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18] 자‘돈’감 높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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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NFT #돈터뷰 #종잣돈
2022. 1. 18. 화ㅣ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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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머니레터 줄거리
NEWS / 오늘의 경제 및 증시 일정, 자동차 산업 이슈, NFT 관련주, 키워드 머니뉴스 5개를 담았습니다.
SERIAL / 자‘돈’감을 높이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고요? 😲
 

#머니캘린더
 
오늘의 체크 포인트
글, 김희욱

✔️ 오늘의 경제 일정 

① SRT: 오늘(18일)부터 20일까지 SRT 설 명절 승차권 예매가 시작됩니다. 

✔️ 오늘의 증시 일정 

① 공모주: 국내 IPO 역사에 ‘수요예측 주문금액 1경 원’이라는 기록을 세운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늘(18일)부터 내일(19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합니다.

② 거래재개: 오늘,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가 신라젠의 거래재개 여부를 심사합니다. 주식의 거래재개, 상장폐지, 속개 여부 등 3개의 선택지 중 하나가 나올 거예요.
③ ETF: 국내 최초로 희토류 관련 ETF, 한화자산운용 ‘아리랑(ARIRANG) 글로벌 희토류전략자원기업MV’가 오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증권
자동차 산업의
어제와 오늘
글, 정인

Photo by seventyfourimages on envato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2021년,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중고차 가격이 크게 오르는 동안 신차 가격도 슬금슬금 오르고 있었죠. 올해는 2021년부터 시작된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차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판매량 자체는 내년인 2023년이 되어서야 회복될 것 같다는 전망이에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자동차 업계에는 크고 작은 이슈가 많았습니다. 


여기서 올해에도 주목해볼 만한 건 첫 번째 이슈입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이 어려워지며 신차 공급이 부족해, 대안으로 중고차를 선택했던 게 작년의 일이었는데요. 올해도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는 분위기가 이어지는 데다 인플레이션 압력까지 더해지면서 신차 가격이 크게 오를 거라는 분석이에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올해 1분기, 자동차 산업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제조업 경기 전망은 썩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일단 지난해 중국의 글로벌 자동차 수출은 200만 대로 우리나라의 자동차 수출량의 90%까지 따라잡아, 산업 경쟁력에 빨간불이 들어왔어요.
 
#증권
 
NFT는
스치기만 해도 오른다?
글, 효라클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오늘(18일), 스팀에 PC게임 <블레이드 어썰트>가 정식 출시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블레이드 어썰트>는 지난 6월부터 얼리 억세스로 미리 체험해볼 수 있었는데요. 최근 30일 실제 이용자 평가에서 89%가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평가를 내리며 게임성에 대해서는 후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블레이드 어썰트>의 퍼블리싱을 맡은 회사는 네오위즈입니다. 

네오위즈는 최근 네오위즈홀딩스와 함께 P2E(Play to Earn, 게임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게임을 개발해서 NFT 생태계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예요. 네오위즈는 올해 3월에 NFT 게임 2종(크립토 골프 임팩트, 브레이브 나인)을 해외에 출시할 예정이에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작년 하반기에는 NFT와 관련된 주식이 급등세를 보였죠. ‘NFT에 스치기만 해도 오른다’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는데요. 네오위즈홀딩스도 그중 하나입니다. 2021년 연초 대비 연말의 주가가 무려 487%나 뛰었어요. 

✔️ 문제는 NFT 테마주의 변동성이 지나치게 크다는 점이에요. 2022년 연초 대비 주가가 20.15% 하락한 네오위즈홀딩스를 포함해 관련주로 분류됐던 주식의 가격이 출렁이고 있어요.

✔️ NFT가 포함된 P2E 게임을 표방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웹 기반의 PC게임을 주목해볼 만합니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자기들의 구미에 맞게 심사를 하지만, PC게임은 그런 제약 없이 스팀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 본 정보는 개별 종목에 대한 매수 추천이 아니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shorts

키워드 머니뉴스
글, 어피티

① 백신패스: 방역패스에 대한 정부와 법원의 판단이 갈려 논란이 있었죠. 결국 지난 17일, 정부가 일부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전시관, 백화점과 대형마트, 학원, 영화관과 공연장이 그 대상이에요. 

②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북미에서의 구독료를 1년 만에 10% 더 인상합니다. 이미 한국 서비스에 대한 구독료도 인상해 이슈가 됐던 적이 있었는데요. 투자자들은 쾌재를 부를 소식이지만, 이용자들은 앞으로 더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생각에 다소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에요. 

③ 카드사: 구독 서비스 가격이 오르면서, 관련 할인 혜택을 내세웠던 카드사들이 곤란해하고 있습니다. 고정된 할인율을 제공할 경우, 구독 서비스의 가격이 인상되면 카드사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커질 수밖에 없거든요. 이렇게 되면 카드사도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혜택을 줄일 수밖에 없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요. 

④인수전: 여의도 랜드마크 ‘국제금융센터(IFC)’가 새 주인을 찾습니다. 지난 2016년, 캐나다 최대 부동산 회사인 ‘브룩필드자산운용’이 ‘AIG’로부터 IFC를 매입한 이후, 5년 만에 매각에 나섰어요. IFC에 눈독을 들이는 자산운용사가 많아 벌써 경쟁이 치열한 분위기입니다. 

⑤ 비금융정보: 카카오뱅크가 교보문고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고객의 도서 구매 이력과 같은 비금융정보를 연구, 분석해 신용평가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해요. ‘돈을 갚을 수 있는 능력’, 즉 신용을 측정하는 데 대출 이력, 소득과 같은 금융정보 외에도 비금융정보를 이용하는 건 카카오뱅크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금융기관에서 주목하고 있는 주제랍니다. 
 
 

김얀의 돈터뷰 / EP.16
 
좋아하는 일을 하며
60대에 성공하는 삶
글, 김얀

Photo by LightFieldStudios on envato

💰 머니프로필 
정은길 / 40대 / 유튜브 <돈말글>을 운영하는 N잡러

김얀: 정은길 작가님은 ‘짠테크로 종잣돈 모으기’를 주제로 어피티 머니레터에 연재를 하신 적이 있었죠. 당시 칼럼을 통해 20대에 1억 원을 모았다는 얘기를 해주셨는데, 어떻게 가능했던 건가요?
정은길: 어릴 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할머니 댁에 살아서 남들보다 ‘내 집’에 대한 욕망이 훨씬 컸어요. 

그래서 일찍부터 ‘서른이 넘기 전에 내 명의의 집을 마련하겠다’라는 아주 확실한 목표를 갖고 있었어요. 어릴 때부터 저축한 덕분에 돈을 쓰는 것보다 모으는 재미를 빨리 깨우치기도 했고요.

대학생일 때부터 학교 수업이 끝나면 일주일에 6일 동안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모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절약하며 저축을 했어요. 

20대에 1억 원을 어떻게 모았어요?

정은길: 저처럼 예·적금만 한다면, 한 달에 100만 원 조금 넘는 금액으로 7년 동안 꾸준히 저축하면 이자를 포함해 1억 원을 모을 수 있어요. 

물론 7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는 않죠. 매달 100만 원 정도 모으는 것 갖고 1억 원을 만들 수 있나 싶고요. 저도 처음 1~2년 동안에는 ‘내가 과연 1억 원을 모을 수 있을까?’ 의심도 들었어요.

그러다 3년차에 들어서면서는 통장 잔고가 점점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남들 연봉 수준의 금액이 쌓여있는 걸 보니까 ‘진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이렇게 중간중간 성취감을 느껴온 덕에 꾸준히 저축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에게 ‘그때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했으면 좋았겠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저는 오히려 투자를 안 했기에 무사히 원금을 지킬 수 있었다는 생각도 들어요.

김얀: 작가님이 생각하는 종잣돈의 크기란 얼마부터인가요?
정은길: 각자 기준이 있겠지만, ‘든든하다’라는 생각이 들 만한 금액이면 종잣돈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의 경우는 좋은 차 한 대를 살 수 있는 돈을 모았을 때 든든함이 느껴졌어요. 

대학 졸업 후 방송국 아나운서로 일했을 때, 명품이나 차가 없는 사람은 거의 제가 유일했거든요. 
그래도 크게 기죽지 않고 당당할 수 있었던 건 종잣돈에서 우러나오는 든든함 덕분이었어요. 게다가 ‘돈이 없어서 명품이나 차를 못 사는 것’이 아니라 ‘돈은 있는데 내 집을 사기 위해서 안 사는 것’이었으니까요.

정은길 작가 버전,
소득 파이프라인을 소개합니다

김얀: 종잣돈 모으기로 목표를 달성한 지금은, 소득 파이프라인 구축 중이라고 알고 있는데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신가요?
정은길: 오디오클립(정은길 아나운서의 돈말글)과 유튜브(정은길의 돈말글 연구소)를 운영하며 콘텐츠 관련 소득을 만들었고요. 9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로서 받는 인세가 있습니다. 

첫눈스피치 대표로서 개인 강의와 공공기관 및 기업 강연에서 오는 수익도 있고, 유튜브를 구축하며 배운 동영상 편집 기술로 기업에 교육 영상을 납품하는 일도 하고 있어요. 앞으로는 드라마 시나리오 같은 창작 글쓰기, 강의 영상 제작 등의 계획을 추가할 예정이에요.

짠테크 = 자‘돈’감 높이기

김얀: 종잣돈을 모으는 과정에서 ‘짠테크’가 중요한 이유가 있나요?
정은길: 짠테크는 단순히 돈을 모으는 수단을 넘어, 돈 앞에 자신감을 만들어주는 습관이에요. 

내가 일해서 번 돈에서 매달 얼마씩 저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가는 동안 ‘내가 나를 책임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금액을 떠나서 그 행위 자체만으로도 말이죠.

이렇게 성취감과 만족감을 조금씩 쌓아가다 보면, 부당한 상황에서도 참지 않고 행동할 수 있고, 여러 선택의 기로 앞에서 도전적인 모험을 시도해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짠테크 3계명

김얀: 짠테크 성공을 위한 팁을 알려주세요.
정은길: 크게 세 가지를 말씀드릴게요. 

첫 번째, 확실한 목표와 기간을 설정하기

‘무엇을 위해 언제까지, 얼마를 모으겠다’라는 목표 설정이 가장 중요해요. 처음에는 액수를 무리하게 높게 잡지 않고 가볍게 시작해 보는 것이 좋아요. 

저의 경우 첫 번째 목표는 내 집 마련을 위한 1억 원 모으기였고, 두 번째 목표는 세계 여행을 위한 종잣돈 모으기였어요. 그렇게 모은 돈으로 11개월 동안 35개국을 여행했답니다.

두 번째, 온·오프라인 동선 간소화하기

약속했던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버린 날, 주변 쇼핑몰에 들어가서 시간을 보냈던 적 한 번쯤 있으시죠. 그러다 보면 괜히 작은 액세서리나 문구류를 하나라도 사게 되곤 합니다. 계획에 없던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하는 순간이죠.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동선이 늘어나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걸 ‘오프라인 동선의 간소화’라고 합니다. 조금 일찍 도착하더라도 약속 장소로 바로 가서 기다리는 것, 또는 퇴근 후에 곧장 집으로 가는 것 등이 대표적인 사례죠. 

‘온라인 동선의 간소화’도 중요합니다. 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해 핸드폰을 켰다가 괜히 여러 쇼핑몰 앱에 들어가서 시간과 돈을 쓰게 될 때가 있으니까요. 쇼핑몰 앱도 주로 이용하는 한 개만 남겨두고 삭제해보세요. 돈과 함께 시간을 절약하는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세 번째, 남의 사생활에 관심 끊기

매스컴의 관찰 예능이나 타인의 SNS 등을 보고 있으면, 나의 절약과 저축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오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짠테크의 가장 큰 위협이기도 합니다. 짠테크를 지탱하는 동기를 확 꺾어버리니까요. 

각자 추구하는 삶의 목표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의 페이스대로 가는 게 중요합니다. 관찰 예능이나 SNS를 멀리하고, 나와 목표가 비슷한 커뮤니티에 가입하거나 비슷한 친구들과 소통하는 게 훨씬 더 유익할 거예요.

영 앤 리치 말고,
당신의 박자 대로

김얀: 정은길 님에게 돈이란 무엇인가요?
정은길: 돈은 곧 기회라고 생각해요. 돈이 있어야 내가 나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줄 수 있으니까요.

김얀: 마지막으로 어피티 머니레터 독자분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씀은요?
정은길: 요새 미디어에서 ‘영 앤 리치’가 자주 등장하죠. 재밌게 볼 수는 있지만, 이렇게 ‘성공한’, ‘젊은 사람’의 삶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해요.

인생은 100세 시대라는 말이 있죠. 이 말은 젊은 나이에 성공해도 그 성공이 죽을 때까지 이어지기 힘들다는 뜻이고, 그렇기 때문에 중년을 넘어서 또 어떤 삶이 펼쳐질지 알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죠.
 
저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그 일로 60~70대에 한 번이라도 좋은 성과를 낸다면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100세 시대인 만큼 60~70대에 성공하고 남은 2~30년 동안 잘 쓰면 되는 것 아니겠어요?
 

정인 Ⅰ UPPITY CCO, 필진
돈을 잘 쓰고, 모으고, 불리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금리, 환율, 유가 이야기 <오늘 배워 내일 써 먹는 경제상식>의 저자입니다. 
효라클 Ⅰ 필진
필수 주식 지침서 <오늘의 주식>의 저자입니다. 유튜브 <효라클: 오늘의 주식>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이 방문해주세요.
 
JYP Ⅰ UPPITY CEO
본명이 박진영입니다. 내 돈을 지키는 것과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 투자하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김얀 Ⅰ 필진
‘돈알못’을 위한 제테크 입문서 <오늘부터 돈독하게>를 썼습니다. 장래희망은 돈 많고 이상한 부자 이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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