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SK리츠가 코스피에 신규 상장합니다.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는 부동산 전문 투자회사를 뜻합니다. 부동산에 투자하는 상품을 만들고, 투자자를 모집하죠. 투자자들은 ETF처럼, 리츠를 통해 여러 부동산에 간접 투자해 수익을 배분받을 수 있습니다. 일종의 부동산 묶음상품이라고 보시면 돼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SK리츠의 청약 경쟁률은 552:1을 기록하며 역대 리츠 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리츠 청약 경쟁률 최고는 NH프라임리츠가 세웠던 317:1이었는데, 이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어요. SK리츠의 흥행 요인은 ‘분기별 배당’입니다. 연 5%가 넘는 배당금을 업계 최초로 분기 단위로 지급한다는 점이 투자자들을 매료시켰다는 분석이에요.
SK리츠가 보유한 건물의 세입자가 SK계열의 대기업이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SK리츠가 SK그룹 본사 서린빌딩과 SK에너지로부터 매입한 116개 주유소 등 공실이 거의 없는 자산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 높은 인기의 비결이라는 거죠.
$%name%$ 님이 알아야 할 것
✔️ 앞으로 SK리츠의 편입 자산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SK리츠는 그룹 내 자산인 SK텔레콤 사옥, SK하이닉스 사옥, SK플래닛 사옥 등에 대해 우선매수협상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선매수협상권을 전부 행사할 경우, 2024년까지 편입되는 부동산 자산이 4조 원가량 늘어날 수 있어요.
✔️ SK리츠의 주가가 올라서 얻은 시세차익은 과세 대상이 아니지만, 배당소득은 과세 대상이 됩니다. 공모 리츠에 3년간 투자금 5천만 원 이하로 투자할 경우 9.9%의 세율로 분리과세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 SK리츠의 주가가 올라서 얻은 시세차익은 과세 대상이 아니지만, 배당소득은 과세 대상이 됩니다. 공모 리츠에 3년간 투자금 5천만 원 이하로 투자할 경우 9.9%의 세율로 분리과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