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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2022. 01. 11] 무인 밀키트 가게와 대만 카스테라의 상관관계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지난해 8월부터 무인 밀키트 가게가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반년도 지나지 않은 올해, 벌써 무인 밀키트 가게가 포화상태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이러다 ‘제2의 대만 카스테라’가 되는 게 아니냐는 걱정이 들려옵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밀키트(Meal Kit)는 손질된 재료와 양념, 요리법이 한 세트로 구성된 상품입니다. 음식점에서 살 수 있는 완성된 식사보다는 가격이 저렴하고, 제공하는 식재료가 비조리 상태로 신선한 데다,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알맞은 상품이라는 장점이 있어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밀키트 시장은 2천억 원 규모로, 2019년 대비 두 배로 성장했다고 해요. 특히 코로나19로 외식에 어려움이 있었던 2020년과 2021년에는 무인 밀키트 가게가 굉장히 좋은 사업 아이템이었습니다. 인건비가 들지 않아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도 있었고요.

문제는 시장이 성장하는 속도보다 무인 밀키트 가게가 증가하는 속도가 훨씬 빨랐다는 점입니다. 최근 밀키트를 포함해 프랜차이즈 산업이 전반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하니, 혹시 자영업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시기를 잘 보셔야겠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밀키트는 식료품 시장의 트렌드이기도 합니다. 프레시지, 테이스티나인, 마이셰프와 같은 밀키트 전문기업은 물론, 동원F&B, hy(옛 한국야쿠르트), 롯데마트, CJ 등 대기업도 밀키트 시장에 뛰어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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