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한눈에 

경제뉴스

증권[2021. 10. 05] 세 번째 주자의 등장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세 번째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오늘(5일), 정식으로 출범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토스뱅크의 등장은 대출 가뭄 속의 단비입니다. 같은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연말까지 신규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중단한 상태에서, 토스뱅크는 최소 연 2.76% 대출금리를 앞세워 시장에 빠르게 파고들 거라고 해요. 신용대출 한도도 최대 2억 7천만 원에 달합니다. 수시 입출금 상품도 연 2%에 달하는 금리를 적용해, 많은 자금이 토스뱅크로 쏠릴 것으로 보여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토스뱅크의 지분을 가진 주주 중 상장된 기업은 한화투자증권과 한국전자인증입니다. 각각의 지분율은 한화투자증권 10%, 한국전자인증 4%이에요. 앞으로 토스뱅크의 실적이 좋아져 기업 가치가 높아진다면, 이들이 가지고 있는 지분 가치도 상승할 전망이에요.

  • 토스뱅크의 관건은 ‘자본금 확충’이에요.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서(증자) 새로운 주식을 발행(신주발행)하는 ‘유상증자’를 할 수 있겠죠. 이렇게 증자를 할 때마다 새롭게 주주로 추가되는 상장사가 있는지 눈여겨보는 것도 좋은 투자 포인트가 되겠어요.

  • 인터넷 전문은행은 모두 제1금융권에 속합니다. 지난 2016년 케이뱅크, 2017년 카카오뱅크에 이어 약 4년 만에 제1금융권에 새로운 식구가 들어온 거죠. 참고로 인터넷전문은행은 2014년 즈음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되기 시작됐어요. 당시 정부의 경제정책 핵심과제 중 하나가 ‘금융혁신’이었는데요. 여기에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있어요.

매일 아침 찾아오는 나를 위한 경제 뉴스레터
MONEY LETTER





선택 취소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어피티(법인명: 주식회사 포브미디어)의 뉴스레터 서비스인 머니레터 발송을 위해 이메일, 이름(또는 닉네임)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머니레터를 통한 뉴스 정보 제공에 활용되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수신 거부는 머니레터 메일 내 최하단 '수신거부는 여기를 눌러주세요' 링크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수신거부를 요청한 경우, 해당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지체 없이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