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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2021. 8. 25] 6G 얘기가 왜 벌써 나와요?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일론 머스크의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위성 1,500여 개를 띄우면서 6세대 이동통신(6G) 이야기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사실 화제가 되지 않았을 뿐, 6G와 관련된 뉴스는 꾸준히 나오고 있었습니다. 

  • 6G 산업은 미국과 중국 사이 갈등의 중심에 있습니다. 
  •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6G 관련 기술 개발에 약 4조 원을 공동투자하기로 했습니다.
  • 삼성과 LG 같은 우리나라 대기업도 활발하게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LG는 지난 3일, 6G 테라헤르츠(THz)에 필수적인 ‘빔포밍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했어요.

5G 스마트폰 이용자를 중심으로 ‘5G가 LTE보다 뭐가 나은지 모르겠다’라는 품질 논란이 아직도 지속되는 지금, 솔직히 ‘5G나 제대로 하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요. 대체 6G가 뭐길래 이렇게 꾸준히 소식이 나오는 걸까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4G(LTE)와 비교해 20배 빠르다’는 5G는 2019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5G가 4G보다 20배 빠른 건 특정한 주파수에서만 그렇다는 것이고, 일상적으로 사용할 때는 그렇지 않습니다. 


6G도 5G보다 50배 빠르다는 이야기가 슬슬 등장하고 있는데, 사실 스마트폰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4G 등장 이후 통신기술(인프라) 세대에서 큰 의미가 없다고 해요.


4G에서 5G로 넘어오면서 가장 크게 변한 건 바로 ‘IoT(사물인터넷)’입니다. 4G에서는 사람과 기계가 신호를 주고받았다면, 인공지능까지 소화하는 5G에서는 기계와 기계끼리도 서로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거죠.


예를 들어, 내가 스마트폰 앱을 조작해 집에서 주차장에 있는 자동차의 시동을 거는 건 4G 통신환경에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내가 집에서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에 타는 순간 나의 움직임을 감지한 엘리베이터와 내 차가 알아서 신호를 주고받고, 주차장 온도를 감지한 다음, 차량 에어컨을 자동으로 켜는 건 5G 환경에서 가능하죠.


그런데 원격수술이나 자율주행은 6G 환경에서 가능해진다고 하니, 물밑에서 글로벌 대기업들의 연구개발이 활발할 수밖에 없어요. 


독자 님이 알아야 할 것

  •  5G 상용화는 우리나라가 빨랐을지 모르지만, 세계시장을 장악한 회사는 중국기업 화웨이였죠. 미국이 반도체 수출 금지 조치 등으로 화웨이를 견제하는 동안, 우리나라는 미국과 협력해 6G 시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에요. 
  • 삼성전자와 LG도 6G에 적극적이에요. 특히 LG는 스마트폰 사업을 접었음에도 미국통신산업협회가 출범시킨 ‘넥스트G얼라이언스’ 기술동맹의 의장사가 될 정도라고 하네요. 통신기술이 개발된다면 삼성과 LG뿐만 아니라 통신장비회사들의 움직임도 지켜볼 만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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