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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22. 06. 27] 개인정보를 최저가로?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중국 유령업체가 쿠팡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시세의 절반 이하로 물건을 올려놓고 구매고객의 이름과 연락처 집 주소와 같은 개인정보를 수집해 가는 방식이에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쿠팡에서는 같은 상품이라도 가격이 낮을수록 상단에 노출됩니다. 


이런 구조를 이용해 중국 유령업체가 구매고객의 개인정보를 가져가는 것이 아닌지 의심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업체가 만든 물건의 상세페이지를 그대로 베껴 반값 이하에 노출한 뒤, 주문을 받는 식이에요.


하지만 실제 배송은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금한 금액은 쿠팡이 환불해줄 수 있지만 구매하면서 입력한 개인정보가 유령업체로 넘어가기도 한대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쿠팡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중국 업체 자체배송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런 사기는 쿠팡 뿐 아니라 다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유난히 저렴하게 물건을 샀는데 배송마저 늦다면 한 번 의심해 보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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