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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2023. 03. 17] 스위스 은행도 망할 수 있다?

CS가 파산 위기에 몰렸어요

스위스의 유명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가 파산 위기에 몰렸습니다. CS는 스위스에서 두 번째로 큰 은행인데, 1~2년 전부터 경영 위기에 대한 말이 많았어요. 이번 위기는 미국 SVB(실리콘밸리은행)가 파산하면서 CS도 망하지 않을까 걱정한 투자자들이 CS의 주식과 채권을 마구 팔면서 시작됐어요. 

CS는 벌지 브래킷이에요

벌지 브래킷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대형 투자은행을 부르는 별명으로, CS나 골드만삭스, JP모건, 씨티은행 등 글로벌 투자은행 아홉 곳만 해당됩니다. 이런 벌지 브래킷이 파산 위기에 몰렸다는 건 그만큼 위험과 여파가 크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파산 위기의 여파가 커요

CS 파산 위기의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락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급락했고, 미국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도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어요. 미국 재무부는 자국 금융계가 CS와 얼마나 연관돼 있는지 급히 점검에 나섰습니다. 스위스 금융당국이 개입하겠다고 약속하며 어느 정도 진정됐지만, 아직 지켜봐야 해요.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FOMC가 닷새 남았습니다.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기준금리를 올려야 하고, 금융불안을 진정시키려면 기준금리를 동결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우리는 여러모로 환율 걱정을 해야 할 시기예요. 미국과 금리차도 벌어지고 있지만, 금융 환경이 불안해질 때 달러와 금의 인기가 높아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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