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마녀> 등으로 잘 알려진 박훈정 감독의 신작 영화, <낙원의 밤>이 오늘(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한국판 느와르 감성을 녹여낸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승리호>에 이어 <낙원의 밤>까지. 극장에서 개봉하려다가 취소하고, 넷플릭스에서 최초 공개하는 사례가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극장 개봉을 통해 수익을 내기는 불가능에 가까우니 넷플릭스에 판권을 팔아 제작비라도 회수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분석도 있는데요. 넷플릭스 공개작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는 요즘, <낙원의 밤>도 성공적인 사례로 남을지 궁금하네요.
by 효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