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돈 이야기 

머니칼럼

돈 벌기[블로그로 돈 벌기] 짠테크 하면서도 윤택하게

블로그로 돈 벌기 첫 번째,

블로거 체험단!


블로그를 하면서 규모를 키우다 보면 심심찮게 들어오는 게 바로 체험단/협찬 제의입니다. 경험을 제공하는 곳부터, 제품을 제공하는 곳까지 무궁무진한 체험단이 있어요. 체험단을 하면 직접적으로 수익이 들어오는 건 아니지만, 소비를 방어할 수 있습니다. 우리, 어차피 밥은 먹잖아요? 어차피 먹을 밥 체험단으로 먹으면 돈이 안 든답니다. 재테크를 하면서도 너무 짠내나지 않게, 윤택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체험단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제가 해본 체험단은, 맛집, 미용실, 네일아트, 전자제품, 전화 어학, 서평단, 방 탈출, VR 카페, 공방 등이 있네요. 참 다양하죠! 체험단을 알게 된 이후로부터는, 직접 돈 내고 머리해본 적이 없습니다. 


체험단 리뷰, 이렇게 작성합니다.


첫째, 시간순으로 쓰면 제일 편합니다. 

음식점의 경우, 들어갈 때 식당의 외관 및 인테리어를 보고 느낀 점, 메뉴판 소개, 밑반찬, 음식 비주얼, 맛, 서비스에 대하여 우리가 음식점 갈 때 보고 느끼는 경험을 시간 순서대로 적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리뷰가 된답니다. 읽는 이들도 같이 식당에 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겠죠?


둘째, 일상 포스팅하듯 자연스럽게!

평소 말투 그대로, 일상 포스팅하듯이 자연스럽게 작성해요. 친구한테 제 경험을 공유하듯이, 제가 이 체험을 하기 직전/직후에 있었던 일상이야기도 곁들이기도 하고요. 


Tip. 체험단 사이트 소개

이런 체험단은 어떻게 하냐고요? 직접 연락이 오기도 하지만, 체험단을 신청하는 업체가 있습니다. 자체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곳도 있고, 네이버 블로그에서 체험단 모집을 하는 곳도 있어요. 제가 자주 이용하는 곳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체험단 당첨 확률 높이는 꿀팁


만약 하고 싶은 체험단이 있다면, 그것과 관련된 포스팅을 미리 올려두면 도움이 돼요.

예를 들면, 강남 지역에서 맛집 체험단을 하고 싶으면 강남 맛집 포스팅을 올려두는 거죠. 업체 담당자라면, “강남 맛집” 키워드로 미리 검색을 해볼 거잖아요? 검색했을 때 미리 노출되어 있는 블로그의 경우, 쪽지나 메일을 통해 먼저 연락이 오기도 한답니다.


저도 기존 작성해둔 포스팅의 키워드와 비슷한 주제로 메일이나 쪽지로 체험단 의뢰가 정말 많이 들어와요. 

중국 드라마 포스팅을 통해 전화중국어 수강권을 협찬받았고, 한창 책에 빠져서 서평을 많이 올렸을 때는 책을 많이 받았고, 브런치 카페 포스팅을 했을 때는 그 동네 브런치 카페에서 연락이 많이 왔습니다.

그러니까 체험단을 하고 싶은 주제를 생각해서 미리 그 주제에 관련된 리뷰 포스팅을 올려두면 당첨 확률이 쑥 높아지겠죠!


리뷰 포스팅 따라해볼까요?


리뷰 포스팅이 처음이라 어떻게 작성할지 막막하신 분들을 위해 제가 보통 리뷰를 하는 루틴을 공유해볼게요. 리뷰 중에서도 가장 쓰기 쉬운 포스팅이 맛집 포스팅인 것 같아요. 보통 날의 평범한 외식이 고스란히 콘텐츠가 되니까요. 


저는 보통 맛집 포스팅할 때 순서를 “위치 → 외관 → 내부 인테리어 → 메뉴 → 음식 → 총평”으로 잡고 사진을 찍고 포스팅을 씁니다. 이렇게 정해두면 내용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익숙해진 지금은 15분이면 뚝딱 작성한답니다.


가게 위치 소개 + 지도 삽입 

가게 찾아가는 방법을 글로 소개하고 네이버 지도를 삽입합니다. 지도를 삽입하면, 네이버 지도나 플레이스에서도 바로 블로그 포스팅이 보이기 때문에 글이 노출되기에도 좋습니다. 


외관

가게 외관을 사진으로 찍어요. 영업시간이나 예약/주차장 여부를 표기하는 것도 좋겠죠!


내부 인테리어

요즘은 인테리어에 신경 쓴 예쁜 가게들이 많잖아요. 인테리어와 가게 분위기도 소개하고, 인생샷을 건졌다면 자랑도 해봐요. 인테리어가 평범한 가게도 가게 내부 사진을 통해 자리는 좌식인지 테이블인지, 단체 손님은 받을 수 있는지 정보를 제공합니다. 


메뉴

맛집 후기를 보러 들어오는 독자들이 가격도 궁금해할 것 같아서 웬만하면 메뉴판을 다 찍어서 올립니다. 너무 메뉴가 많을 때는 내가 먹은 메뉴만 가격을 소개하기도 해요.


음식

음식이 등장하면 사진을 찍습니다. 음식 사진 찍는 꿀팁! 삼성 카메라의 경우 기본 카메라에서 “음식” 모드로 사진을 찍으면 확실히 맛있게 보이더라고요. 보글보글 끓는 찌개류나 쭉 늘어나는 치즈는 동영상으로 찍어 움짤로 제작하기도 하고요.  

음식에 대한 설명을 쓰고, 맛 평가를 올립니다. ‘맛있다/맛없다’ 밖에 생각이 안 난다면 재료에 대한 언급이나 냄새, 식감, 비주얼 등 오감을 활용해 표현해보세요. 훨씬 생생한 후기가 될 거예요. 


총평

마지막은 이 식당이 가성비가 좋은지, 회식 장소로 좋을지, 특별한 날 가기에 좋을지, 어른들을 모시고 가도 좋을지 등 종합적인 의견을 쓰고 마무리합니다. 


당부의 말씀


처음부터 너무 잘하려고 하다 보면 포스팅하는 데 시간이 지나치게 많이 걸릴 수 있어요. 

협찬을 받은 포스팅은 당연히 대가를 받은 만큼 노력을 들이는 것이 맞지만, 그렇지 않은 순수 리뷰 목적의 포스팅의 경우, 완벽주의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빠르게 자주 해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처음 시작하는 블로그일수록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글 쓰는 것에 익숙해지는 게 중요해요.


카메라는요? 


저는 미러리스 카메라가 한 대 있긴 한데요. 업체 측에서 “반드시 카메라 사용할 것 / 핸드폰 촬영 불가”를 요청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요즘엔 핸드폰 화질이 좋아서 사진도 잘 나오잖아요. 블로그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카메라부터 사야지!’는 아니라는 거~!




 불꽃’s Comment

밖에서 음식을 사 먹을 때 핸드폰 카메라 꺼내서 사진을 찰칵찰칵 여러 장 찍고 이렇게 리뷰를 올리면 뚝딱 포스팅이 완성된답니다. 

음식점 말고도,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이나, 책 또는 영화, 저는 금융상품도 자주 리뷰하고요! 일상생활 속 모든 것들이 리뷰의 소재가 될 수 있어요. 

블로그 글쓰기가 어렵다면 간단히 리뷰 포스팅부터 시작해서, 일상 속에서 글감을 찾아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처음이 어렵지 한두 번만 쓰다 보면 본인의 스타일도 생기고 편해질 거예요. 체험단으로 연결된다면 금상첨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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