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영화 <인질>이 개봉합니다. 지금 극장가는 <싱크홀>과 <모가디슈>가 치열하게 1, 2위를 다투면서 한국영화 전성시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과연 <인질>이 이들을 제치고 새롭게 왕좌에 등극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에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다행히 초반 기세는 좋은 상황입니다. <인질>은 현재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연 배우 황정민의 티켓 파워 덕이 큰 것 같습니다. 믿고 보는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한 황정민을 전면에 내세운 마케팅이 어느 정도 먹혀들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이렇게 예매율 대로만 간다면 흥행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에요.
독자 님이 알아야 할 것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극장가는 초토화된 상황입니다. 한국영화가 그나마 선전하고는 있지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턱없이 낮은 매출을 기록 중이에요.
<인질>의 배급사는 NEW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영화배급사의 매출이 많이 줄었는데요. 올해 여름에는 백신 보급으로 좀 나아지려나 했던 기대가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영화배급사들은 극장 매출이 줄어든 만큼 VOD 시장에서 매출과 각종 부가판권 등으로 만회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NEW는 본업인 영화 배급이 어렵긴 하지만, 자회사 스튜디오앤뉴의 드라마 제작으로 힘을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튜디오앤뉴는 하반기 한국에 상륙 예정인 디즈니플러스와 드라마 공급계약을 맺으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제작사예요.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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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님이 알아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