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20] 알다가도 모르겠는 것: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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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넷플릭스 #머니로그

  
2023. 4. 20. (목)
코스피 2,575.08 ▲ 3.99 (+0.16%)
USD 환율 1,332.00 ▲ 12.50 (+0.95%)
애호박(1개) 2,351원 ▲ 505원 (+27.36%)
주가지수: 전일 종가 / 가격정보: 2023년 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독자님, 오늘 머니로그는 학자금 대출 상환을 고민하는 대학생 사연자님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학자금 대출 상환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걸까요? 머니로그 솔루션에서 알아보세요!

📢 이전 머니레터를 오디오로 들으려면 여기를 클릭!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1. 국제 유가가 확 올랐어요.
  2. 넷플릭스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어요.
  3. 학자금 대출 상환이 고민인 대학생의 머니로그를 준비했어요.

🗓️ 일정
오늘의 경제 일정

① 글로벌 경제지표가 나와요

현지 시간 20일, 미국의 3월 기존주택판매와 독일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됩니다. 중국의 정책금리인 4월 대출우대금리(LPR)도 나올 예정이에요. 


② 할인행사가 시작돼요

이마트가 오늘(20일)부터 26일까지 캠핑용품과 캠핑먹거리를 할인 판매합니다. GS25는 오늘부터 4월 말일까지 생필품과 맥주, 물, 라면 등을 저렴하게 팔아요. 


키워드 뉴스

① 수출: 3월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많이 팔리기도 했지만, 전기차 등 수출 단가가 높은 차량 위주로 수출해서 수출액을 높일 수 있었다고 해요.


② 애플: 애플이 애플 카드와 결합한 일종의 저축 상품을 만들었어요. 연 이자율은 4.15%이고, 저축금은 골드만삭스가 관리합니다. 


③ 나라셀라: 와인 유통사로서 국내 최초로 상장을 준비하던 ‘나라셀라’가 일정을 조금 미뤘어요수요예측은 5월 16~17일, 공모주 청약은 5월 22~23일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④ 은퇴: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기 시작하면서, 60세 이상 취업자와 창업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작년 말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 중 25.7%가 60세 이상이었어요. 


⑤ 카페: 이디야는 이번 달에 3,800호점을 열었고, 메가커피는 2,330호점을 열었어요. 2017년까지만 해도 이디야가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메가커피가 빠르게 따라잡았다고 해요.


✌️ 글로벌

국제 유가가 V라인으로 올랐다

글, 정인

국제 유가가 확 올랐어요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가격이 한 달 만에 80달러대를 넘으며 16% 이상 치솟았습니다. 서울 지역은 휘발유 값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8월 말까지 4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세수 결손이 발생한 상황에서, 정부 재정보다는 물가 안정에 무게를 둔 선택이에요. 

산유국이 원유 생산을 줄인다는 발표가 있었어요

국제 유가는 대체로 2~3주 시차를 두고 우리나라에 반영됩니다. 한동안 안정이던 국제 유가는 산유국이 원유 생산을 줄이겠다고 발표하면서 다시 오르기 시작했어요. 문제는, 국제 유가가 앞으로도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거예요. (🗝️) 

원유 수요와 공급의 불확실성이 커졌어요

러시아의 원유 감산이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 중국 리오프닝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유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어요. 중국 경제가 얼마나 회복될지, 러시아 경제 제재와 원유 생산량이 어떻게 될지에 따라 유가의 등락이 영향을 받을 거예요.  


어피티의 코멘트
  • 정인: 러시아는 경제 제재 이후 유럽 대신 중국과 인도에 석유를 수출하고 있어요. 석유 수출은 정제하지 않은 원유 수출과 휘발유 등 정제 작업을 거친 정제유 수출로 나뉘는데, 중국과 인도는 정제유를 잘 수입하지 않아요. 정제유 수출이 줄어들자 러시아는 감산을 결정했습니다. 이 와중에 사우디아라비아와 UAE가 러시아산 석유를 사다 팔고 있어 시장이 더욱 혼란스러워요.


🍿 산업

넷플릭스, 1분기 실적은?

글, JYP

넷플릭스가 실적을 발표했어요

현지 시간 18일, 넷플릭스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어요. 한화 기준 매출 약 10조 7,500억 원, 영업이익은 2조 2,600억 원을 기록해 흑자를 냈습니다. 작년 1분기에 비해 매출은 크게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많이 줄었어요. 인건비와 콘텐츠 투자에 돈이 많이 나갔다고 하네요. 

신규 구독자 증가세는 줄었어요

작년 1~2분기에는 넷플릭스 실적을 걱정하는 뉴스가 많이 나왔어요. 넷플릭스의 성장세를 가늠하는 데 중요한 지표인 구독자 수가 감소세를 보였거든요. 3분기 이후로는 증가세를 회복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증가 폭이 다소 줄었습니다.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넷플릭스 주가가 일시적으로 급락했던 이유 중 하나예요.

계정 공유 금지는 미뤄졌어요

전 세계 넷플릭스 구독자 중 약 43%가 계정을 공유하고 있다고 해요. 넷플릭스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국가에서 계정 공유를 금지하겠다고 말해왔습니다. 하지만 이 방침을 예고하면서 되려 구독을 끊게 되는 경우도 발생했어요.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금지 조치를 올해 2분기에는 시작할 거라고 해요.


어피티의 코멘트
  • JYP: 넷플릭스는 1990년대 후반, DVD를 우편으로 판매, 대여하는 사업을 시작했어요. 판매 사업은 1년 만에 접고, 이후 DVD 대여에 포커스를 맞춰왔는데요. 올해 9월 29일을 마지막으로 이 사업도 종료할 예정이에요. 이 서비스로 나오는 매출은 넷플릭스 전체 매출의 0.5%밖에 되지 않거든요.

📺 광고

주식 1주 사보는 게
왜 필요하냐고요? (feat. 투자지원금)

Sponsored by 미래에셋증권

the 독자: wow! 오늘 목요일이네요. 전 목요일이 제일 좋아요.

어피티: 왠지 알 것 같아요, 머니로그 때문인가요? 

the 독자: 맞아요! 오늘은 어떤 사연일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메일을 열어요. 

어피티: 🤗 the 독자님, 머니로그에 자주 들어오는 질문이 뭔지 아세요? 

the 독자: ?

 

매주 목요일에는 머니레터 구독자분들의 돈 관련 고민과 그에 대한 솔루션을 담은 ‘머니로그’가 발행돼요. 매번 다른 구독자분들이 사연을 보내주시지만, 유독 자주 들어오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경제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이에요. 

 

어피티는 이 질문이 들어올 때마다 ‘주식을 딱 1주만 사보세요’라고 말씀드립니다. 큰돈을 투자해 많은 수익을 올리라는 뜻은 아니에요. 시장의 움직임과 나의 이해관계를 만들어두려는 목적이죠.

투자 경험과 지식을 쌓는 효율적인 방법

 

우리는 보통 근로자 또는 소비자 입장에서 기업을 만나게 됩니다. 이 관계에서 돈은 크게 두 가지로 오가게 돼요. 

  • 근로자로서 내가 일해서 받은 돈
  • 소비자로서 내가 구입하면서 쓴 돈
 

주식 투자를 하면 하나의 새로운 이해관계가 만들어집니다. 근로자, 소비자를 넘어 투자자(주주)가 될 수 있어요. 주식 딱 1주만 사더라도 말이에요.

 

돈 공부는 이해관계가 있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와닿습니다. 주식 딱 1주 사놓고, 내가 가진 주식의 가치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걸 보며 세상 이야기와 나의 돈이 어떻게 맞물려 움직이는지 확인해보세요. 

 

이렇게 주식 투자의 경험을 쌓는 동안 관련 콘텐츠를 읽으며 지식도 함께 습득하고 나면, 경제공부를 훨씬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답니다.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도 할 수 있어요

 

Q: 해외주식 1주에 10만 원 넘는 게 널렸는데요? 너무 비싸요! 😤

A: 미래에셋증권에서는 소수점 단위로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어요. 

 

미래에셋증권 앱에서는 해외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투자할 수 있어요. 애플 주식 0.01주, 테슬라 주식 0.1주를 살 수 있다는 뜻이랍니다. 물건을 살 때, 전체를 사지 않고 소분돼있는 걸 산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Q: 미국주식 소수점투자로 사고팔려면 밤늦게까지 깨 있어야 하는데요? 🥺

A: 미래에셋증권에서는 오후 9시부터 거래할 수 있어요.

 

미래에셋증권에서는 한국 시간 기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5시 40분까지 미국 주식을 사고팔 수 있어요. 미국 주식시장 정규장이 열리기 2시간 30분 전부터 주문을 넣을 수 있어서, 밤늦게 주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답니다.

지금 가입하면 투자 지원금을 드려요!

 

주식 1주 사서 투자 공부하기. 그래도 제대로 시작하려면 돈 좀 써야 하는 건 사실이죠. 

 

미래에셋증권: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신규 고객을 위한 WELCOME 이벤트! (~2023년 6월 30일)

 

혜택 1. 투자지원금 2만 원 증정!

 

미래에셋증권에서 ‘비대면 다이렉트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이벤트를 신청하면, 2만 원의 투자지원금을 드려요. 이 2만 원을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에 사용하면 생각보다 다양한 주식을 야금야금살 수 있을 거예요. 

 

단, 주식 매수 체결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신청일로부터 15일(영업일 기준) 뒤에 전액을 회수하게 돼요. 주식을 사는 데만 쓸 수 있으니 어차피 살 주식, 지원금으로 사보세요!

 

혜택 2. 해외주식을 100만 원 이상 사면 3만 원 추가 증정

 

이벤트 신청일 기준 15일 이내에 해외주식을 100만 원 이상 사면 투자지원금 3만 원을 추가로 드립니다.

📌 이 글은미래에셋증권으로부터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투자 유의사항

ㆍ투자자는 금융투자상품[주식]에 대하여 미래에셋증권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투자전 상품설명서 등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ㆍ금융투자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ㆍ금융투자상품[주식]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 변동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ㆍ국내주식 거래수수료: 영업점 개설 계좌 온라인 0.14%, 오프라인 0.49% 다이렉트계좌 온라인 0.014%, 오프라인 0.49%(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참고)

ㆍ해외주식 거래수수료: 온라인 0.25~0.45%, 오프라인 0.5~1.0% (국가별, 매체별 상이, 국가별 제비용 별도 발생, 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참고)

ㆍ국가별 제비용: 미국 매도 0.0008 %, 중국(상해A/심천A) 매수 0.00987%/매도0.10987%, 홍콩 매수 및 매도 각 0.1385%(추후 변동 가능, 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참고)

ㆍ해외주식 거래에서 발생한 차익금의 양도소득 세율은 22%이며, 양도소득이 있는 거주자는 소득별로 당해연도의 양도소득금액에서 각각 연 250만원을 공제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ㆍ보수, 수수료 이외에 증권거래비용, 기타비용이 추가로 발생할수 있습니다.  


📬 머니로그
학자금 대출 상환이 고민인 
대학생의 머니로그
Photo by hoangpts on Envato

머니 프로필
  • 닉네임: 인생은 강백호처럼
  • 나이: 만 22세
  • 금융 성향현실적인 라쿤
  • 돈 관련 목표: 1,000만 원 모으기
  • 하는 일: 학생
  • 월평균 실수령액: 175만 원
  • 현재 자산
    • 비상금: 약 1,050만 원
    • 예·적금: 예금 500만 원, 주택청약저축 532만 원, 적금 330만 원, 부산기쁨통장 150만 원
    • 대출금: 학자금 대출 약 1,100만 원
    • 주식 계좌 순자산평가금액: 약 280만 원
  • 주거형태: 본가 거주

나의 한 달 돈 관리 방법

  • 한 달 돈 관리
    • 한 달 고정 수입은 용돈 100만 원, 아르바이트비 약 50만 원, 학부연구생 연구비 약 25만 원으로 총 175만 원 정도입니다.
    • 용돈과 월급이 들어오는 계좌를 생활비 통장으로 써요. 보통 월초에는 200만 원 가까이 있다가 월말이 되면 적게는 40만 원에서 많게는 50만 원 정도가 남고, 남은 돈은 따로 빼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 학부연구생 연구비는 통장을 따로 관리해서 전부 모아두고 있어요. 

월평균 고정비

  • 교통비: 6만 원 
  • 대출상환: 학자금 대출 이자 약 8천 원
  • 보험료: 약 15만 원

월평균 변동비

  • 식비: 20만 원
  • 쇼핑: 12만 원

연간 비정기 지출

  • 연간 여행 경비: 100만 원
  • 연간 경조사 비용: 80만 원(친구, 가족 생일 선물비)  

돈 관련 고민과 어피티의 솔루션 


Q1. 학자금 상환, 최대한 빠른 게 답일까요?


저의 가장 큰 고민은 학자금 대출 상환입니다. 부모님께서 대학 진학은 선택사항이라고 생각하셔서 입학금만 지원해주셨습니다.


제가 줄곧 돈을 모은 이유도 대출을 하루 빨리 상환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학자금 대출 상환 이외의 뚜렷한 목표 없이 예·적금을 하고 있기 때문에 돈을 모으는 것이 그다지 즐겁지가 않아요. 


한편으로는 매달 일정한 금액을 중도상환하는 데 쓰기에는 괜히 아까운 것 같고, 학자금 대출을 생각하면 마음이 복잡해요. 


학자금 대출에 대한 어피티의 견해와 조언을 묻고 싶어요. 


A1. 합리적인 결정만큼, 내 감정도 중요해요

인생은 강백호처럼 님, 대학생으로 바쁘게 지내시면서도 열심히 돈관리를 하고 계시는군요! 적금과 청약에 꼬박꼬박 돈을 저축하면서, 매달 일정한 금액이 소득 통장에 남도록 충동적인 소비 없이 지출을 잘 조절하고 계신 것 같아요. 


학자금 대출을 바로 상환할지, 말지에 대해 질문해주셨어요. 합리적인 방법을 말씀 드리자면, 주위의 이야기처럼 학자금 대출은 천천히 갚아나가도 괜찮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대출 상환과 저축 중 ‘무조건 대출 상환부터’라고 말씀 드리지만, 학자금 대출은 연 1.7%의 낮은 금리를 적용해주니까요.


마음의 부담이 크다면 상환을 먼저 고려할 수 있어요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인생은 강백호처럼 님이 ‘대출의 존재’ 자체에 얼마나 부담을 느끼는지예요. 고민 내용을 살펴보면, 대출이 있다는 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여요. 이럴 때는 대출부터 상환하고 본격적으로 저축 및 투자에 들어가는 게 깔끔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출 상환도 심리적으로 참 힘든 과정이에요.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느낌도 들고, 나만 목돈 마련에 늦어지는 것 같아 조급한 마음도 들 수 있죠. 그런데 말이죠, ‘대출’이라는 문제상황이 되려 재테크에 동기부여를 해주는 존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돈과 관련된 문제는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변화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그 행동을 만들어 내는 동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인생은 강백호처럼 님에게는 그 동기가 남들보다 빠르게 주어진 상태예요.


대출을 갚는 데 시간을 쓰는 만큼 목돈 만들기를 위한 단계는 조금 늦어지겠지만, 그 늦은 시간만큼 내 자신을 ‘준비된 상태’로 만들어 봅시다.


대출을 모두 갚고 돈을 모으기 시작했을 때 더 빠르게 달려갈 수 있도록 ‘돈을 아는 힘’이라는 내공을 쌓아보는 거죠. 금융경제 책 읽기, 소액으로 투자 경험 쌓기, 부동산 공부하기 등, … 도전해 볼 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Q2. 곧 예금이 만기가 되는데, 이 돈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올해 6월에는 500만 원짜리 예금, 7월에는 약 370만 원의 적금이 만기가 됩니다. 원금만 해도 800만 원이 넘는데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이에요. 


새로운 적금을 들기에는 금리가 높지 않아 돈 모으는 재미가 없고, 주식을 하기에는 개인적으로 위험성이 높다는 부담감 때문에 흥미가 붙지 않아서 고민이에요. 


만기 후 들어오는 현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A2. 지금은 투자 실력과 경험을 쌓을 때!


일단 만기 된 적금은 다시 예금으로 묶어두고, 내가 소비지출에 써버리지 않도록 관리해주세요. ‘얼른 투자를 시작해 큰 돈을 벌어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조바심이 든다는 데는 무척 공감하지만 아직은 이른 것으로 보여요.


시드머니 없이는 100% 수익률이 나더라도 수익금은 미미하고, 시드머니가 있더라도 투자에 대한 이해와 경험 없이는 제대로 된 투자를 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실력과 지식을 쌓기 위한 소액 투자를 하시는 걸 권해드려요.


꼭 주식이 아니더라도 괜찮아요. 채권, 주식, ETF, 펀드, P2P, 로보어드바이저 등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자산을 조금씩 사모아보고, 편견없이 대하며 각 자산의 가치가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보세요. 


이때 공부를 병행하면 더욱 좋습니다. 나의 이해관계가 걸려있을 때만큼 공부에 효능감이 들 때도 없거든요.


그러는 동안, 재테크의 주요 목표는 대출 상환과 시드머니 만들기로 잡아주세요. 처음에는 대출 상환에 더 집중해야겠지만, 나중에는 대출원금이 줄어들면서 시드머니를 만들기 위한 저축에 더 힘을 쏟을 수 있을 거예요!  

대학생, 취준생, 휴직자의
머니로그가 궁금해요!

머니로그는 2018년 7월 어피티의 시작과 함께한 코너이자, 돈을 벌고, 쓰고, 모으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유하는 참여형 기획 콘텐츠입니다. 머니로그를 보내주시면, 사연을 선정해 돈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보내드려요.


혹시 대학생이거나 취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일을 잠시 쉬고 있어서 머니로그 기고를 망설이고 계시나요? 걱정 마세요. 머니로그는 돈 쓴 이야기를 적어보고, 스스로 리뷰하는 게 목적이니까요. 가이드에 따라 작성하는 것만으로도 돈관리에 도움이 된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머니로그 웹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버튼을 클릭해, 양식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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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어… 어피티 좀 재미있는데? 기대해 어피티 이제 모조리 읽어줄게!
(어피티 구독자 짱구부인 님의 한 마디) 

🔊 독자 피드백

이런 의견이 있었는데요,

  • 드래곤 길들이기의 배경과 기술 산업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흥미롭고 자연스러웠어요! (성은 님)
  • 저의 최애 영화인 드래곤 길들이기가 나와서 신기하고 신났어요. 그리고 영화의 다른 디테일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joo 님)

독자님의 생각도 궁금해요!

머니레터를 읽고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 혹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저희에게 들려주세요. 익명으로도 참여할 수 있답니다. 피와 살이 되는 독자님들의 모든 의견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으며 더 나은 머니레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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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레터를 만드는 사람들
1. 졸리: 없어지겠지 하고 일주일 넘게 방치했던 턱 뾰루지가 있었어요. 점점 화끈거리고 아파서 염증 주사를 맞았더니 30분 만에 쏘옥 들어갔지 뭡니까.. 역시 문제 해결은 전문가가 최고예요!
2. JYP: 친구 집들이 선물로 진로 두꺼비 소주 디스펜서를 사갔어요. ‘한 잔’, ‘반 잔’ 중 하나를 택하고 잔을 센서 가까이 대면 소주가 자동으로 나오는데, 진짜 콸~콸 제대로 나옵니다. 세척도 어렵지 않고 충전형이라 들고 다닐 수도 있어요(?)
+ 그리고 어피티의 정인, 주연, 어PD, 수진 오늘자 머니레터를 함께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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