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보이는 시리얼 

돈 불리기[미주 다이어리] 미국 시황 확인하는 다섯 가지 방법 💵



☑️ KEYWORD

3대 지수, 금리와 주가, 달러와 원자재, VIX지수, Feer&Greed 지수


오늘은 미국 시황 보는 법을 알아볼게요. 전반적인 시장 흐름을 어떻게 읽는지 함께 공부해요.  



☑️ 체크포인트 하나, 3대 지수


“2월 8일 기준(이하 현지시간),

미국시장은 경기부양법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습니다”


이런 뉴스가 종종 나오는데요. 대체 3대 지수가 뭘뜻하는 걸까요?


① 다우존스(DJIA)


다우존스 지수는 Dow Jones Industrial Average의 약자입니다. 다우존스사가 매일 발표하는 뉴욕 주식 시장의 평균 주가를 의미해요. 

세계 3대 지수 중 큰 형님 역할을 담당하며, 세계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이기도 합니다.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30개의 우량주를 선별해 관련 주가의 평균으로 지수를 산출하죠. 

애플, 코카콜라, 나이키, 보잉 등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우량기업의 주식이 포함돼 있어요.


② 나스닥(NASDAQ) 


나스닥 지수는 벤처, 중소기업들의 주식을 장외에서 거래하는 나스닥 시장의 종합주가지수를 뜻합니다.


나스닥 시장은 뉴욕증권거래소와 같이 특정 장소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는 증권시장이 아니에요. 

컴퓨터 통신망으로 거래 당사자에게 자동으로 호가를 제공해,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만든 시스템이죠.


나스닥 지수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등 유명한 IT 회사의 주식이 속해 있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코스닥은 미국의 나스닥을 본떠 만들어졌어요.

 

③ S&P 500 


S&P 500 지수는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 앤 푸어스에서 작성하는 주가지수를 말합니다. 

다우존스 지수와 마찬가지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주가지수를 추종해요. 


요즘은 S&P 500 지수가 널리 쓰이고 있는데요. 다우존스 지수는 30개의 개별종목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반면, S&P 500 지수는 다우존스 지수보다 훨씬 많은 500개 기업의 주가지수를 바탕으로 지수를 산출합니다. 


또, 다우존스 지수와 다르게 기업의 시장가치에 가중치를 두는 시가총액식 산출 방법을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 3대 지수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 영상을 시청해보세요!



☑️ 체크포인트 둘, 기준금리


금리는 빌려준 돈이나 예금에 대한 이자를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돈의 가격’이에요. 돈을 하나의 주식 종목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미 연준)에서는 1년에 8번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금리를 결정합니다. 

FOMC 개최 이후 금리가 어떻게 변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미 연준에서는 ‘연방기금금리’를 결정합니다. 여기서 결정된 금리를 ‘기준금리’라고 불러요. 

이렇게 정해진 기준금리에 가산금리와 기타 우대금리를 더해 은행금리가 정해집니다. 


기준금리는 기업에도 아주 중요한 지표 중 하나에요. 금리는 주가와도 아주 긴밀한 연관이 있거든요. 


기준금리가 오르면 자연스레 은행금리도 높아져요. 개인과 기업이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내는 대출금리나 돈을 맡기고 받는 예금금리도 높아집니다.


대출이자를 더 많이 내야 하니 사람들은 대출받는 것을 꺼리게 됩니다. 

반대로 은행에 돈을 맡기면 예금이자를 많이 받을 수 있으니 사람들은 현재의 소비를 미루고 돈을 은행에 맡기려고 할 거예요. 


이렇게 금리가 높아 소비가 줄어들면 기업의 매출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고, 기업이 부담하는 대출이자 비용이 늘어나 순이익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반대로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소비가 늘어나요. 대출이자가 저렴하니까 은행에서 돈을 빌려 집도 사고 차도 사고, 필수품은 물론이고 사치품 소비도 늘어납니다. 

개인의 소비가 늘어나면 기업의 매출도 늘어나고, 실적으로 이어져 주가 상승이 일어날 수 있어요. 


이렇게 주식시장에서는 금리가 오르면 주가는 하락하고, 반대로 금리가 내리면 주가는 상승하는 경향이 있답니다.



☑️ 체크포인트 셋, 섹터별 주가 흐름



Finviz에서는 섹터별로 분류된 주요 기업들의 주가 흐름이 한눈에 보여요. 이 맵을 통해 어떤 섹터가 강세였는지, 현재 시장의 주요 섹터는 무엇인지 알 수 있죠. 

전체 섹터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어느 곳으로 돈이 흘러가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체크포인트 넷, 달러와 원자재 


미국 주식에 투자할 때는 달러와 원자재 가격의 흐름을 체크하는 게 중요합니다. 

달러가 약세일 때는 꾸준히 환전해 놓으면, 하락장에서 환전해둔 달러로 우량주를 매수할 기회가 생길 수 있어요. 

또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달러의 값이 올라 환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보통 달러 약세가 펼쳐지면 원자재는 강세를 보입니다. 달러, 즉 현금의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달러로 표기되는 자산의 값어치가 상대적으로 올라가거든요. 

최근에 달러 약세와 동시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금, 은, 구리, 유가 등의 원자재 가격이 강세를 보이기도 했었죠.


  

☑️ 체크포인트 다섯, VIX와 Fear&Greed 지수


지수(Index)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해당 수치가 얼마나 변화되었는지 쉽게 파악하도록 만든 개념입니다. 

비교의 기준이 되는 시점을 보통 100으로 해서 산출해요. 


지수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10년 전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자동차가 10대였다면 그것을 기준점인 100으로 잡아요. 

올해 생산된 자동차가 100대였다면 자동차생산지수가 1,000이 되는 거예요. 


신문 기사에서 우리나라 자동차생산지수가 500이라고 나왔다면, “기준이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오늘날 자동차가 옛날보다 5배나 더 많이 생산되고 있구나!”라고 해석하면 돼요.


투자할 때도 지수의 활용도는 다양합니다. ‘앞으로 주식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전 세계 투자자들의 고민이자 궁금증일 텐데요.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수가 바로 VIX지수입니다.


VIX지수(Volatility Index, 변동성지수)는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거래되는 S&P 500의 변동성을 예측하는 데 사용됩니다. 

30일 동안 지수의 풋옵션콜옵션 가격을 결합해서 산정해요.


‘공포지수’(fear index)라고 불리는 VIX지수는 시장의 변동성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투자자들이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시장 리스크 등을 측정하는 데 사용돼요. 일반적인 증시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게 큰 특징입니다.


  • VIX지수가 오르면?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다고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의미합니다.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높아졌다는 거예요. 증시에서 주식을 팔고 빠져나가려는 투자자가 많다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에 이후 주가가 하락할 수 있어요.


  • VIX지수가 내리면?
    공포심이 감소한 것이므로 시장의 변동성은 줄어들었다는 걸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시장이 안정화됐고,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낮아졌다는 거죠.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들어오게 되면서 주가가 상승할 수 있어요.


시장에서 ‘VIX지수가 20’이라는 말은 앞으로 한달 동안 S&P 500 지수가 20% 내외의 등락을 보일 것으로 판단하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걸 의미해요. 

보통 VIX지수가 30 이상이면 변동성이 큰 장세를 의미하고, 20 이하면 안정적이라고 보면 됩니다.

 

‘공포탐욕지수’인 Fear&Greed 지수. 이 지수 역시 투자에 참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데요. 

VIX지수와 더불어 풋&콜옵션 비율, S&P 500 이동평균선, 이격도, 채권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만든 복합 지표입니다. 


‘공포에 사서 탐욕에 팔아라’는 투자 격언에 어울리는 지수이기도 합니다. 공포탐욕지수가 100에 가까워질수록 탐욕이 지배하고 있는 시장을 의미해요. 

반대로 0에 가까워질수록 공포에 지배된 시장을 말합니다.

 

오늘은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요소들을 다뤄 보았어요. 

다음 시간에는 개별섹터를 공부하고, 기업 분석으로 넘어갈게요! 




미주 다이어리 속지 엿보기 ✍️



달러의 가치는 상대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원·달러 환율로 달러의 가격을 짐작하듯, 국가마다 자국의 화폐와 비교해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요. 

이렇게 비교 대상이 다르면 ‘달러 그 자체 가치’를 파악하기 어려운데요. 이럴 때 달러인덱스(U.S. Dollar Index)를 활용합니다.


달러인덱스는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예요. 1973년 3월의 인덱스를 100으로 현재 가치를 비교해서 알려줍니다. 

숫자 그 자체만 봐서는 가치가 전보다 오른 건지 떨어진 건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지수(Index)화시켜서 보여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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