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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2021. 12. 06] 암호화폐는 위험 자산이다?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지난 주말, 비트코인을 비롯해 암호화폐 가격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워낙 변동성이 큰 자산이라 그리 놀랄 일이 아닐 수 있는데요. 최근 암호화폐 하락세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암호화폐가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상쇄하지 못하는 모습이거든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거나 인플레이션 때문에 현금 가치가 낮아질 때, 암호화폐에 투자해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암호화폐 시장이 미국 주식 시장과 동시에 하락하면서, 암호화폐가 주식과 움직임이 같은 위험 자산이라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11월 미국의 고용 상황이 좋지 않다는 지표가 나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이번 인플레이션이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는 모습이었죠.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더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 금리가 인상되면 위험 자산의 가치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식이나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와 예·적금이나 채권으로 들어가는 ‘머니무브’가 나타나기 때문이에요.

  • 중국 2위 부동산 업체 ‘헝다그룹’의 파산 위기가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헝다그룹이 부채 상환을 위해 보유하고 있었던 비트코인을 대량 매도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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