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돈 이야기 

머니칼럼

돈의 인문학[돈의 기쁨과 슬픔] 금융 공부, 나만 어려운 줄 알았는데 🥺



매일 아침 머니레터를 열심히 받아보고 있지만 읽을수록 눈앞이 흐려졌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지난주에는 금융, 경제 공부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얘기를 전했는데요. 

많은 독자분이 ‘나만 그런가?’ 싶어서 어디도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다 털어놔 주셨어요. 

돈에 대한 짠맛, 단맛 모두 느끼게 해주는 ‘돈의 기쁨과 슬픔’, 오늘은 짠내 나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달게 위로받고 가세요. 

이번 주 ‘돈의 기쁨과 슬픔’ 여러분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조사만 

남았다고 한다…🍂   


아무래도 낯선 용어 때문이 아닐까요. 용어를 몰라서 네이버에 검색해 보면 설명도 이게 무슨 말인지. 분명히 읽었는데 조사만 이해할 수 있는 경우도 있어요. 

- 센토사 님 


이 용어가 저 용어 같고 그런 건 혹시 저뿐일까요..? 금융 용어에서 알파벳 하나 다른데 그 의미를 알지 못하는 저를 볼 때 너무 속상합니다. 

- 혜디 님 


경제 관련 책을 읽다 보면 수많은 그래프와 어려운 용어들 때문에 금방 책을 덮게 되더라고요. 기초부터 튼튼히 경제 공부를 하고 싶은데 자꾸만 포기하게 됩니다. 

- 폼폼 님 


현재 상황이 경제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깊게 생각하지 못하겠어요. ‘코로나가 심각하구나!’, ‘태풍이 오는구나!’ 등 단면적으로만 사회를 보다가 이제 경제, 금융 공부를 하려고 보니 온통 모르는 단어 집합이에요. 

- 신은경 님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용어와 인터넷에 풀이를 보면 너무 어려운 말로 해석을 해놓았더라고요. 배경지식이 없으니 단어 뜻은 알아도 적용이 안 되고, 사건이 생기면 인과관계에 대해 거시적으로 생각을 해야 하지만 그 지점까지 도달하지 못해요. 

- 최가니 님 



정보의 바다에서

길을 잃었어요 🌊 


정보가 너무 많아 뭐부터 습득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피티도 꾸준히 읽고 있지만, 학생처럼 공부하듯이 노트에 필기하며 경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유튜브도 좋은 게 많은 걸 알고 있지만 일일이 다 시청하기에는 시간도 너무 많이 들고. 이것도 좋다, 저것도 좋다, 다 좋다고 하니까 어떤 것으로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공부의 프로세스를 정립하는 게 너무 어려워요. 

- 부자되고싶솜 님 


금융상품이 너무 많아요! ‘CMA에 관해 공부해볼까?’ 하면 엄청난 수의 CMA 관련 정보가 쏟아집니다. 상품들을 비교해서 선택하자니 저 같은 초보는 무엇을 비교해야 하는지, 어떤 게 중요한지조차도 모르겠어요. 펀드 이름 읽는 법, 펀드의 정의를 설명해주는 자료는 많은데, 그래서 어떤 펀드를 선택해야 하는지, 무엇을 비교해야 하는지, 명확한 상품 비교법을 알려주는 자료는 잘 없더라고요. 

- 싸이다미 님 


혼자 경제 관련 영화(돈, 국가 부도의 날, 인사이드잡, 빅쇼트)를 찾아보고 관심을 두다 보니 시야가 넓어졌어요. 그러고 나니 ‘내가 정말 나를 지킬 무기 하나 없이 살아왔구나’라고 절실하게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이게 깊어지면 질수록 어디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학교 시험처럼 길라잡이 같은 것이 딱히 없기도 하고, 그렇다고 경제학과를 다시 들어갈 수도 없는 거고... 이러저러해서 더욱이 공부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아요. 

- 천영민 님 


책이나 유튜브도 정말 많은데 무턱대고 봐야 하는지 아니면 사람들이 추천하는 것을 읽어 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요. 연금저축펀드, 주식부터 청약까지 준비할 것은 많고, 하고 싶기도 한데 시작점을 못 잡아서 어렵네요. 

- 솜생 님 



너 내 금융공부의

동료가 돼라 👭


요즘은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여성분들이 늘어가고 있다지만, 아직도 경제에 대한 관심이 많은 또래 여성분들이 적은 거 같아요. 특히 지방에 거주하다 보니 경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적어요. 오프라인 모임 자체도 찾기 힘들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서울 쪽으로 가기도 부담이 되고요. 어피티로 매일 공부하면서 지식은 조금씩 쌓아가고 있지만, 지식을 공유하고 싶은데, 그럴 수 있는 환경은 아닌 거 같아서 고민이에요!

- 보비 님 


같이 공부할 파트너들이 없어서 어렵습니다! 인터넷에 다양한 자료가 많지만, 계기가 없으니 꾸준히 혼자 공부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홈트레이닝 프로그램들이 있는 것처럼 홈 돈공부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네요. 코칭 서비스가 있는 4주 정도의 온라인 프로그램! 

- 키미 님 


사회인으로서의 시작이라고 하기엔 제가 알아야 할 것들 방대하고, 대학생(취준생)이라고 하기엔 개념들이 아직 와닿지 않아서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 이런 주제를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많으면 좋을 텐데 제 주변 친구들의 관심사와는 멀어서 혼자만 배워가고 있는데 제가 잘 이해하고 있는 게 맞는지 헷갈릴 때도 있어요. 

- 옐플라이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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