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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3,000만원경제적 독립이 목표! 초등학교 교사의 머니로그

올해 3월부터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를 읽고 있어요.
언젠가는 책장을 꽉 채울 만큼 재테크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요.



기본정보

강강수월래(만 22세)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

첫 직장 기준 근속연수: 1년

월평균 실수령액: 220만 원

금융성향: 현실적인 라쿤 


지출내역

월평균 고정비

·교통비: 2만 원 
·유료구독: 약 1만 3천 원
·자기계발: 10만 원


월평균 변동비

·식비: 2~10만 원 
·쇼핑: 10만 원 


연간 비정기 지출비

·경조사 비용: 50만 원 
·여행 비용: 40만 원


자산정보

·예적금: 190만 원 
·비상금: 210만 원

·펀드: 240만 원
·투자금: 2,400만 원 

·연금: 200만 원

금융상품

계좌

·카카오뱅크
·미래에셋대우 


카드
·NH농협은행 올바른NEW HAVE체크

예적금  

·NH농협은행 채움샐러리맨우대통장 
·NH농협은행 농부의마음통장
·KB국민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연금 
·미래에셋대우 연금저축계좌(신)



 돈 관리 방법



  • 월급을 받으면, 한 달 용돈 30만 원을 제외하고 모두 재테크 통장에 넣습니다. 재테크 통장에 넣은 돈은 포트폴리오에 맞게 개인연금, 
    개인 펀드, 주식, 비상금, 주택청약에 이체합니다.
  •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서 생활비는 나가는 비용이 없습니다. 예전에는 옷이나 술값 등에 용돈을 많이 썼지만,
    최근에는 돈을 아끼면서 책을 사거나, 친구들 선물을 구매하는 정도로만 지출하고 있어요.

  • 매월 말에 용돈이 부족할 때 주식 예수금에서 조금씩 쓰기도 합니다. 
    종종 용돈이 남으면 사고 싶은 걸 지출할 때도 있어요.



 
일주일 머니로그 시작



프롤로그 

소비하고 싶은 게 있을 때는 ‘이게 나한테 꼭 필요한가?’ ‘일단 집에 가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를 떠올리고, 
꼭 필요한 것과 나한테 하는 투자에는 아끼지 말자!




DAY 1. 화요일

무지출데이

추석 연휴 당일이라 이리 저리 이동하고, 맛있는 거 먹느라 돈 쓸 시간도 없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추석맞이 옷을 세일하길래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사고 싶은 걸 발견했지만, 한 번 참아보고 다시 생각나면 사기로 했다.


DAY 1 TOTAL: 0원




DAY 2. 수요일

무지출데이


할머니집에서 집에 돌아오고, 이후엔 일정이 빠듯해서 정신없이 보냈다. 집에서 온라인 회의하랴, 

이것저것 준비하랴 밥도 제대로 못 챙겨먹었다. 딱히 먹은 것도 없었고, 산 것도 없어서 오늘도 지출은 0!



DAY 2 TOTAL: 0원



DAY 3. 목요일

넷플릭스 정기구독료 : 3,625원 
교통카드 충전요금 : 10,000원

출근을 했다. 연휴를 쉬고 나서 출근하려니 몸이 더 안 움직여준다. 사실 제대로 쉰 것 같지도 않지만 
아침에 자동이체로 연결해두었던 넷플릭스 정기구독료가 빠져나갔다. 아직까진 넷플릭스로 영어 공부도 하고, 
보고 싶은 영화도 꾸준히 챙겨보고 있어서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 한다! 요즘 같은 시국엔 정말 돈값하는 서비스 ㅎㅎ 

퇴근할 때 교통카드 잔액이 부족해서 10,000원 충전을 했다. 한 달에 많으면 한두 번 정도 충전하는데, 
잔액이 부족하면 자동충전되는 게 정말 편하다. 신용카드가 있었다면 후불로 할 수도 있는데, 
이것 때문에 신용카드 만들기는 좀 그렇고…


DAY 3 TOTAL: 13,625원




DAY 4. 금요일

밤샘간식(포카칩, 닥터페퍼 한 캔): 2,300원

오늘은 정말 힘들었던 하루였다. 일도 많았고, 탈도 많아서 너무 바쁘고 정신없이 보냈다. 아직도 할 일이 남아서 밤을 새야 할 것 같다. 
급하게나마 에너지보충용으로 음료수와 과자를 하나 샀다. 스트레스로 인한 충동성 구매인 건 알지만, 이게 없으면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샀다.


DAY 4 TOTAL: 2,300원




DAY 5. 토요일


친구 생일선물: 29,900원

늦잠 자고 일어나서 일했다! 일 끝나고 나서 친구 생일 축하해주고 선물을 카톡으로 보내줬다. 
원래라면 모여서 밥 먹고 술 마시느라 돈 썼을 텐데, 코로나기도 하고 고향에 내려와 있어서 선물만 보내줬다.



DAY 5 TOTAL: 29,900원




DAY 6. 일요일

집에서 온라인 회의하고, 책 읽으면서 보냈다! 딱히 바깥으로 돌아다닐 일 없이 집에서 책 읽으면서 있으니 마음이 편하다. 
내일 출근해야 하니까 푹 쉬면서 체력 보충하고, 딱히 약속도 없으니까 오늘도 무지출!


DAY 6 TOTAL: 0원




DAY 7. 월요일

화장솜(6개월치): 12,300원 
기초화장품(토너)(2~3개월치): 20,900원

출근하고 퇴근하고 집에 와서 다시 강의하고 반복이었다. 내일이면 그래도 대부분 일이 끝나서 
좀 여유로워지기 때문에 그거 하나 바라보고 기다리고 있다! 

책을 읽었는데, 소비에 가장 영향을 주는 요인이 슬픔, 외로움, 분노 같은 감정이라는 글을 보고 
딱 지금 같은 경우구나 생각이 들었다. 

먹고 싶은 빵이 있었는데, 한 번 참아보기로 했다! 집에 오니 스킨이랑 화장솜이 다 떨어져가서 미리 구매를 해야겠다 싶었다. 
올리브영 세일 기간이라 매장을 가려 했는데, 체력도 없고 시간도 없어서 그냥 집에서 온라인 구매를 했다. 
가격은 오히려 매장보다 더 싸게 잘 구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DAY 7 TOTAL: 33,200원




일주일 총지출

식비: 2,300원
교통비: 10,000원
경조사: 29,900원
미용(화장품): 33,200원
기타: 3,625원


 79,025




에필로그

평소에 가계부 어플에 수입이랑 지출 내역을 기록하고 있어서 머니로그를 쓰기 전에는 
조금 더 귀찮은 작업 정도라 생각하고 기록을 해 보았습니다. 직접 머니로그를 작성하면서 크게 달랐던 점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그날그날 머니로그를 쓸 생각을 하며 지출 내역에 해당하는 것들을 사진을 찍으니, 지출을 하기 전에 한 번 더 고민해보고, 
생각해보게 되어서 평소보다 훨씬 신중하게 소비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만 하더라도 옷 하나, 
간식 하나 합쳐서 거의 5만 원 정도 아낀 것 같아요. 

둘째, 지출내역뿐만 아니라 그 때 있었던 일과 내 감정까지 함께 기록되어 있으니까, 
지출할 때 당시엔 몰랐던 것들이 보이게 되었어요. 내가 어떤 상황에서 소비를 많이 하는지, 
그 때 내 감정은 어땠는지, 그걸 돌아보면서 객관적으로 나의 소비 판단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고요! 

어피티 머니로그를 통해서 비록 일주일 동안 짧게 써 봤지만, 매일 자기 전에 꾸준히 쓰는 습관을 들여보려구요! 
앞으로도 꾸준히 적어보면서, 돈을 버는 재테크 외에도 돈을 아끼는 재테크를 해보겠습니다!





 돈 관련 고민과 어피티의 솔루션


Q. 경제적 독립은 하고 싶은데 막막해요

한 책에서 ‘경제적 독립(자본소득이 노동소득을 넘어서는 것)’과 관련된 글을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그날부터 제 꿈은 경제적 독립이 되었어요.

부동산은 시드머니가 커져야 할 수 있을 것 같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주식 비중을 높게 가져가고 있지만, 
주식으로 돈을 키운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경제적 독립을 이룰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고요. 

경제적 독립을 이루기 위해서 자산을 어떻게 구성해야 좋을지 구체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A. 막연한 목표는 
사람들을 불안하게 해요

강강수월래 님은 시드머니를 거의 목표한 금액까지 잘 모아주셨네요. 자산배분도 꽤 잘 돼 있습니다. 현금은 비상금을 따로 만들어두고도 여유 있을 정도로 남겨두었고, 돈을 불리는 목적으로는 주식과 펀드에 넣고, 노후 대비를 위해 연금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납입하고 계신 것 같아요.

목적에 따라 통장을 나누어 놓고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 둔 게 재테크를 더 효율적으로 해나가는 데 도움이 됐을 것 같아요. 여러모로 소득지출 관리를 잘해오신 강강수월래 님에게 먼저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사회초년생 직장인 구독자분들에게도 좋은 참고사례가 될 거예요.

그동안 재테크를 잘해왔지만 강강수월래 님이 막막한 감정을 느끼는 건, ‘경제적 독립’이라는 목표가 너무 크고 추상적이기 때문이에요. 

사실 강강수월래 님 외에도 많은 분들이 비슷한 고민을 갖고 계세요. 노동소득에 얽매이지 않고 돈이 돈을 불러오는 상태를 만드는 걸 목표로 하지만, 구체적으로 얼마가 있어야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지 아는 분들은 많지 않거든요. 

물론 아직 소득을 얻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사회초년생이라면, 구체적인 목표를 잡기 전에 ‘일단 최대한 모으자’라고 마음먹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성취감이 없으니 동기부여도 되지 않고, 금세 지치게 될 겁니다.

그럼 어떻게 목표를 세워야 하는지도 알려드려야겠죠? 어피티 필진 강환국 님의 유튜브 구독자분이 만드신 ‘낙원계산기’를 활용하시는 걸 추천해 드릴게요.

  • 보유 자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순자산(자산-부채)을 입력해주세요.
  • 저축 금액(연): 1년 동안 저축 가능한 금액을 입력해주세요.
  • 은퇴 시기: 몇 년 후에 은퇴할지 입력해주세요. 
  • 명목 수익률: 투자 기대수익률을 입력해주세요. 잘 모르겠다면 일단 8%로 입력하고 결과를 확인한 뒤, 나중에 수치를 조정하면 돼요. 
  • 저축 증가율: 예상되는 물가상승률을 적어주세요. 첫해에 저축한 금액을 기준으로, 앞으로 해당 비율만큼 저축 금액을 늘리겠다는 뜻이에요. 
    (ex. 인플레이션이 2%라면, 첫해에 월 100만 원, 다음 해에는 102만 원, 다음 해에는 104만 원을 저축하겠다고 가정하는 것)


보유 자산 0원, 저축 금액 1,200만 원, 은퇴 시기 30년, 명목 수익률 8%, 저축 증가율 2%를 입력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 

현재 자산은 없지만, 매월 100만 원씩 저축하고 그 돈을 연 8% 수익률로 투자한다면, 30년 후 자산은 16.5억 원에 달하고, 
그 돈으로 월 450만 원을 지출해도 자산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낙원계산기’를 갖고 여러 수치를 넣어 보면, 나의 목표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 나올 거예요. 조금 극단적인 예시를 들어보자면, 
아래 셋 중 하나만 적용해도 ‘월 1천만 원을 지출했을 때 자산이 줄어들지 않는 수준’을 만들 수 있습니다.


  1. 은퇴 시기를 30년에서 42년으로 늘리거나
  2. 연 저축금액을 1,200만 원에서 2,700만 원으로 늘리거나
  3. 투자 기대수익률을 연 8%에서 11%로 늘리거나


여기서 중요한 건 투자 기대수익률을 잘 유지하는 거예요. 그래서 높은 수익률보다는 어떤 상황에서도 변동성이 크지 않은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해요. 주기적으로 수익률을 점검하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최소 수익률과 최대 수익률 사이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내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낙원계산기를 통해 구체적인 목표를 잡았다면, 이상적인 로드맵과 현실적인 로드맵, 보수적인 로드맵을 그려보세요. 

이상적인 로드맵대로 굴러갈 수 있도록 돈 관리를 실천해나가되, 변수가 생겼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직접 짜보는 거죠. 이렇게 로드맵을 나눠 그리기만 해도 지금 느끼는 막막함, 불안감이 많이 사라질 거예요. 이미 충분히 잘해오셨으니, 앞으로도 잘해나가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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