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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3,000만원업무 이외의 스트레스가 고민인 4년 차의 연봉 이야기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26세 직장인입니다. 

조리를 전공했다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 경리 및 총무 직무로 전환한 조금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갑작스러운 이직으로 고민이 많아 어피티 연봉 이야기에 사연을 보내게 되었어요.



프로필 👤
  • 닉네임: 졔졔
  • 나이: 26세
  • 하는 일: 화장품회사 / 총무부 / 6개월 차 / 사원 / 총무
  • 초봉(세전): 2,200만 원
  • 현재 연봉(세전): 2,200만 원
  • 최대 연봉 상승폭: 0만 원
  • 최대 연봉 하락폭: 0원




나의 연봉로그 👣

✔️ 첫 번째 이야기: 정규직 조리사 / 연봉 21,600,000원

2017년도에 4년제 대학 조리과를 졸업하고 기내식 업체에 첫 취업을 했어요. 

주 5일제로 오전 7시 반에 출근해서 오후 4시 반 퇴근 조건이었지만, 계약 내용과는 다르게 일이 많다는 이유로 2주에 하루 휴무와 매일 연장근무로 밤 11시에 퇴근하는 직장생활에 지쳐 2개월 근무하다가 퇴사하게 되었어요.


✔️ 두 번째 이야기: 비정규직 조리사 / 연봉 22,000,000원

첫 번째 직장을 금방 그만두고, 조급한 마음으로 바로 두 번째 직장을 구했어요. 비정규직이긴 했지만, 대기업이기도 했고 정규직 전환을 바라면서 입사했습니다. 

그러나 정규직 전환의 기회는 오지 않았고, 점차 조리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1년 2개월 근무하고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 세 번째 이야기: 정규직 총무 / 연봉 22,000,000원

조리를 그만두고, 사무직으로 이직하기 위해서 4개월 정도 취업 준비를 했어요.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서 지금 직장에 왔죠. 

집도 가깝고 급여에 비해 출퇴근 시간이 좋았습니다. 하는 일도 많이 힘들지 않아서 만족하고 있어요. 



나의 연봉협상 이야기 🎤

  • 내가 가장 크게 후회하는 것
    적성에 맞지 않는 조리를 선택해서 지금까지 낭비한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조금 더 일찍 진로를 더 잘 선택했다면 지금 제 연봉이 더 높아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볼 때도 있습니다. 

 

  • 후배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대학교 전공으로 배워온 시간이 아깝다고 무조건 직업을 그 쪽으로 선택하지 않았으면 해요.
    진로를 바꾸려면 조금이라도 빨리 하는 게 유리하니까요!


  • 연봉협상 과정에서 가장 기억나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
    딱히 연봉 협상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돈 관련 고민과 어피티의 솔루션


Q1. 업무 이외의 스트레스, 감당할 수 있을까요?

최근 지인을 통해서 제안받은 다른 회사에 합격한 상황입니다. 

연봉 5,000만 원,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었어요. 하지만 이 회사에 가면 매일 오전마다 예배를 드리고 십일조도 내야 합니다. 

십일조는 연말에 상여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다니는 동안 종교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을까 봐 너무 고민됩니다. 

연봉이 높으니 업무 관련해서 힘들어지는 건 당연하고 해낼 수 있다 생각하지만, 그 이외의 스트레스가 너무 걱정되어서 이직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생각이 많습니다.


A1. 나만의 이직 조건을 정해보세요.

이직의 조건은 무엇보다 ‘만족’입니다. 현재보다 더 만족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기꺼이 옮길 수 있죠. 

그 ‘무언가’에 해당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누군가는 연봉을, 누군가는 근무 시간을, 누군가는 성장 가능한 업무를, 또 누군가는 함께 일하는 사람이나 복리후생 등을 따지거든요. 

졔졔님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이직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만약 연봉이 가장 중요하다면 월급을 두 배나 많이 주는 직장으로 옮기는 것이 맞겠죠? 

그런데 졔졔님이 고민 중이신 걸 보니, 연봉보다는 다른 부분을 더 중요하게 여기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종교적인 부분에서의 단체 행동이 걸리는 거라면 개인 생활의 침해를 받지 않는 게 중요한 분인 것 같아요.


성공적인 이직에 정답은 없습니다. 내가 제일 만족하는 것이 해답이에요.

졔졔님은 현재 직장에 불만이 크게 없으신 상태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직하려는 이유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갑자기 지인을 통해 제안이 들어와 시험을 보게 된 것이 전부라면 지금처럼 고민이 될 것 같거든요.


지금부터라도 나만의 이직 조건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내가 직장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것만큼은 타협할 수 없는 직장 생활에서의 경계는 무엇인지를요. 

저는 회사에 다닐 때 비효율적인 시스템과 비합리적인 지시 사항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비효율과 비합리는 어느 조직에나 존재하는 문제잖아요. 


저는 조직을 떠나 1인 기업가 및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완벽한 선택이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제가 타협할 수 없는 부분을 제거하려 선택했던 거죠. 

졔졔님도 이것만은 포기할 수 없다거나, 이것만은 꼭 사수해야 한다는 기준을 정하시면 이직에 대한 고민이 만족스러운 방향으로 결론 나지 않을까 해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저는 졔졔님을 응원합니다!



Q2. 지금 할 수 있는 자기계발은 뭘까요?

만약에 제가 지금 이직을 하지 않고 나중에 연봉을 더 많이 받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자기계발은 무엇이 있을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지금 제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A2. 졔졔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당연한 말이지만, 연봉을 더 많이 받기 위해서는 ‘성과’를 내야 합니다.

내가 한 일이 회사에 크게 기여할수록 더 많은 보상을 연봉으로 받겠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사무직이라고 하셨는데요. 

어떤 일을 했을 때 회사에서 나의 가치와 능력을 더 인정해줄지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그 일에 필요한 공부가 곧 연봉을 올리는 자기계발이 되겠죠.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을 따거나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익히는 것 등이요.


그런데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을 보면 연봉을 높이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라는 조언이 나옵니다. 

회사에서 주는 급여가 파격적으로 오르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이죠. 회사에서 나와 자기 사업을 해야만 큰 돈을 벌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저는 졔졔님이 중장기적으로 ‘회사 밖에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자기계발을 준비하셨으면 좋겠어요.

자기 콘텐츠가 있는 사람은 회사 안에서든, 회사 밖에서든 생존할 수 있으니까요. 

회사를 평생 다닐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직장인은 거의 없습니다. 아마 졔졔님도 그러시겠죠. 


그렇다면 눈앞의 연봉을 위한 자기계발보다, 회사 밖에서의 나를 위한 자기계발이 더욱 도움되지 않을까요?

무엇이 나의 콘텐츠가 될지는 지금부터 차차 고민해보셔도 됩니다. 그걸 알아보기 위해서 다양한 걸 배워보셔도 좋고요. 

누가 해도 상관없는 일 말고, 졔졔님만 할 수 있는 일을 만드는 자기계발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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