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5.07] 네가 사는 그 집~그 집이 이랬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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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삼성중공업 #주류세 #금요E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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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레터 줄거리
• 돈 miss it  #금리 #삼성중공업 #주류세  
• 금요E슈  #그린리모델링 #루트에너지
• 이게 머니  #퀴즈 #복습

미국 따라서
금리 인상? 💰
미국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죠. 지난 4일(현지 시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경제가 과열되지 않으려면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고, 앞으로의 경기회복이 어떤 모습일지 논의되는 상황에서 너무 급격한 경기 활성화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하는 발언이에요.
 
‘경기가 빨리 회복되면 좋을 텐데, 왜 그러는 거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요.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정부가 시장에 풀었던 돈이 문제입니다. 미국 정부는 재정 지출을 통해 각종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했죠. 위급한 상황을 버티는 데는 큰 도움이 됐지만, 나중에 커다란 인플레이션으로 되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의 가격 상승이 대세인데요, 최악의 경우에는 다른 모든 품목에도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거죠.
 
📍경제학적으로 금리가 오르면 사람들이 이자 부담으로 대출을 자제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환율 등 금융시장 문제로 우리나라도 어느 정도는 발걸음을 맞춰야 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영끌’해서 투자한 분이 있다면 금리 인상 소식을 잘 쫓아가셔야 해요. 자칫 잘못하면 이자 상환 부담이 너무 커질 수 있습니다.
by 정인
 
무상감자에
유상증자까지? 🤔
 
삼성중공업이 올해 1분기에 영업적자 5,068억 원을 내며 1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무상감자와 함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까지 나오면서, 주가는 어제(6일) 10%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어요. 무상감자가 시행되면 액면가가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아져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가치는 1/5로 줄어듭니다. 
 
무상감자로 자본금을 자본잉여금으로 전환한 이후, 삼성중공업은 유상증자를 통해 다시 자본금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약 1조 원 규모의 주식을 새로 발행해 회사의 재무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건데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여러모로 악재가 겹쳐, 증권사에서는 투자에 보수적으로 접근하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요. 
 
📍삼성중공업의 적자는 ‘드릴십(시추선)’ 재고 자산의 영향이 큽니다. ‘드릴십’은 깊은 수심의 해역에서 원유와 가스 시추 작업을 수행하는 설비인데요. 삼성중공업이 큰돈을 들여 만들었지만, 유가가 낮아지면서 수요가 줄어들어 5척의 재고가 쌓인 상태입니다. 조금이라도 매각되거나, 임대된다면 희망이 있겠지만 계약이 추진됐다가도 다시 엎어지면서 부채는 점점 커지고 있어요.
 
 
* ’무상감자’가 뭘까?
궁금하다면 이 영상을 클릭!
 
* 유상증자? 무상증자?
무슨 뜻인지 궁금하다면
이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by JYP
 
맥주 가격
전격 인상 🍻

하이트진로가 오늘(7일)부터 맥주 가격을 1.36% 인상합니다지난 1일 맥주 가격을 인상한 오비맥주에 이어서, 5년 만에 값을 올렸어요. 너도나도 맥주 가격을 올리는 건 바뀐 세법의 영향이 큽니다. <2020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주류세를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연동해 부과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는데, 지난해 물가 상승률 0.5%에 연동해 주류세도 1ℓ당 4.1원을 올린 거예요.
 
맥주 소비자로서는 가격 인상이 부담스럽지만, 맥주 제조사에는 호재입니다. 맥주 가격이 오르면 제조사의 매출도 커질 테니까요. 사실 하이트진로에는 다른 호재도 있습니다. 작년부터 소주 수출이 늘어나면서 글로벌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거든요. 중국에서도 과일 소주 ‘~에 이슬’ 시리즈가 ‘쩐루(眞露)’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맥주 가격 인상으로 국내 실적도 개선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주류회사들은 대부분 영업이익이 줄었습니다. 거리두기 영향으로 음식점과 술집에서 주류 판매량이 줄면서 타격을 입은 거예요. 그 와중에도 하이트진로는 2020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9년 대비증가했습니다. ‘테진아(맥주 ‘테라’와 소주 ‘진로이즈백’)’가 꾸준히 인기를 얻은 결과라고 해요.
by 효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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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인 내가…
알고 보니 종소세 신고 대상자?
the 독자: 아니, 요즘 어피티 왜 그렇게 종합소득세 얘기를 많이 하는 거예요?
어피티: 바로 지금! 5월이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기간이니까요! 5월 이내에 2020년 한 해 동안 얻은 종합소득을 신고하고 세금을 정산하지 않으면, 돌려받을 수 있는 세금을 제때 못 받을뿐더러 자칫 벌금 성격의 가산세까지 더 내야 할 수도 있어요!
the 독자: 저는 직장인이라 연말정산에서 세금 정산을 이미 한 걸요?!
어피티: 작년에 한 번이라도 직장 외의 다른 곳에서 돈을 번 적이 없었나요?
the 독자: 잘… 기억이 안 나는데요?
어피티: 그럼 5년 이내에는요?
the 독자: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어피티: 5년 이내 소득이라면, 홈택스나 손택스에서 지급받은 소득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긴가민가 하다면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꼭 신고해서 확인해보세요!
the 독자: 잠깐잠깐, 그래서 종합소득세가 뭐라고요?
종합소득세, 복습합시다!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법니다. 월급을 받거나 알바를 하기도 하고, 모은 돈으로 적금 이자나 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내기도 하죠. 모두 똑같은 돈이지만 국가는 다르게 봅니다. 어떤 방식으로 돈을 벌었는지에 따라 총 8가지의 소득으로 구분해요.

  • 이자소득: 예적금 등에 돈을 맡겨서 받은 이자 소득
  • 배당소득: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게 회사의 이익 중 일부를 배분받는 배당 소득
  • 사업소득
    • 4대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일정 기간 반복적으로 얻는 소득(프리랜서 등)
    • 사업자를 등록하고, 사업 활동을 통해 얻은 소득
  • 근로소득: 4대보험 가입자로, 회사에 고용돼 근로에 대한 대가로 얻는 소득
  • 연금소득: 일정기간 돈을 납입했다가, 퇴직 등 어떤 사유가 발생할 때 매년 일정하게 지급받는 소득
  • 기타소득: 4대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일회성으로 얻는 소득(강의료, 원고료, 상금 등)
  • 퇴직소득: 퇴직금 등 퇴직을 이유로 얻는 소득
  • 양도소득: 부동산, 주식 등을 팔아서 발생하는 차익에 의한 소득 

8개의 소득 중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6가지를 묶어서 ‘종합소득’이라고 불러요. 매년 5월, 이 6가지 소득을 종합해서 신고해 세금을 계산하거든요.
종합소득세 신고는 매년 5월!
2020년에 종합소득 중 근로소득(월급) 외에 하나라도 다른 소득이 있었다면 2021년 5월 1일 ~ 2021년 5월 31일까지 ‘정기 신고’를 해야 해요. ‘기한 후 신고’라고 해서 정기 신고 기간 외에 종합소득을 신고할 수도 있지만, 제때 하는 게 가장 좋답니다.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를 내야 할 수도 있거든요!

the 독자: 가산세 얘기가 자꾸 나오는데, 이게 뭔가요?
어피티: 정기 신고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았을 때, ‘신고 의무를 게을리했다’라는 이유로 발생하는 추가 세금이에요. 크게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불성실 가산세’가 있습니다. 

  • 무신고 가산세: 종합소득세를 신고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았을 때 부담해야 하는 세금이에요. 종합소득을 신고하지 않았을 경우, 납부해야 할 세금의 20%를 무신고 가산세로 내야 합니다.
  • 납부불성실 가산세: 무신고 가산세에 추가로 미납한 일수만큼 추가로 붙는 가산세예요. ‘(납부할 세액)*(미납일수)*(2.5/10,000)’ 만큼의 세금을 더 내야 하는데, ‘미납일수’에 따라 커지기 때문에 늦었더라도 빨리 신고해야 합니다. 

the 독자: 뭔가 무시무시한데, 세금을 좀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요?
어피티: 세금은 제때 내는 게 가장 적게 내는 방법이지만, 이미 늦었다면 최대한 빨리 ‘기한 후 신고’를 해야 합니다. 기한 후 신고를 언제 했느냐에 따라 가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거든요. 

  • 신고기한으로부터 1개월 이내 신고(기한 후 신고)를 하는 경우 👉 무신고 가산세 50% 감면
  • 1개월 초과 3개월 이내 신고(기한 후 신고)를 하는 경우 👉 무신고 가산세 20% 감면
  • 3개월 초과 6개월 이내 신고(기한 후 신고)를 하는 경우 👉 무신고 가산세 10% 감면

신고 안 했는데, 별일이 없었다?

the 독자: 혹시… 아예 신고를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어피티: 사실 국세청은 우리가 얼마를 벌었는지 대충 다 알고 있어요. 회사가 우리에게 소득을 지급하면서, 소득 신고를 이미 마쳤거든요. 세금도 우리가 돈을 입금받기 전에 원천징수 방식으로 이미 냈고요. 
the 독자: 어? 근데 그럼 왜 또 소득을 신고해야 한다는 거예요?
어피티: 국가에서는 우리가 소득을 얻기 위해 지출한 비용 같은 걸 감안하거나 세금을 줄여주기도 하고요.  소득공제나 세액공제 같은 제도로 내야 할 세금을 줄여주기도 해요. 근데 이미 가져간 세금이 있으니, 내가 이미 낸 세금과 실제로 내야 할 세금을 비교해서 정산해야겠죠. 이게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이루어지는 일이에요.
the 독자: 좀 어려운데… 쉽게 말하면요?
어피티: 친구들이랑 돈을 모아서 어디 여행 갔다가, 남는 돈을 정산할 때 수고한 친구들에게 좀 더 돌려주기도 하잖아요. 그것처럼 ‘이미 내가 낸 돈’과 ‘실제로 내야 하는 돈’이 다를 때 정산을 해야 하는데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으면 세금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는 거예요. 

만약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세금을 확정하지 않으면, 국세청에서는 업종별로 정해놓은 비용 추정치만큼만 적용해 세금을 부과합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실제 신고를 통하여 공제받을 수 있는 사업 관련 비용이나 소득공제, 세액공제 적용을 받지 못한 세금을 부담하게 되죠.

우리가 종합소득세 신고를 안 했다고 해서 국세청이 그냥 넘어가는 게 아니랍니다. 지금까지 별일이 없었다고 해도 내가 더 내야 할 세금은 어딘가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어요. 결국 가산세가 붙어 뒤늦게라도 세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고, 그동안 내가 알게 모르게 떼인 세금을 못 돌려받는 경우도 생길 수 있어요.

만약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라면 올해 4월 말부터 5월 초에 이미 신고 안내문자(혹은 카카오톡)나 우편물을 받았을 텐데요. 안내문을 받지 못했거나 신고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면 간단하게 홈택스나 손택스를 통해 안내문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환급 대상자 조회는 삼쩜삼에서 간편하게 확인해보세요. 
삼쩜삼으로 간편하게
정기 신고 완료하세요!
결론: 2020년 한 해 동안 종합소득이 있었다면 정기신고 기한 내(2021.5.1~2021.5.31까지) 신고를 하는 것이 절세의 방법! 

삼쩜삼을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어요. 환급금이 있다면 바로 환급을 신청할 수도 있답니다. 아래 링크에서 꼭 확인해보세요!
📍위 기사는 삼쩜삼으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금요E슈>는 경제 미디어 어피티와 재생에너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루트에너지가 함께 만드는 코너입니다. 매주 금요일, 돈과 기후 모두를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이슈, ESG 렌즈로 본 금융경제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부동산 시장과 환경,
무슨 관련이 있을까? 🌱
핫하기도 핫하고, 말도 많은 부동산 시장. 과연 기후 위기와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오늘 <금요E슈>에서는 국내외 사례를 통해 기후 위기 앞에서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the 독자: 자동차, 패션, 폐배터리에 이어서 이번에는 부동산까지… 그래요, 이번에는 기후 위기와 어떤 관련이 있다는 건가요?
어피티: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어요. 부동산이 기후 위기에 미치는 영향도 있지만, 기후 위기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있거든요. 

세계건물건축연합이 발표한 <2018년 지구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건물 분야와 건물 건축 분야에서 글로벌 최종 에너지의 36%를 소비합니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이산화탄소는 전 세계 에너지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의 39%를 차지해요. 

우리의 일상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물, 집과 사무실 등은 기후 위기에 대한 담론이 성숙되기 전에 만들어진 공간이죠. 이제는 변화된 기후 여건에 맞게 대응해야 합니다. 이미 지어진 건물, 앞으로 지을 건물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줄여야 효과적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어요. 
기후 위기가 실제로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the 독자: 이미 다 지어진 건물인데… 기후 위기를 대비해서 당장 뭔가를 한다는 게 의미가 있나요?
어피티: 작년 뉴욕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기후 위기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한 지역의 주택은 수요가 줄어 가격이 떨어졌어요. 빙하가 녹는 속도가 지난 20년간 두 배 정도 빨라졌다고 하죠. 특히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는 지역은 당장 ‘오션뷰’가 좋아 집값이 높더라도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요.
the 독자: 떠오르는 지역이 몇 군데 있긴 하네요. 근데 좀 더 구체적인 사례는 없나요?

마이애미 비치와 리틀 하이티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 마이애미 비치: 미국의 대표적 휴양지, 해안가 지역으로 경관이 좋음
  • 리틀 하이티: 도심에서 떨어져 있고, 고도가 마이애미 전체 평균보다 1.5~2배가량 높아 침수 위험이 적음

마이애미 비치는 리키 마틴, 제니퍼 로페즈 등 유명 스타들이 사는 부자 동네로 유명했습니다. 반면, 리틀 하이티에는 아이티 이주민 집단 거주지가 형성돼있었죠. 

전문가들은 2,000년대 초반부터 ‘마이애미 비치가 미국에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가능성이 가장 높다’라고 지적해왔습니다. 이후, 해수면 상승이 심각해지자 마이애미 비치에 거주하던 사람들은 리틀 하이티로 이주해오기 시작합니다. 결국 집값과 가게 임대료는 폭등하고 원주민들은 쫓겨나게 되죠.

이런 현상을 두고 ‘기후 젠트리피케이션(Climate Gentrification)’이라고 합니다. 기후 위기가 실제로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사례예요. 
전 세계는 지금
기후 위기 대응 중
해외 주요 국가들은 장기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법안을 발표해 규제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례들이 있는지 같이 살펴보시죠! 

유럽 🇪🇺
유럽위원회는 ‘최소 에너지 성능 표준’을 제안해 기존 건물에 의무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건물은 개보수해서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자는 거죠. 

유럽 전역 건물의 개보수율을 높이기 위한 ‘리노베이션 웨이브(Renovation Wave)’ 전략도 함께 발표됐어요. 2030년까지 주거용과 비주거용 건물의 연간 개보수 비율을 최소 2배 이상 높이는 게 목표라고 명시되어 있답니다.

건물 소유주는 EU 재정 지원금을 활용해서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이나 개보수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환경적인 목표도 달성하고 부동산의 자산가치를 높이는 게 주요 목적으로 보여요.  

미국 🇺🇸
미국 뉴욕시의회는 최근 ‘기후대응법(Climate Mobilization Act)’ 법안을 통과시켰어요. 2050년까지 뉴욕시의 중대형 빌딩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80%까지 감축하기 위한 일종의 법적 규제입니다. 중대형 빌딩의 경우, 뉴욕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1/3을 차지할 정도라서 저감대책이 시급하거든요.  

또한 뉴욕시가 해안도시인 점을 고려해, 바다 가까이 건물을 세우고자 할 때는 해수면 상승을 염두하고 계획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실제 건축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2,100년까지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 가능 구역을 지도화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어요.

영국 🇬🇧
영국은 ‘건물 에너지 성능 인증서’ 제도를 도입했어요. 건물을 에너지 성능에 따라 A~G등급(총 7단계)을 부여하고, 등급별로 규제를 적용하는 내용인데요. F와 G등급 건물은 민간차원의 임대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규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F와 G등급의 건물은 주로 1970년 이전 지어진 곳들이 많아요. 이러한 노후 건물을 위해 개선 프로그램 지원과 투자금을 지원하면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답니다. 
녹색건축정책으로 
우리나라도 동참!
우리나라에서도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을 최우선 정책으로 제시하고 있어요. 건물, 건축과 관련해서는 어떤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의 목표는?
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2020~2024)’이 2020년 1월부터 시행됐습니다. 우리나라 녹색건축물 조성 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5년간의 계획이에요. 구체적으로는 신축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강화하고, 기존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하도록 관련 산업을 지원, 정보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내용입니다.

✔ 그린뉴딜에 포함된 건축물 관련 정책은?
한국형 그린뉴딜의 대표적인 부동산 관련 정책은 ‘그린리모델링’이에요. 노후 건축물의 단열 성능을 보강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게 핵심이죠. 특히 어린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 및 공공임대주택의 에너지성능, 생활환경 등을 개선하면서,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 에너지 성능이 집값에 반영된다?
부동산을 거래할 때 에너지 성능이 가치에 반영되도록 ‘에너지 평가서’를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또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어떻게 연계할지도 모색하고 있어요.

✔ 건설할 때도 온실가스 관리하자!
부동산 등 건설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관리 대상으로 분류됩니다.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42조에 따라 건설업 부문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가 2014년 9월부터 적용되고 있답니다.
리츠 상품에도
그린 프리미엄?
최근 리츠(REITs) 시장에서는 자연재해에 취약한 부동산을 걱정하는 분위기입니다. 리츠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상품 중 하나입니다.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해서 부동산에 투자하고, 임대수익이나 매매차익, 개발 차익 등 각종 운용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상품이에요.

기후분석업체 포투엔티세븐(Four Twenty Seven)과 부동산 기술업체 지오피(Geopy)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리츠 부동산 중 35%가 홍수, 태풍, 해수면 상승 등 기후 변화 위험에 취약하다고 해요. 

이렇게 기후 위기가 부동산 가치에 직접적인 위험이 되기 시작하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부동산 투자 전략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 예로, 자산 관리기관 버트(Vert)는 2017년 ESG 부동산 뮤추얼 펀드를 출시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그린빌딩 인증 등을 평가해 리츠 점수를 매긴 뒤, 지속가능성에 부합하는 리츠를 중심으로 구성한 펀드예요.

앞으로는 에너지효율이 낮거나, 탄소배출 저감을 고려하지 않은 방식으로 설계되는 등 ESG 지표가 낮다면 투자자로부터 외면받게 될지도 모릅니다. 부동산 소유자나 운용사는 환경 성과를 부동산·투자 기준 중 하나로 가져갈 수 있겠어요.

지난 37년간 지구의 모습은 얼마나 바뀌었을까요? 구글 어스를 통해 타임랩스로 살펴보면, 지구 온난화에 따라 빙하가 줄어드는 모습, 아마존의 산림이 파괴되어가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링크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풀고 나면 뿌듯한
머니 퀴즈 🔔
📌 퀴즈 출제 범위 : 5/3(월) ~ 5/7(금) 머니레터
📌 참여 대상 : 어피티 머니레터 구독자
 
지난 머니레터를 못 읽었어도 괜찮아요!
문제를 풀고 나면 자세히 해설도 해드립니다.
 
지난 퀴즈에는 1,641명의 독자님이 참여해서
평균 73점을 받았어요!
 
이번 퀴즈에서
과연 $%name%$ 님의 점수는?!

🖍 머니레터 작성한 사람
 
JYP: 어피티 대표입니다. 금융맹에서 금융덕후로 승화한 타입입니다. 내 돈을 지키는 것과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에 투자하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정인미디어 커뮤니케이션에 뼈를 묻을 줄 알았다가 우연히 경제정보로 먹고 살기 시작, 결국 경제미디어에 정착했습니다. 경험하는 경제, 함께 하는 미디어를 지향합니다. 돈을 잘 쓰고, 모으고, 불리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금리·환율·유가 이야기인 <오늘 배워 내일 써먹는 경제상식>의 저자입니다.
 
효라클: 필수 주식 지침서 <오늘의 주식>의 저자입니다. 유튜브 채널 효라클도 운영하고 있으니 주식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면 방문해주세요.

양베리: 루트에너지에서 기후금융 관련 콘텐츠를 만듭니다. 돈도 벌고 사회환경적 임팩트도 만드는 투자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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