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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2022. 05. 02] 믿었던 마존, 너마저...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현지 시간 4월 29일, 미국 3대 증시가 모두 폭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2.77%, S&P500은 3.63%, 나스닥은 4.17% 하락했어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지난 4월 19일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급락했던 넷플릭스에 이어, 이번에는 아마존과 애플의 주가가 떨어지며 나스닥 약세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아마존은 7년 만에 분기 손실을 내며 어닝쇼크를 기록했어요. 

아마존이 투자한 회사의 주가가 폭락했다는 점도 이유로 언급되지만, 그보다 글로벌 경기 둔화의 문제가 더 시급하다고 해요.

인플레이션에 따른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 중국 봉쇄 등 글로벌 공급망 차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일으킨 지정학적 위험 등 전 세계적 경기 둔화 공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글로벌 경기를 위협하는 부정적인 요소가 단기간 안에 해결될 것 같지는 않아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이럴 때 봐야 하는 경제지표가 미국 개인소비지출(PCE)과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의 ‘VIX지수’입니다. 

  • 미국 연준은 경제를 전망할 때 PCE 수치를 내놓는데요, PCE가 올라간다는 건 물가가 올라간다는 것이고, 물가가 올라가면 연준이 금리 인상 압박을 받게 돼요. 지난 3월 PCE는 작년 동월 대비 6.6%나 올랐어요. 

  • VIX지수는 S&P500을 기초로 변동성을 계산하는 지수입니다. 지난 29일, VIX지수는 33.40으로 11.37% 급등했습니다. 시장이 전반적으로 좋을 때 VIX 지수가 높아지면 설렐 수도 있지만, 지금 같은 분위기에서는 한 번에 훅 떨어질 확률이 높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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