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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2021. 12. 29] 가맹점 수는 늘고 종업원 수는 줄었다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2020년 프랜차이즈 점포 수가 2019년에 비해 9.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프랜차이즈 개업이 자영업의 한 형태인 만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줄어들었을 것 같은데 반대의 결과가 나왔어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21만 5천 개였던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2020년 23만 6천 개로 늘었습니다. 김밥·간이음식 가맹점이 18.5% 증가율을 보였고, 편의점도 12% 증가했어요.

가맹점은 늘었지만 매출은 2019년보다 0.3% 줄었습니다. 각 점포별 수익률도 9% 감소했고, 가맹점 종사자 수는 5.2% 줄어들었어요. 정리하면 프랜차이즈 수는 늘고, 매출은 줄고, 종업원이나 아르바이트생 고용 없이 사장이 일하는 방향으로 변화가 있었던 거예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프랜차이즈가 늘어난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① 그만큼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밀려나 자영업을 시작하는 사람이 늘었고, ② 창업할 때 ‘비용이 들더라도 안전한 선택지’를 택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어요.

  •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버티기 어려워진 프랜차이즈 사장님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폐점 매물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는 ‘본죽’과 ‘교촌치킨’ 매물도 속속 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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