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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5,000만원꼼꼼한 재정 관리, 1년 차 연구원의 머니로그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해피씨’입니다. 부업으로 이모티콘에 도전하고, 
열심히 금융공부를 하고 있지만, 그림처럼 게으르고 의지가 약한 모습이 가끔 튀어나오는 중이네요.



기본정보

해피씨(만 26세) 

대기업 / 연구개발 / 1년 차

첫 직장 기준 근속연수: 1년 

월평균 실수령액: 약 290만 원

금융성향: 현실적인 라쿤


지출내역

월평균 고정비

·예적금: 160만 원 
·통신비: 8만 8천 원 
·유료구독: 1만 4천 원(넷플릭스, 유튜브) 
·자동차보험: 10만 원 
·차량보험: 약 1만 7천 원 
·실비보험: 약 6만 6천 원


월평균 변동비

·식비: 60만 원 
·차량유지비: 10만 원


연간 비정기 지출비

·경조사 비용: 약 100만 원
·여행 비용: 100만 원 
·명절 비용: 약 50~60만 원



자산정보
·예적금: 2,200만 원(예금), 150만 원(적금)
·비상금: 1,800만 원


금융상품

계좌

·WON통장(생활비통장)
·주거래통장(예비통장)
·저축예금통장(월급통장)
·CMAnote(예비비용통장)


카드
·W은행: 체크카드 2개, 신용카드1개(사용X) 
·S카드: 신용카드 1개(사용O)

예적금
·W종합금융 정기예금 
·W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W은행 적금 
·W은행 첫급여우리적금

보험  

·자동차보험
·실비보험


연금
·연금저축보험(회사): 연금저축펀드로 변경 후 ETF 투자

투자
·K증권 주식


 돈 관리 방법



  • 월급이 들어오면 정해진 비용을 목적별 통장으로 이체합니다. 매월 18~20일 정도에는 월급통장에 잔고가 남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어요.
    ① 저축통장: 적금(150만 원), 청약(10만 원), 자동차보험(10만 원)
    ② 생활비통장: 식비, 문화생활, 자동차유지비(70만 원)
    ③ 예비통장: 매월 20만 원(180만 원 유지)
    ④ 고정비통장: 30만 원(보험료, 유료구독, 핸드폰 등)
  • 평일에는 회사에서 식비를 해결하기 때문에 돈을 쓸 일이 거의 없어요.
    주말에는 애인과 사용할 식비, 문화생활비를 따로 책정해 놓고 사용합니다.
    차량유지비는 두 달에 약 15만 원을 지출하고, 매달 남는 생활비는 예비통장으로 입금하고 있어요.
  • 예비통장은 제 생활비의 3배 수준인 180만 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급한 일에 쓰거나 투자금으로 활용하는 등 비정기적인 지출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해요. 

    지금은 100만 원을 CMA 통장에 넣어두고,
    다시 180만 원이 되도록 조금씩 채워넣고 있습니다. 


 일주일 머니로그 시작



프롤로그 

항상 다른 분들의 머니로그 보면서, 와 나도 한번 정리해보고 싶다.. 했는데 이제서야 머니로그의 첫 시작을 작성하네요. 꼼꼼히 기록해서 저의 돈관리가 어떤 지 확인하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DAY 1. 월요일

출근 후, 아침/점심/저녁 사내식당 해결하고, 커피 역시 사내쿠폰으로 해결함. 퇴근 후 별도 지출 없음!


DAY 1 TOTAL: 0원




DAY 2. 화요일

오늘은 재택근무의 날이다. 오후 점심값 6,000원으로 제육볶음 먹고, 커피는 집에서 스틱 커피로 지출을 아꼈다.

DAY 2 TOTAL: 6,000원



DAY 3. 수요일

출근 후, 아침/점심/저녁 사내식당 해결하고, 커피 역시 사내쿠폰으로 해결함. 퇴근 후 별도 지출 없음!

DAY 3 TOTAL: 0원




DAY 4. 목요일

출근 후, 아침/점심/저녁 사내식당 해결하고, 커피 역시 사내쿠폰으로 해결함. 퇴근 후 별도 지출 없음!

DAY 4 TOTAL: 0원




DAY 5. 금요일


퇴근 후,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 저녁약속을 가짐! 1차, 2차 합쳐서 30,000원 지출.

DAY 5 TOTAL: 30,000원




DAY 6. 토요일

애인과 2달에 한번 있는 나들이 겸 데이트였기 때문에 데이트. 입장료, 식사, 숙소 등 약간의 지출 있었다. 해당 지출은 식사와 교통을 제외하고, 예비비용(이벤트 지출)에서 일부 사용하였음. 


DAY 6 TOTAL: 220,000원




DAY 7. 일요일

어제의 플렉스를 신경쓰면서 아침 점심 저녁 합쳐서 36,000원 지출.


DAY 7 TOTAL: 36,000원





일주일 총지출


식비: 282,000원

교통비: 10,000원


 292,000




에필로그

마침 머니로그를 쓰는 주가 오랜만에 나들이 데이트여서 지출이 크게 보네요. 평균적인 일주일 지출은 100,000~150,000로 한 달 600,000을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생활비로 남는 금액은 21년도 평균적으로 4만 원이었고, 해당 금액을 차곡차곡 모아 이번 주와 같이 여행가는 달에 섭섭치 않게 사용합니다.

예비비용과 생활통장을 나눠 놓긴 했는데, 생각보다 그 경계를 나누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이번 주도 역시 어느 정도까지 생활비에서 쓰고, 어디까지 예비비용에서 써야 할 지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식비와 생활비는 무조건 생활비, 그리고 숙소와 입장료는 예비비용 등과 같이 기준을 세우기 위해 애인과 고민하고 상의한답니다.

같은 목표로 돈 쓰는 것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하니 일주일동안 아끼는 것을 이해해주고 도와주는 애인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이번주 또 열심히 아낀 나에게 칭찬하면서 머니로그 마쳐봅니다.





 돈 관련 고민과 어피티의 솔루션


Q. 신혼집 구하기가 막막해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애인과 내년에 함께 살 예정이에요. 2022년 8~9월에 20평 이하 전세로 시작해, 2년 동안 최대한 아껴서 돈을 모아 매매를 위한 기초자금을 마련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전세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200만 원은 예금으로 묶어 두었고, 내년까지 약 4~5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전세금도 많이 올랐고, 대출도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원하는 조건의 집을 구하려면 1억 8천만 원 이상은 필요해 보입니다. 부동산 공부를 열심히 하는 중인데, 전세를 구하기 위한 단계와 대출 방법을 알고 싶어요.

A. 정부가 지원하는 전세자금대출부터 알아보세요!

전세 대출을 알아보는 중이라면 시중은행보다 정부가 지원하는 전세자금대출부터 우선 확인해보세요.

해피씨 님의 상황에서 정부 지원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을 거예요. 적당한 연 소득에 청년(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전세자금대출 조건을 충족하거든요.

해피씨 님이 받을 수 있을 만한 세 가지 종류의 정부 지원 전세자금대출을 준비했어요. 아래 내용을 알아두고 은행에 방문해 상담을 받는 걸 권해드릴게요.

첫 번째, 안심전세대출

전세금안심대출보증(안심전세대출)은 수도권 5억 원 이하(그 외 지역은 4억 원)로 전세보증금의 80%(신혼부부, 청년 가구는 90%)를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해피씨 님은 청년 조건에 부합해, 좀 더 넉넉하게 대출을 받으실 수 있어요.

안심전세대출의 가장 큰 장점은 전세보증금을 떼일 염려가 없다는 점이에요. 세입자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의무가입해야 하거든요. 1년 보증에 한 달 월세 정도의 보증료가 발생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또다른 장점은 신용등급이 낮더라도 대출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소득이 적게 잡혀서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워도 안심전세대출을 통해 전세금을 마련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대신 대출금리는 다른 정부 지원 전세자금대출에 비해 조금 높은 편이에요. 그리고 변동금리가 적용된다는 점도 주의해주세요.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도 올라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은 대출신청인과 배우자의 합산 총소득이 5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 받을 수 있어요. 아직 결혼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이 기준에 맞출 수 있을 거예요. 대출금리는 연 1.5~2.1%로 낮지만, 대출한도가 최대 7천만 원(전세보증금의 80% 이내)으로 적게 나오는 편이에요.

세 번째, 일반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일반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은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보다 적용되는 매물을 찾기 쉬울 거예요. 대출금리도 연 1.8~2.4%로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보다 높지만 안심전세대출, 시중은행 전세대출보다는 훨씬 낮습니다. 대출 한도도 청년 전용보다 커서, 수도권은 1억 2천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어요. 

 

문제는 ‘대상 주택’이에요

 

예전에는 대출을 받는 사람(대출신청인)의 요건을 맞추는 게 관건이었는데, 전세가격이 크게 오른 요즘에는 대출을 받아 전세계약을 하게 될 ‘대상 주택’을 찾는 게 어려워졌어요. 2명이 거주할 계획이라면 최소 공간만 고려하더라도 1억 원 이하 매물을 찾기가 힘들죠.

 

  • 안심전세대출: 전세보증금 수도권 5억 원 이하, 수도권 외 지역 4억 원 이하
  • 일반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수도권 3억 원 이하, 수도권 외 2억 원 이하
  •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전세보증금 1억 원 이하

 

그래도 일단 은행에 방문해서 상담을 꼭 받아보세요. 그 전에 해피씨 님이 거주하려는 지역, 해당 지역에서 내가 원하는 규모의 주택 평균 전세가를 파악해가면 더 좋고요. 해피씨 님이 좋은 조건으로 전세를 구하고, 계획하신 대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Q. 돈 관리, 지금 이대로 괜찮을까요? 

어피티 머니레터나 유튜브, 책 등을 보고 저와 맞을 것 같은 돈 관리 노하우를 적용해왔어요. 우여곡절 끝에 지금의 소비패턴과 자금 관리로 안정화(?)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마음 한켠에는 불안감이 있어요. 너무 짠순이로 사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돈 관리하는 방법을 그 누구에게도 피드백 받아본 적이 없는데, 어피티의 답변을 듣고 싶어요!

A. 사회초년생 롤모델 급이에요!

해피씨 님은 사회초년생 직장인 분들이 롤모델로 삼아야 할 정도로 돈 관리를 꼼꼼하게 하고 계세요. 알뜰폰 요금제로 바꾸는 것 외에는 고정비 지출을 크게 줄일 것도 없어요.

그런데도 불안감이 드는 건, 목표와 계획이 아직 명확하지 않기 때문일 거예요. 열심히 돈 공부도 하고 지출도 관리하고 있지만, 그 끝에 무엇이 있는지 그려지지 않는 거죠.

해피씨 님에게는 ‘언제까지 자산을 얼마 모으겠다’라는 구체적인 목표가 더욱 필요해보여요. 물론, 이미 지출 관리를 잘하고 계시지만 ‘언젠가 집주인이 되겠다’는 목표만으로는 자산을 모으는 도중에 지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말 그 꿈을 이루고 싶다면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분화해주세요.


📌 목표 예시 첫 번째

  • 0년 내로 ___원 모으기
  • 이를 위해 1년 동안 ___원 저축하기
  • 이를 위해 매달 ___원 저축하기
  • 이를 위해 매주 ___원 이하로 지출하기
  • 이를 위해 매일 ___원 이상 지출하지 않기


이렇게 돈의 방향을 작은 단위까지 쪼개보면, 기간과 액수에 따른 돈의 운용 방법이 보일 거예요. 장기 저축은 어떤 상품이 적합하고, 단기 상품은 어디에 가입하고, 지금 살까 말까 망설이는 충동구매를 잠재우는 방법들 말이에요.


전세 독립 후, 다시 계획을 잡아주세요


한 가지 우려되는 게 있다면 ‘전세 독립 후’ 해피씨 님이 느낄지도 모를 허무함이에요. 그간 모은 돈을 다 넣고도 대출까지 받아 ‘나의 총자산’에는 엄청난 마이너스 금액이 등장하게 될 거거든요.


물론 전세보증금은 나중에 돌려받을 돈이지만, 이때 느끼게 될 허무함이 동기부여를 해치지 않도록 잘 다잡아줘야 해요. 여기서도 목표와 계획을 짜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 목표 예시 두 번째

  • 1달: 월급의 65% 저축해서 작년보다 180만 원 더 모으기
  • 1년: 65% 저축 유지해서 1년에 2,400만 원 모으기, 투자수익률 4%로 높이기 
  • 3년: 3년 이내에 자산 1억 원 만들기, 투자 수익률 5%로 높이기

해피씨 님은 기본기가 튼튼한 분이기 때문에 어떤 챌린지가 주어져도 잘 이겨낼 거라 생각해요. 누구보다 빠르고 탄탄하게 재테크를 해나가고 계신 해피씨 님, 앞으로 걷게 될 ‘돈 길’ 앞까지 어피티가 함께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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