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오늘(8일), 초고밀도 실장기술 소부장 기업 ‘씨유테크’가 코스닥에 신규 상장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어제 상장한 아스플로와 원준처럼 씨유테크도 공모가가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했습니다. 희망 밴드는 5,100~5,600원으로 제시됐는데, 수요예측에서 그보다 높은 가격까지 제시되면서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6,000원으로 확정됐어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408:1을 기록했습니다. 씨유테크의 흥행 요인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 있어요. OLED 패널용 PCB(인쇄회로기판)와 FPCB(연성회로기판) 등을 부품을 장착해 조립하는 표면 실장 기술을 갖고 있거든요. 씨유테크의 기술력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나 배터리, 카메라 모듈 등에 활용됩니다.
이미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는 점도 씨유테크의 흥행 요인 중 하나입니다. 작년 매출 2,217억 원, 영업이익 160억 원을 기록한 씨유테크는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매출 2,478억 원, 영업이익 185억 원을 내며 빠르게 실적을 키워가고 있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TV용 OLED 패널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에요. LG디스플레이가 독점하고 있는 이 시장에 QD-OLED로 승부를 던지겠다는 거예요.
최근 LCD TV 패널은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중국 업체들에 주도권을 뺏긴 데다가 패널 가격까지 급락하면서,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의 유일한 희망은 OLED뿐이에요. OLED 산업의 강자는 누가 될지, 앞으로 잘 지켜봐야겠죠?
오늘(8일), 초고밀도 실장기술 소부장 기업 ‘씨유테크’가 코스닥에 신규 상장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씨유테크의 흥행 요인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 있어요. OLED 패널용 PCB(인쇄회로기판)와 FPCB(연성회로기판) 등을 부품을 장착해 조립하는 표면 실장 기술을 갖고 있거든요. 씨유테크의 기술력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나 배터리, 카메라 모듈 등에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