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10] 리츠: 인플레이션? 난 계속 잘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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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 #장기투자 #카카오 #인터뷰
2022. 5. 10. 화ㅣ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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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머니레터 줄거리
NEWS / 오늘의 주요 일정, 리츠 인기 상승, 카카오 실적 발표, 키워드 머니뉴스 5개, 4월 글로벌 마켓 리뷰를 담았습니다.
SERIAL / 초록돈색 인터뷰 "직접 부딪히면서 배워나갈 거예요"

#머니캘린더

오늘의 체크 포인트
글, 김희욱

✔️ 오늘의 경제 일정 

① 취임식: 오늘 오전 11시,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개최됩니다. 새 정부가 들어선 뒤, 이번 주 중으로 추가경정예산안도 발표될 예정이에요. 

② 세금: 다주택 양도세 중과배제가 오늘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됩니다. 조건에 맞는 대상에 중과(重課)세율이 아닌 최고 45%의 기본세율을 적용해 세금 부담을 줄이는 조치예요.

✔️ 오늘의 증시 일정 

① 아마존: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AWS Summit Korea’를 오늘부터 내일까지 개최합니다. 메타버스, 블록체인, NFT, 클라우드 등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어요.

② 실적: 오늘도 1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집니다. SK텔레콤, 서울반도체, SKC, 웅진씽크빅, 현대백화점, GS, CJ씨푸드, CJ대한통운, NHN, 소니, 로블록스, EA, 코인베이스, 워너뮤직, 윈리조트 등이 발표할 예정이에요.


#생활금융

요즘 인기 있는
리츠?
글, 정인

Photo by stokket on Envato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투자가 어려워지는 요즘, 갈 곳을 못 찾은 돈이 리츠(REITs)에 몰리고 있어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리츠는 여러 명의 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수익을 나눠 갖는 투자상품입니다.  리츠를 통해 목돈이 없더라도 간접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의 리츠 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2017년 이후 자산총계와 리츠 수가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보였어요. 올해도 리츠의 성장세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보고서도 있어요. 

리츠는 인플레이션 헤지용으로도 인기입니다. 물가가 오르면 임대료도 높아져서 투자자에게 돌아오는 수익이 커져요. 한편, 인기가 너무 높아진 만큼 지금이 고점이 아닐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연금 포트폴리오를 ETF, 리츠, 채권 3요소로 구성하면 좋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때도 있지만 경기가 순환하면 다시 오르기 때문에 장기 투자용으로 적절하다고 해요.

✔️ 우리나라 리츠 관련 규제는 완화되는 추세입니다. 리츠는 자산의 70% 이상을 부동산으로 구성해야 해요. 이를 70%룰이라고 하는데요, 어제(9일)부터 임대보증금으로 유입된 현금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어요.

#증권

카카오 실적에서
주목할 것
글, JYP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카카오의 1분기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매출 1조 6,517억 원, 영업이익 1,587억 원으로 작년 1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31%, 1% 늘었어요. 

작년보다는 실적이 좋아졌지만,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는 성적은 아니었어요. 증권가에서도 카카오의 실적 발표 이후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내려 잡았습니다

📌 #목표주가에 대한 설명은 머니레터 하단 ‘UPPITAG’, 또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카카오의 사업은 크게 플랫폼과 콘텐츠로 나뉩니다. 
  • 플랫폼: 톡비즈, 포털비즈, 플랫폼 기타
  • 콘텐츠: 게임, 뮤직, 스토리, 미디어

이 중 매출이 가장 큰 사업은 ‘톡비즈’예요. 톡비즈 사업 내에서도 카카오톡 기반 배너광고 사업인 ‘비즈보드’에서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광고 시장은 경기가 안 좋을 때 위축되는 경향이 있어요. 비즈보드 등 카카오의 광고 사업이 이 분위기를 뚫고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비즈보드는 카카오톡에만 노출되는 폐쇄적인 광고 모델입니다. 이 점에서 한계가 있다는 분석도 있어요. 이에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광고 솔루션을 외부 플랫폼에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 카카오는 매출액 대비 인건비의 비중인 ‘인건비율’이 최근 크게올랐습니다. 임직원을 더 채용하고 연봉을 올렸기 때문인데요. 올해 임직원 연봉 총액을 15% 올릴 거라 해서 인건비는 커질 전망이에요.


#shorts

키워드 머니뉴스
글, 어피티

① 급락: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사인 ‘CATL’의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1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많이 못 미쳤기 때문이에요. 매출은 작년 1분기 대비 많이 올랐지만,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마진이 별로 안 남았습니다

② 전세: 같은 단지, 같은 평형인데 전셋값이 다르다? 요새 전세 시장에서 나타나는 이중 가격 현상이에요. 복잡한 내용이지만, 올해는 이 현상을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올해 7월부터는 더 비싼 쪽으로 전셋값이 움직이면서 이중 가격이 해소될 수 있거든요.

③ 상한가: ‘우리로’의 주가가 29.77% 상승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로는 직원의 횡령으로 약 1년간 거래정지가 내려진 상태였는데요. 거래가 재개되는 시점에 최대주주가 2년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하면서 투자자들이 몰렸어요

④ 원스토어: “시장 상황이 어려울 때 옥석이 가려진다.” 앱 마켓 ‘원스토어’가 일정대로 상장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하며 이런 말을 전했어요. 투자 심리도 좋지 않고 공모주 시장이 많이 가라앉았지만, 원스토어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요.

⑤ 오늘의집: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2,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어요. 투자금으로 AR(증강현실)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물류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해요.


증시리뷰

그래서, 왜 떨어졌는데?📝

국내외 증권시장이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그 이유를 잘 분석해야 다음을 대비할 수 있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다시 돌아보는 4월 글로벌 마켓!

지난 달 글로벌 마켓
날씨로 보고 갈까요?

미국의 긴축 정책과
어닝시즌의 콜라보

미국이 본격적으로 물가 잡기에 나섰습니다.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에서 기준금리를 올리는 등 긴축 통화 정책에 나선 거예요. 결국 5월 FOMC에서 기준금리 0.5%p 인상이 결정됐지만, 그 전인 4월부터 시장에는 고요한 불안감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 경기방어주는 유일한 희망이 되어줬습니다. 필수소비재, 에너지, 유틸리티 등의 섹터가 대표적이에요. 반면, 경기 둔화와 금리 상승에 취약한 경기순환주, 특히 기술주(IT, 커뮤니케이션 섹터)에서는 투자심리가 무척 나빠졌어요.

어닝서프라이즈에도
증시는 약세

4월은 1분기(1~3월)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되는 어닝시즌이었어요. 빅테크 기업들은 실적을 기준으로 주가가 크게 오르거나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각 기업들이 내놓은 앞으로의 성장 전망도 그리 밝지 않았고요.

대체로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기업들이 많았지만, 여전히 증시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어요. 미국 증시의 하락세가 펀더멘털적인 부분보다는 심리적인 부분의 영향이 더 크다고 해석할 수 있어요. 

중국 봉쇄의 나비효과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요 도시를 봉쇄했습니다.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인 만큼, 그 여파도 만만치 않았어요. 주요 항구를 중심으로 물건이 쌓여가면서 공급망 문제가 다시 불거진 거예요.

유럽에서는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에너지 부족 문제도 화두에 올랐습니다. 이렇게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제 인플레이션은 정점에 올랐다’라는 분석도 있어요. 피크아웃(정점 통과)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죠.

이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운트의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이 글은 경제적 대가 없이 파운트와 협업으로 제작됐습니다.


김하살의 초록돈색 / EP.6

직접 부딪히면서 배워나갈 거예요
글, 김하살

햄찐 / 22살(만 20세) / 2년 차 직장인 / 웹디자이너

멋진 성공 이야기를 듣다 보면 평범한 일상 이야기를 잠시 잊고는 합니다. 햄찐 님과의 인터뷰는 평범한 것, 기본적인 것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합니다. 꾸준히 나아가는 햄찐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Photo by evanat on Envato

김하살: 햄찐 님은 고등학생 때 대학에 갈지, 취업할 지 많이 고민했다고 들었어요. 어떻게 결정을 내렸나요? 
햄찐: 고등학교 2학년 때 까지 진학할 지 취업을 할 지 많이 고민했어요. 취업을 결정한 결정적인 계기는 실무에서 잘 하겠다는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이에요. 

친구랑 웹디자인 학원 실무를 다녔는데 회사에 취업해서도 잘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이 섰어요. 그때부터는 웹디자이너로 본격적인 취업을 준비했고 고3 12월에 취업해서 지금은 2년 차 웹디자이너랍니다. 

제가 서명한 계약서는
제 책임이었어요

김하살: 또래보다 빨리 사회생활을 시작하셨는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나요? 
햄찐: 저는 성인이고 행동에 책임져야 한다는 걸 또래보다 빨리 느낀 것 같아요. 

지금은 이직했는데, 이전 회사에서 근로계약서와 관련해서 문제가 많았어요. 근로계약서를 제대로 작성하지도 않았고, 구두계약만 하고 제대로 안 지켜지는 경우도 정말 많았거든요. 

이때 ‘정말 계약서를 잘 봐야 하는구나’ 느꼈어요. 왜냐하면 그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건 저니까요. 저는 성인이었고, 제가 서명한 계약에는 책임을 져야 했어요. 

이 일로 책임이 무겁다는 걸 깨달았어요. 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계기도 되었고요. ‘돈은 이렇게 힘들게 버는구나, 내가 한 일, 내가 번 돈에 대해서는 책임도 기쁨도 모두 다 내 것’이란 걸 배웠어요.

지금은 투자보다는
돈을 모을 때에요

김하살: 햄찐 님만의 돈 관리법이 있으신가요?
햄찐: 적금을 위주로 관리하고 있어요. 적어도 월급의 50%는 적금에 넣으려고 하고 있어요. 

여행이나 쇼핑은 예산 안에서 소비해요. 통장 쪼개기를 한다던가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는 건 아니지만, 저 나름대로의 기준을 만들어서 지키고 있어요. 밖에 잘 안 나가는 편이라서 소비를 많이 안 하는 점도 있어요(웃음).

투자는 따로 하지 않아요. 월급을 받으면 주식을 조금 해봤는데 잘 안 되더라구요. 어렵고 약간 위험하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지금은 투자보다는 돈을 모을 때라고 생각해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자취할 거예요

김하살: 햄찐 님이 생각하는 경제적 자유란 무엇인가요?
햄찐: 독립해서 스스로 돈을 벌고 그 돈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것이에요

곧 본가에서 나와 자취를 할 예정이에요. 자취하면서 제가 번 돈을 처음부터 끝까지 관리하고 싶어요.  

자취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일 거예요.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면서 가끔은 벅찰 때도 있어요. 물론 자취가 쉽지 않겠지만 이 경험으로 제가 성장할 거라고 믿어요. 

뭐든 처음은 있기 마련이잖아요.자취던, 무엇이던 간에 처음은 있고 그 시작점이 곧 출발점이라 생각해요. 

직접 부딪혀 보면서 배워나갈 거예요. 쉽진 않겠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려고 하고 있어요.

돈을 많이 벌고 싶어요

김하살: 마지막 질문이에요, 햄찐 님은 어떤 미래를 그리세요?
햄찐: 30살 이전에 쇼핑몰 창업을 하고 싶어요. 돈을 많이 벌고 싶거든요(웃음).

고등학교 때 창업동아리에서 디자인한 상품을 팔아보았어요. 상품을 소개하고 돈을 버는 일이 재밌었고 돈에 대한 욕심이 생겼었어요. 

그리고 선취업 후진학 전형으로 대학을 꼭 갈 거예요. 가서 학문도 배우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인맥을 쌓고 싶어요.

나중에 돈을 많이 벌면, 자기계발에 투자를 많이 하고 싶어요. 돈을 많이 벌면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할 거예요!
햄찐 님의 샀잘샀(샀지만 잘 샀다) BEST3

BEST1: 심리 테스트(39,000원)
요즘 힘든 일이 많아서 도움이 될까 하고 해봤어요. 나를 더 잘 알게 됐고, 마음이 좀 더 편해졌어요. 마음이 힘드니까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는데 정리가 잘 됐어요.

BEST2: 핸드폰(520,000원) 
핸드폰으로 모바일 테스트나 색감을 확인해야 할 때가 있어서 핸드폰을 바꿨어요. 기능이 좋아서 만족 중이에요. 근데 게임할 때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웃음).

BEST3: 눈썹문신(130,000원) 
문신을 하고 나니까 인상이 더 또렷해 보이고 호감형이 된 것 같아서 좋아요. 주변에서 반응도 좋고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정인 Ⅰ UPPITY CCO, 필진
돈을 잘 쓰고, 모으고, 불리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금리, 환율, 유가 이야기 <오늘 배워 내일 써 먹는 경제상식>의 저자입니다. 

JYP Ⅰ UPPITY CEO
본명이 박진영입니다. 내 돈을 지키는 것과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 투자하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김하살 Ⅰ 필진
1년 11개월간 3천만 원을 모으고, 퇴사 후 <천만 쓰기 챌린지>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제 또래 20대 초 여성들과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파운트 금융콘텐츠팀 Ⅰ 객원 필진
모든 사람들의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인공지능 투자 서비스, 파운트의 금융콘텐츠팀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글로벌 증시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어요.

#용어공부

5월 10일 #UPPITAG 🏷

#목표주가

증권사에서는 보고서로 상장 기업의 주식에 대한 의견과 목표 주가를 발표합니다. 

기업의 이익 전망치를 고려해, 해당 기업의 주식을 살지(Buy), 팔지(Sell), 그대로 있을지, 비중을 확대할지, 비중을 축소할지 등의 의견을 내고 가까운 미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목표 주가를 제시해요.

증권사 보고서는 의견과 목표 주가에 대한 이유를 중심으로 참고하는 게 좋습니다. 우리나라 증권사는 ‘팔자(Sell)’ 의견을 거의 내놓지 않고, 목표 주가도 높게 잡는 경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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