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은 지난해 12월 대비 0.3%, 작년 1월에 비해 2.4% 오른 것으로 확인됐어요. 시장에서 딱 예상했던 수준이에요. 물가 상승세가 조금씩 잠잠해지고 있다는 뜻이라, 시장은 안도하는 분위기예요.
중요한 물가 지표예요
PCE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물가 현황을 파악해, 금리를 정할 때 중요하게 보는 지표예요. 매달 발표되는데, 나올 때마다 중요한 뉴스로 다뤄져요. CPI(소비자물가지수), PPI(생산자물가지수)도 물가 현황을 보여주지만, PCE에서 다루는 품목 범위가 더 넓고,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를 더 잘 반영하고 있어요.
물가가 잡혀야 금리를 낮춰요
시장이 주목하는 건 ‘미국이 언제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할까’예요. 지금은 물가 상승세를 잡기 위해 높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어요. 빠르면 올해 3월부터 금리를 내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물가가 확실하게 잡히지 않으면 하반기에나 가능할 거라는 얘기도 나와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 물가가 잠잠해지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면, 금리가 인하될 거라는 기대감이 돌고, 그 기대감으로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곤 해요. 미국 1월 PCE가 발표된 지난 1일,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이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