점들

 

첫째, 개인적인 기록이 된다


저는 일기도 올리고, 제가 그때그때 덕질하는 드라마나 취미활동에 대해서도 올리고, 시험, 취업, 졸업 등 각종 이벤트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두었어요.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N년 전 오늘 작성한 포스팅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는데, 어느덧 7년 치의 기록이 쌓여서 N년 전 오늘의 저를 확인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4년 전 오늘 저는 기말고사 공부를 하기 싫어서 징징대고 있었군요.


둘째, 짭짤한 돈이 된다


직장인이 되면서 관심이 커진 주제가 바로 부수입이에요. 회사에서 주는 월급은 정말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이지만, 금액이 딱 정해져 있는 수입이니까요…


대표적인 부수입이라고 하면 투자 수익이 가장 먼저 떠오르죠? 저도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투자는 수익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원금 손실이 날 수도 있잖아요. 

누구나 알고 있는 이 간단한 사실도 내 돈을 넣어보니 확 와닿더라고요. 1만 원 수익 내는 것보다 10만 원 손실 나는 게 왜 이렇게 쉬운 건지.


반면, 블로그는 Zero Risk! 잃을 것이 없어요. 오직 플러스만 있답니다. 잃는 거라고 하면, 내가 들인 시간과 정성 정도...? 그마저도 내 글쓰기 실력을 늘리고, 나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도움이 돼요.


특히 저는 Passive Income, 소극적 소득을 늘리고 싶었어요. 블로그는 글 쓰는 노동이 필요하긴 하지만, 글을 써두기만 하면 그 글이 두고두고 돈을 벌어온답니다. 

마치 제 미니미 같아요. 제가 뿌려놓은(=써둔) 미니미(=글)들이 제가 놀고 있든, 자고 있든 상관없이 밤새도록 열심히 돈을 벌어오는 거죠!


셋째, 나에 대한 브랜딩이 된다


개인적 기록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많이 올리게 돼요.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자동차 이야기를 많이 올릴 테고, 라면을 좋아하시는 분은 라면만 전문적으로 리뷰를 올리는 식으로요.


사람마다 관심사가 다 다른데, 블로그를 통해 기록하고 아카이빙을 하게 되면 차곡차곡 쌓인 그 기록물이 나의 전문성을 대변해 주기도 하더라고요. 일종의 포트폴리오가 되는 거죠.


저도 재테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밀레니얼의 재테크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에서 섭외 연락이 왔었고, 지금 이렇게 어피티에서 글을 쓰게 된 것도 다 블로그 덕이랍니다.


요새 대세는 유튜브 아냐?


저도 한때 유튜브 바람이 들어서 영상을 찍어본 적이 있습니다. 머릿속으로는 뚝딱뚝딱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해보니 영상 구도 잡기도 어렵고, 목소리 톤도 썩 맘에 들지 않더라고요. 

특히나 말로 내뱉는 건, 수정이 안 되잖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대본을 작성하기도 힘들고, 편집하기도 어렵고. 그래서 빠르게 접었습니다. ‘잘 할 수 있는 걸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블로그 포스팅은 정말 아무나 할 수 있어요. 글을 써서 사진과 함께 올리면 뚝딱 포스팅이 완성되니까요. 추가하거나 고칠 내용이 생각나면 언제든지 차후 수정도 가능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유튜브보다 수익화하기가 쉽습니다! 유튜브는 구독자 1,000명 시청 시간 4,000시간이라는 조건이 있는데요. 블로그는 그 정도의 구독자가 없어도 수익화를 시작할 수 있어요. 


이 모든 걸 차치하고, 결국 중요한 건 텍스트냐, 영상이냐가 아니라, 콘텐츠가 무엇이냐!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유튜브가 대세라고 해도, 텍스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언제든 있기 때문에 유튜브가 아무리 핫하다고 해도 블로그는 없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 그렇게 믿고 오늘도 열심히 글을 씁니다.





 블로그로 돈 버는 세가지 방법

앞으로 제가 들려드릴, 블로그 수익화에 대한 이야기에는 이런 것들이 있어요.


1.     비현금성 수익 (블로그 체험단)

2.     현금성 수익 (광고 수익)

3.     브랜딩 / 비즈니스

저는 아직 브랜딩의 단계까지 가지는 못했지만, 비현금성 수익인 블로그 체험단으로 생활비 방어도 알뜰하게 하고 있고 현금성 수익으로 부수입 통장도 쏠쏠하게 채우고 있답니다.

이 모든 걸 몰랐을 때는 블로그를 통해 얻는 것이 뿌듯함과 재미, 추억밖에 없었는데요, 수익화의 다양한 방법을 알고 난 후에는 일 년에 현금으로만 100만 원 이상을 벌 수 있었어요. 체험단으로 방어한 소비를 제외하고도요!

저는 전업 블로거도 아니고, 직업 또한 마케팅과 전~혀 관계가 없는 엔지니어입니다. 취미만으로도 수입이 된다니 놀랍지 않나요?


매일 아침 찾아오는 나를 위한 경제 뉴스레터
MONEY LETTER





선택 취소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어피티(법인명: 주식회사 포브미디어)의 뉴스레터 서비스인 머니레터 발송을 위해 이메일, 이름(또는 닉네임)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머니레터를 통한 뉴스 정보 제공에 활용되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수신 거부는 머니레터 메일 내 최하단 '수신거부는 여기를 눌러주세요' 링크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수신거부를 요청한 경우, 해당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지체 없이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