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보이는 시리얼 

돈 벌기[#GRWM 재무제표] 회계 지식으로 수익률 올리는 방법?



12번째 에피소드까지 <#GRWM 재무제표>로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 

그동안 3대 재무제표인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를 전부 살펴봤어요. 

어떠신가요, 재무제표 읽기가 조금씩 쉬워지는 느낌이 들지 않으셨나요? 


재무제표는 회계의 영역입니다. 

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거나 직장에서 회계 담당 업무를 하지 않는 이상 회계는 일반인이 공부하기에 다소 진입장벽이 높은 학문이에요. 

그럼에도 제가 회계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회계 지식을 투자에 적용해 수익을 낼  때 가장 기분이 좋기 때문이죠.


오늘은 투자를 위한 회계, 그 응용 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배운 회계 지표를 활용해 어떻게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이야기해볼게요! 



초저평가된 주식

4개 지표로 찾는다


우리는 기업의 저평가를 측정하는 지표인 PER, PBR, PFCR, PSR 등을 공부해왔습니다. 각 지표에서 P는 Price, 즉 시가총액을 의미해요. 


  • PER(Price Earning Ratio): 시가총액 / 당기순이익 
  • PBR(Price Book-value Ratio): 시가총액 / 순자산
  • PFCR: 시가총액 / 자유현금흐름(영업활동 현금흐름 - 설비투자) 
  • PSR(Price per Sales Ratio): 시가총액 / 매출액


그동안 지표별로 수치가 낮은 기업에 투자해 시뮬레이션을 돌려봤습니다. 

네 가지 지표가 낮은 기업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률을 보인다는 공통점이 있었죠. 


이번에는 PER, PBR, PFCR, PSR 지표를 동시에 사용해 시뮬레이션을 해보겠습니다. 


① 3월 말일에 PER, PBR, PFCR, PSR의 각 순위를 매기고, 평균 순위가 가장 높은 20개 기업의 주식을 매수합니다.

* 4개의 저평가 지표는 낮게 나올수록 순위가 높습니다.

② ①에서 매수한 주식을 9월 말일에 매도합니다. 그런 다음 다시 PER, PBR, PFCR, PSR의 각 순위를 매기고, 평균 순위가 높은 기업 20개를 매수해 갈아타는 과정을 14년간 반복했습니다.

③ 14년 동안 이 전략으로 투자했을 때, 아래와 같은 성과가 나왔습니다.


* MDD (Maximum Draw Down, 최대 낙폭)


연 복리수익률이 36.7%나 되네요. 이 정도의 수익률이면 10년 만에 원금이 22.8배, 20년 만에 519배로 불어나게 됩니다.


아래 리스트에 나오는 주식들은 2021년 4월 16일 종가 기준, 한국에서 가장 저평가됐다고 볼 수 있는 기업 19곳입니다. 

4개 지표를 기준으로 나열했을 때, 평균 순위가 가장 높은 기업이에요. 




저평가 레시피에

‘실적 개선’을 더하다?


지금까지는 극도로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면 어느 정도의 수익을 낼 수 있었는지 분석해봤는데요. 

이번에는 현재 저평가된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진다면, 즉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이 개선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① 3월 말일에 PER, PBR, PFCR, PSR뿐만 아니라 ‘영업이익 증가율(직전 분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과 ‘순이익 증가율(직전 분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까지 총 8개 지표로 순위를 매깁니다. 이 중 평균 순위가 가장 높은 20개 기업의 주식을 매수합니다.

* 4개의 저평가 지표는 낮게 나올수록 순위가 높고, 4개의 실적 개선 지표는 높게 나올수록 순위가 높습니다.

② ①에서 매수한 주식을 9월 말일에 매도합니다. 그런 다음 다시 8개 지표의 각 순위를 매기고, 평균 순위가 높은 기업 20개를 매수해 갈아타는 과정을 14년간 반복했습니다.

③ 14년 동안 이 전략으로 투자했을 때, 아래와 같은 성과가 나왔습니다.


* MDD (Maximum Draw Down, 최대 낙폭)


전략을 절충했을 때, 연 복리수익률이 42.2%로 앞선 전략보다 조금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복리수익률은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그 효과가 엄청납니다. 연 복리수익률 42.2%로 투자할 때, 10년이면 원금은 33.8배, 20년이면 1,143배로 증가하죠. 


4개 지표로 초저평가 주식만 샀을 때는 MDD, 즉 투자자가 14년 동안 경험할 수 있는 최악의 손실이 56.9%였는데, 8개 지표로 전략을 절충했을 때는 46.5%로 떨어졌네요. 확실히 시너지가 나오는 모습이죠?


그럼, 현재 8개 지표를 기준으로 나열했을 때, 하위 20%에 해당하는 국내 기업은 어떤 곳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저평가 기업에 투자할 때,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저평가 기업의 주식을 샀다고 즉각적으로 주식이 오르기 시작하지 않거든요. 

저평가된 기업이라도 해도 수익을 내려면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하고, 언제 저평가가 해소될지 아무도 그 타이밍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돼요.


✅ 체크포인트

  1. 투자 시뮬레이션 결과, 4개 지표로 찾은 초저평가 주식은 장기적으로 투자했을 때 수익률이 높게 나온다. 
  2. 투자 시뮬레이션 결과, 초저평가 주식에 실적 개선 지표를 추가했을 때 투자 수익률이 더 높아졌다.


MONEYLETTER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6시에
당신을 위한 돈 이야기를 메일함으로 보내드려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어피티(법인명: 주식회사 포브미디어)의 뉴스레터 서비스인 머니레터 발송을 위해 이메일, 이름(또는 닉네임)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머니레터를 통한 뉴스 정보 제공에 활용되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수신 거부는 머니레터 메일 내 최하단 '수신거부는 여기를 눌러주세요' 링크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수신거부를 요청한 경우, 해당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지체 없이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