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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2022. 04. 27] 7만 명의 2030, 서울을 떠났다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지난해, 주거비 부담으로 서울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2030세대는 7만 4천 명에 달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지난해, 서울을 이탈하는 인구의 절반 가까이는 2030세대였어요.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은 꾸준히 줄었는데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간 8.2% 감소했어요. 


서울을 떠나는 이유로 20대는 가족과 직업, 30대는 주택과 가족을 꼽았어요. 부모님이 서울 바깥으로 이사해 같이 떠나거나 독립할 시기에 내 집 마련을 위해 서울을 나가는 거예요.


청년 인구가 유출되면서 서울은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요. 도시 고령화가 심화되면 노인이 안 좋은 일자리에 내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고용과 주거를 위주로 대책을 세우는 게 중요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지난해는 경기도에 자가 주택을 마련한 서울 거주자도 사상 최대였다고 해요. 자가 마련을 위한 비용 부담도 영향을 끼쳤을 거예요. 올해 3월 기준 서울 아파트의 평당 매매가격은 평균 4,313만원으로, 경기도가 2,050만 원인 데 비하면 두 배가 넘거든요.

  • 서울시는 고령화 대책으로 2천 가구가 넘는 신축 대단지 아파트에 노인요양원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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