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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2023. 02. 01] 어닝쇼크가 이어진다

기업의 2022년 성적표가 나오고 있어요

기업의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이 줄줄이 발표되고 있어요. 주요 기업의 실적을 살펴보면, 자동차와 배터리 업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어닝쇼크’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닝쇼크는 증권사의 전망치 평균보다 실제 실적이 밑도는 것을 뜻해요. 반대의 경우는 어닝서프라이즈라고 부릅니다.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어요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어닝쇼크를 보였습니다. 특히 4분기 성적이 안 좋았어요.

  • 삼성전자: 2022년 연간 매출은 처음으로 300조 원을 넘겼지만,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가량 줄었어요. 특히 4분기에는 반도체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 LG전자: 사상 처음 연 매출 80조 원을 돌파했지만,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5% 줄었어요. 가전 수요가 줄어들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2021년 4분기에 비해 90% 넘게 줄었어요.

경기 침체의 영향이에요

경기 침체로 기업 실적이 악화되면 법인세도 예상보다 덜 걷힐 수 있어요. 그 외에도 경기 침체는 사람들의 경제생활과 국세 수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사람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부가가치세가 덜 걷히고, 개인사업자의 소득이 줄면서 종합소득세,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양도소득세가 덜 걷히는 식으로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 작년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악화된 기업들이 많아요. 올해도 분위기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2.9%로 상향했지만,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기존 2.0%에서 1.7%로 0.3%p 내려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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