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 모르면 손해보는 보험 개념 TOP 7글, 서지은
👉 지난화 보러가기
보험업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를 정리했습니다. 보험을 가입 전에 꼭 알아갈 보험 용어! 하나씩 알아볼게요. 1. 보험에 필요한 서류, 가입설계서
같은 보험에 가입해도 보험료가 다르다는 것, 아시나요? 가입자의 연령이나, 성별, 직업, 병력의 유무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보험료를 정확하게 산출하기 위해서는 가입자의 몇 가지 개인정보와 설계동의가 있어야 해요.
이런 동의를 받아서 가입 내용을 상세히 풀어놓은 것이 바로 가입설계서입니다. 일종의 상품설명서예요.
👉 가입설계서는 일정 기간이 지나거나 해당 상품의 판매가 중지된 후에는 다시 발행할 수 없기 때문에 되도록 보관하기를 권합니다. 2. 보험 청약에 필요한 사람들
‘청약’이라는 단어, 많이 들었는데 좀 어렵게 느껴지는 단어입니다. 청약은 계약을 요청하는 행위를 뜻해요. 보험 청약은 보험 계약에 대한 가입을 요청한다는 의미죠.
보험 청약 과정에는 계약자, 피보험자 그리고 설계사까지 세 주체가 참여합니다.
- 계약자: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보험료를 납입할 의무를 지닌 사람을 뜻합니다
- 피보험자: 보험사고의 대상이 되는 사람으로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같은 경우가 많지만 다를 수도 있어요
👉 미성년자 때 부모님이 보험 청약을 진행한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계약자는 부모님, 자녀가 피보험자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계약자와 피보험자를 다르게 설정하는 건 배우자, 자녀, 부모 사이에서만 가능해요. 3. 피보험자는 ‘알릴 의무 상황’이 있어요
보험의 대상이 되는 피보험자는 보험 청약 시 ‘알릴 의무 사항’을 고지해야 합니다. 알릴 의무에 포함되는 항목은 직업, 키, 몸무게를 비롯해 과거 병력, 음주 및 흡연 여부, 운전과 몸을 쓰는 반복적 취미활동 유무 등이에요.
알릴 의무를 위반할 경우, 보험사는 계약이 성립되었어도 일방적으로 취소할 수 있어요. 4. 보험료랑 보험금은 완전히 달라요
- 보험금: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가 ‘보험수익자’에게 지급하는 금액입니다.
- 보험료: 보험의 계약과 유지를 위해 계약자가 납입하는 금액입니다
보험에 가입한 입장에서 보험료는 내가 내야 할 돈이고 보험금은 내가 보험수익자일 경우, 받는 돈이에요. 보험수익자는 보통 보통은 계약자 또는 피보험자로 지정하지만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어요. 5. 갱신형과 비갱신형 들어보셨나요?
- 갱신형: 보험료가 일정 주기로 변동이 됩니다
- 비갱신형: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가 동일해요
보험에 있어 갱신형은 나쁘다, 비갱신형이 좋다, 딱 잘라 평가하기는 어려운데요. 아직 나이가 많지 않고 경제생활을 하고 있다면 먼저 비갱신 보험으로 보험 설계를 하고 부족한 부분을 갱신형 항목으로 채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갱신형 보험의 경우 같은 보장으로, 최초 보험료가 비갱신 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낮아요. 그래서 가입 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갱신형 보험을 선택할 때에는 아래 두 가지를 꼭 확인해야 해요. - 갱신 주기
- 다음 번 갱신 시 보험료가 얼마나 바뀌는지
6. 보장기간에 따라 전기납과 N세만기로 나뉘어요.
보험을 들 때 보장기간도 꼭 확인해야 해요. 보장기간을 보면 이런 표현이 있어요.
전기납이란 전체 기간 납입의 줄임말로, 보험료를 내는 동안만 보장을 해줍니다. 만약 10년 만기 전기납이라면 10년 동안 보험료를 내고 10년 동안만 보장을 해주는 거예요.
반면, N세 만기는 정해진 기간 동안 납입하면 약속한 나이까지 보장이 됩니다. 예를 들어 60세까지 보험료를 납부하고 80세 만기라면, 80세까지는 보장이 된다는 거예요. 7. 가입 전에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을 꼭 확인하세요
면책기간은 가입 후 일정기간 보험회사의 보장의 책임을 면하는 기간입니다. 즉, 면책기간은 보험회사가 보장을 해주지 않는 기간이에요.
👉 예를 들어, 암 보험의 ‘보장개시일을 계약일을 포함하여 90일이 지난 날의 다음 날로 한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여기서 90일이 면책기간에 해당합니다.
감액기간이라는 개념도 있어요. 특정 기간 안에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는 정해진 금액에서 일정 비율 감액된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뜻입니다.
👉 예를 들어, ‘계약일로부터 1년 미만의 보험사고에 대해서는 50%만 지급한다’ 문구가 있어요. 말 그대로 1년 안에 발생한 보험사고에 대해서는 정해진 금액에서 50% 감액된 보험금이 지급돼요.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은 보험의 종류와 담보(특약)에 따라 달라져요. 이 내용도 보험 약관과 가입설계서에 명시되어 있으니 가입 전에 꼭 확인해보세요.
오늘은 보험 가입 전에 알아야 할 개념 6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주에는 보험 가입 후에 만나는 보험 용어와 보험 가입 및 해지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가지고 돌아올게요. |
① 신규 상장 일정이 있어요.
오늘 샤페론이 신규 상장합니다. 모코엠시스도 신한제6호스팩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신규 상장해요. 오늘부터 저스템의 공모청약(~20일)도 시작해요.
② 오늘의 실적발표는?
현지 시간 19일, P&G, IBM, 트래블러스, 램리서치, 애보트, 베이커휴즈, WD-40, 테슬라가 실적을 발표해요.
① 실적: 테슬라가 한국 시간 기준 오전 6시 즈음 3분기 실적을 발표해요.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역대급 실적을 내놓을 거라고 보고 있어요.
② 카카오: 카카오 이용 장애가 4분기 실적에 타격을 줄 거라는 예측이 나왔어요. 카카오톡의 경우 기존 이용자가 떠나지 않더라도, 다른 서비스의 신규 고객을 유입하는 건 어려워질 거라고 해요.
③ 푸르밀: ‘검은콩이 들어있는 우유’, ‘가나초코 우유’로 유명한 유제품 기업, 푸르밀이 사업을 종료해요. 푸르밀은 적자가 이어지는데 인수합병도 잘 되지 않던 상황이었어요.
④ 펜디: 명품 브랜드 ‘펜디’가 제품 가격을 6% 올렸어요. 높은 환율이 가격 인상을 부추기는 모습이에요.
⑤ 대출: 금리가 오르는 시기, 대출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신용대출을 미리 갚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올해 1~8월에 대출을 만기 전에 갚은 건수가 작년 전체와 비슷한 규모라고 해요.
☕ 산업
스타벅스 충전금, 지금 어디에 있어요?
글, 정인
선불충전금을 투자에 사용했어요
스타벅스가 고객의 선불충전금을 위험도 높은 기업어음에 투자했어요. 고객이 스타벅스 카드에 충전해 놓은 돈으로 투자를 한 건데요. 지난해 말 기준, 스타벅스는 선불충전금 중 미사용 금액 2,503억 원의 94.4%를 고금리 상품에 넣었다고 합니다.
고위험 상품이라 논란이 되고 있어요
스타벅스가 투자한 상품은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에요. ABCP는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기업어음으로 8~9%의 높은 이자를 제공하는 고금리 상품에 속해요. 그만큼 위험도 크고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로 채무 미상환이 발생한 상품이기도 합니다.
스타벅스는 규제 대상이 아니에요
정인: 이번에 논란이 된 내용은 올해 국정감사 중에 나온 거예요. 스타벅스가 고객 예금을 어디에 투자하든 실제로 지급 불능에 빠지지만 않는다면 법적으로 문제될 건 없어요. 하지만 바로 그런 점이 2014~2016년경 미국에서부터 지적받는 중이에요. 비슷한 이슈로 덴마크 은행도 꽤 스트레스래요.
💄 산업
이것이 K-뷰티다!
글, JYP일본 수입국 중 1위입니다
국내 뷰티 기업이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어요.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이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는 한국입니다. 수입액으로 따지면 한국이 33.9%를 차지해요. 특히 국내 화장품 브랜드 ‘클리오’와 ‘롬앤’이 활약하는 중입니다. (🗝️)
클리오와 롬앤이 잘 나가요
작년 기준, 클리오의 전체 매출 중 일본에서 벌어들이는 매출은 457억 원으로 약 20%를 차지했어요. 롬앤은 일본에서 294억 원을 벌어들였는데, 롬앤 운영사의 화장품 매출 중 44%에 달하는 규모예요.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있어요
밸런스 게임,
그 결과는?!
모르면 손해보는 보험 개념 TOP 7
글, 서지은
👉 지난화 보러가기
보험업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를 정리했습니다. 보험을 가입 전에 꼭 알아갈 보험 용어! 하나씩 알아볼게요.
1. 보험에 필요한 서류, 가입설계서
같은 보험에 가입해도 보험료가 다르다는 것, 아시나요? 가입자의 연령이나, 성별, 직업, 병력의 유무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보험료를 정확하게 산출하기 위해서는 가입자의 몇 가지 개인정보와 설계동의가 있어야 해요.
이런 동의를 받아서 가입 내용을 상세히 풀어놓은 것이 바로 가입설계서입니다. 일종의 상품설명서예요.
👉 가입설계서는 일정 기간이 지나거나 해당 상품의 판매가 중지된 후에는 다시 발행할 수 없기 때문에 되도록 보관하기를 권합니다.
2. 보험 청약에 필요한 사람들
‘청약’이라는 단어, 많이 들었는데 좀 어렵게 느껴지는 단어입니다. 청약은 계약을 요청하는 행위를 뜻해요. 보험 청약은 보험 계약에 대한 가입을 요청한다는 의미죠.
보험 청약 과정에는 계약자, 피보험자 그리고 설계사까지 세 주체가 참여합니다.
👉 미성년자 때 부모님이 보험 청약을 진행한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계약자는 부모님, 자녀가 피보험자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계약자와 피보험자를 다르게 설정하는 건 배우자, 자녀, 부모 사이에서만 가능해요.
3. 피보험자는 ‘알릴 의무 상황’이 있어요
보험의 대상이 되는 피보험자는 보험 청약 시 ‘알릴 의무 사항’을 고지해야 합니다. 알릴 의무에 포함되는 항목은 직업, 키, 몸무게를 비롯해 과거 병력, 음주 및 흡연 여부, 운전과 몸을 쓰는 반복적 취미활동 유무 등이에요.
알릴 의무를 위반할 경우, 보험사는 계약이 성립되었어도 일방적으로 취소할 수 있어요.
4. 보험료랑 보험금은 완전히 달라요
보험에 가입한 입장에서 보험료는 내가 내야 할 돈이고 보험금은 내가 보험수익자일 경우, 받는 돈이에요. 보험수익자는 보통 보통은 계약자 또는 피보험자로 지정하지만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어요.
5. 갱신형과 비갱신형 들어보셨나요?
보험에 있어 갱신형은 나쁘다, 비갱신형이 좋다, 딱 잘라 평가하기는 어려운데요. 아직 나이가 많지 않고 경제생활을 하고 있다면 먼저 비갱신 보험으로 보험 설계를 하고 부족한 부분을 갱신형 항목으로 채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갱신형 보험의 경우 같은 보장으로, 최초 보험료가 비갱신 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낮아요. 그래서 가입 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갱신형 보험을 선택할 때에는 아래 두 가지를 꼭 확인해야 해요.
6. 보장기간에 따라 전기납과 N세만기로 나뉘어요.
보험을 들 때 보장기간도 꼭 확인해야 해요. 보장기간을 보면 이런 표현이 있어요.
전기납이란 전체 기간 납입의 줄임말로, 보험료를 내는 동안만 보장을 해줍니다. 만약 10년 만기 전기납이라면 10년 동안 보험료를 내고 10년 동안만 보장을 해주는 거예요.
반면, N세 만기는 정해진 기간 동안 납입하면 약속한 나이까지 보장이 됩니다. 예를 들어 60세까지 보험료를 납부하고 80세 만기라면, 80세까지는 보장이 된다는 거예요.
7. 가입 전에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을 꼭 확인하세요
면책기간은 가입 후 일정기간 보험회사의 보장의 책임을 면하는 기간입니다. 즉, 면책기간은 보험회사가 보장을 해주지 않는 기간이에요.
👉 예를 들어, 암 보험의 ‘보장개시일을 계약일을 포함하여 90일이 지난 날의 다음 날로 한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여기서 90일이 면책기간에 해당합니다.
감액기간이라는 개념도 있어요. 특정 기간 안에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는 정해진 금액에서 일정 비율 감액된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뜻입니다.
👉 예를 들어, ‘계약일로부터 1년 미만의 보험사고에 대해서는 50%만 지급한다’ 문구가 있어요. 말 그대로 1년 안에 발생한 보험사고에 대해서는 정해진 금액에서 50% 감액된 보험금이 지급돼요.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은 보험의 종류와 담보(특약)에 따라 달라져요. 이 내용도 보험 약관과 가입설계서에 명시되어 있으니 가입 전에 꼭 확인해보세요.
오늘은 보험 가입 전에 알아야 할 개념 6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주에는 보험 가입 후에 만나는 보험 용어와 보험 가입 및 해지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가지고 돌아올게요.
(어피티 구독자 원택 님의 한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