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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23. 01. 25] 난방비, 오른 만큼 더 오릅니다

난방비가 크게 올랐습니다

‘난방비 폭탄’ 사례가 전국 곳곳에 나타났어요. 난방비에 영향을 미치는 도시가스 요금과 등윳값이 크게 인상됐기 때문입니다. 도시 지역 가구는 LNG(액화천연가스)를 사용하는 도시가스를 이용하고,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이나 개별주택에서는 소위 ‘기름보일러’라는 실내 등유를 이용해요.

국제적인 요인의 영향이 컸어요

우리나라는 난방과 취사용 도시가스를 수입 LNG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LNG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지난해에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 때문이에요. 지난해 LNG 수입액은 기존 수입액의 두 배로 뛰었습니다. 에너지 가격 인상이 개별 소비자의 난방요금에 전가되고 있어요.

앞으로도 난방비는 더 오를 예정입니다

당장 국제 LNG 가격이 낮아지더라도 인상 계획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요. LNG 수입 계약은 대부분 중장기 계약인 데다, 수입 가격에 큰 영향을 주는 환율이 아직 불안정하거든요. 정부는 올해 1분기 가스 요금의 추가 인상은 자제하겠지만, 올해 2분기부터는 지난해 인상한 만큼 다시 올릴 수 있다고 해요.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 우리나라 난방 방식은 중앙난방·지역난방·개별난방으로 나뉩니다. 2020년 기준 전국 주택 중 52.4%는 개별난방을, 22.2%가 지역난방을, 16.1%가 중앙난방 방식을 이용해요. 지역난방가구는 도시가스요금에 연동되는 열요금이 부과됩니다. 도시가스 요금은 도매요금에 소매요금을 더해서 책정해요.

  • 도매요금은 한국가스공사가 수입한 LNG요금에 연동해 결정됩니다.
  • 소매요금은 각 시·도가 공급비용을 더해 책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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