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21] 항공편 가격, 충격 그 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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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증시리뷰 #스마트스토어
2022. 6. 21. 화ㅣ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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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머니레터 줄거리
NEWS / 오늘의 주요 일정, 항공편 가격 폭등, 지난주 증시 리뷰, 키워드 머니뉴스 4개를 담았습니다.
SERIAL / 초록돈색 인터뷰 "직장 다니며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합니다"

#머니캘린더

오늘의 체크 포인트
글, 김희욱

✔️ 오늘의 경제 일정 

① 부동산: 오늘 정부가 전월세 보완 대책과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을 발표합니다. 특히 전세로 살면서 계약갱신청구권을 다 써서, 새로 계약해야 하는 분들이 주목할 정책들이 나올 전망이에요.

✔️ 오늘의 증시 일정 

① IPO: 오늘부터 내일까지 ‘넥스트칩’에 대한 공모주 청약이 진행됩니다. 자동차 내 카메라의 영상 촬영, 전송, 인식(센싱)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를 제작하는 기업이에요.

#생활경제

해외여행, 가? 말아?
글, 정인

Photo by Chalabala on Envato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팬데믹이 진정되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유가와 비행기 티겟값이 급등하면서 해외여행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항공편 가격이 굉장히 비싸졌습니다. 파리나 뉴욕 등 주요 도시들로 가는 항공료가 1.5배에서 2배씩 뛰었어요.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 이후 항공편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공급은 수요에 맞추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고유가까지 겹친 것이 항공편 가격에 영향을 주었다고 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해외여행을 가려는 사람이 많은 만큼, 공항에서 겪는 병목현상이나 연착, 분실물 증가 같은 불편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름휴가 계획, 꼼꼼히 보고 잡으셔야겠어요.

✔️ 요즘 홈쇼핑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여행상품이 종종 보입니다여행사가 항공권과 숙박권을 대량으로 미리 구매해뒀다가 판매하기 때문에 저렴한 건데요. 그래도 여행 일정과 옵션 등 상세사항을 꼼꼼히 따져본 후 구매하는 게 좋겠어요. 

#증권

7월에도 자이언트스텝을?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동료들과 나는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되돌리는 데 강력하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제롬 파월 의장이 6월 FOMC 정례회의 연설에서 꺼낸 발언이에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지난주, 미국이 6월 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0.75%p 올리며 ‘자이언트스텝’을 내디뎠어요. 어떻게든 결론이 나와서, 시장의 불확실성 요인이 사라지자 증시가 살짝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그 기세가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말처럼 미국은 물가가 치솟는 걸 진정시키는 게 중요한 임무예요. 이를 위해 자이언트스텝이 7월에도 이루어질 거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현지 시간 6월 22일에는 파월 의장의 의회 연설이 예정돼 있어요. 이때 파월 의장이 어떤 발언을 하는지도 눈여겨보는 게 좋겠어요. 

✔️ 경기 침체에 대한 걱정이 커지면서 원유 등 원자재의 가격도 들썩이고 있어요. 이 내용과 관련된 자세한 설명은 파운트의 블로그에서 확인해보세요!

#shorts

키워드 머니뉴스
글, 어피티

① 세액공제: 정부가 #월세세액공제의 적용비율을 최대 12%에서 최대 15%로 올릴 수 있다고 해요. 대선 전, 공약으로 최대 24%까지 높이겠다고 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분위기예요.

📌 #월세세액공제에 대한 설명은 머니레터 하단 ‘UPPITAG’, 또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② 할인: 편의점 브랜드 ‘CU’의 구독 쿠폰 서비스가 인기입니다. ‘포켓CU’ 앱으로 특정 카테고리(도시락, 샐러드 등)의 구독료를 결제하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더 싸게 제품을 살 수 있어요. 

③ 코스피: 코스피 지수가 무섭게 떨어지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2,200선)을 찾아가고 있어요. 작년 말과 올해 6월 17일을 비교하면, 코스피는 546.72포인트 내려와 18.02% 하락했습니다

④ 내집마련: 생애 최초로 내 집 마련을 한 사람의 수가 크게 줄었어요. 올해 1~5월에 처음으로 집을 산 사람(기존 무주택자)의 수가 2010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4만 명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김하살의 초록돈색 

직장 다니며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합니다
글, 김하살

망고 / 만 20세 / 유통업계 직장인 / 2년 6개월 

망고 님은 직장에 다니면서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언젠가 자기 사업을 하고 싶다는 망고 님. 지금 다니는 직장과 스마트스토어도 사업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해요. 

사진 제공: 망고 님

만 20살이지만 직장 3년 차예요

김하살: 망고 님은 만 20세에 벌써 2년 6개월이라는 경력을 갖고 있어요. 직장 이야기를 해주세요.
망고: 첫 번째 직장은 졸업한 고등학교였어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즈음 모교에 1년 계약직으로 들어갔어요. 사무보조 업무였는데 장점이자 단점이 일이 단순하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계약이 끝나고, 유통업계 사무직으로 직장을 옮겼어요.

지금 다니는 유통회사에서는 입고품과 유통되는 상품들의 매입, 매출을 정리하고 서류처리와 사무보조 업무를 하고 있어요. 

이 회사에 다니면서 유통 구조를 알게 됐어요. 지금은 회사를 다니면서 제 이름으로 된 스마트스토어를 부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를 부업으로 하고 있어요

김하살: 스마트스토어를 부업으로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망고: 가족의 권유로 시작했어요. 마침 유통업계 회사에 다니며 보고 들은 것도 있으니까, 규모를 작게 해서 용돈벌이 정도로 괜찮겠다 싶었어요.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어요. 요새 부업으로 스마트스토어를 하는 직장인들도 많이 있고, 유튜브나 블로그 같은 데에 개설 방법도 잘 나와 있거든요

온라인에 설명이 다 있더라도 막상 혼자 하려니까 막막하긴 했어요. 제 명의로 통신판매업 신고와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는 것부터 시작을 했는데,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어려웠어요. 절차도 까다로웠고요(웃음). 

스마트스토어는 소소한 용돈벌이 정도예요

김하살: 스마트스토어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망고: 스마트스토어는 사입과 위탁이 있는데 저는 사입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사입은 제가 직접 상품을 사서 재고를 쌓아둔 다음에 판매하는 식이에요. 

운영 방식은 간단해요. 주문이 들어오면, 주문을 확인하고 상품을 발송해요. 고객이 택배를 받고 구매확정을 누르면 저에게 판매대금이 정산돼요. 

한 달에 주문이 많아 봤자 10~15건 정도고, 가끔은 일주일 동안 주문이 안 들어올 때도 많아요. 퇴근 후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운영하니까 큰 수익은 못 벌어요. 정말 소소한 용돈벌이 정도로만 하는 거예요.

수익도 적고 앞으로 제 스마트스토어를 확장할 생각도 없지만 계속해서 하는 이유는 이 경험이 언젠가 도움이 될 것 같아서예요. 

가장 중요한 건 상품 선정이에요

김하살: 스마트스토어를 직접 해보려는 분들께 어떤 것이 중요할까요? 
망고: 제일 중요한 건 상품 선정이라고 생각해요. 

디자인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요. 스스로 만든 디자인으로 문구류나 스티커 같은 걸 제작해서 판매하는 거예요. 자신만의 디자인을 해서 인기가 있다면 마진이나 수익성이 좋은 것 같아요. 

시중에 없는 상품을 개발해서 독점한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러기가 힘드니까 디자인 쪽이 더 가능성 있다고 생각해요.

시중에 나와 있는 상품이면 다른 판매자도 팔 수 있는 상품이라서 가격 경쟁을 할 수밖에 없어요. 가격 경쟁을 할 때는 원가를 얼마나 낮추느냐가 중요한데, 이게 쉽지 않아요. 

언젠가 제 사업을 운영하고 싶어요

김하살: 망고 님에게 돈이란 무엇인가요?
망고: 삶에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밥을 먹거나 취미생활을 할 때나 삶을 살아갈 때, 결국 돈이 필요하니까요. 

돈 자체에 대한 관심이 많기보다는 삶에 필수적이라서 모으고 있어요. 돈은 많으면 좋은 거니까, 벌 수 있을 때 열심히 모으자는 생각이 있어요. 

김하살: 앞으로 목표가 있으신가요?
망고: 언젠가는 제 카페를 운영하고 싶어요. 요즘에는 바리스타나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 쪽에 관심이 있고, 여유가 된다면 공부도 해서 차근차근히 준비하고 싶어요. 

결국에는 제 사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웃음). 그래서 지금 다니는 회사도, 운영하는 스마트스토어 경험도 꾸준히 하면서 목표를 이뤄보려고 합니다.
망고 님의 샀잘샀(샀지만 잘 샀다) BEST3

BEST1: 아이패드 프로 12.9형 그레이 (141만 원)
유용하게 쓸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큰맘 먹고 구매했습니다.

BEST2: 피규어 (6만 원)
취미 중 하나가 피규어를 모으는 거에요. 얼마 전에 갖고 싶은 피규어가 있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BEST3: 에센스로션 200ml (2.4만 원)
원가 32,000원인데 세일해서 2만 4천 원에 구매했어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인 Ⅰ UPPITY CCO, 필진
돈을 잘 쓰고, 모으고, 불리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금리, 환율, 유가 이야기 <오늘 배워 내일 써 먹는 경제상식>의 저자입니다. 

JYP Ⅰ UPPITY CEO
본명이 박진영입니다. 내 돈을 지키는 것과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 투자하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김하살 Ⅰ 필진
1년 11개월간 3천만 원을 모으고, 퇴사 후 <천만 쓰기 챌린지>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제 또래 20대 초 여성들과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파운트 금융콘텐츠팀 Ⅰ 객원 필진
모든 사람들의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인공지능 투자 서비스, 파운트의 금융콘텐츠팀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글로벌 증시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어요.


#용어공부
6월 21일 #UPPITAG 🏷

#월세세액공제

1년 동안 받은 총 급여액이 7천만 원 이하에 월세로 거주하면서, 세부 조건을 만족시키면 월세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액공제 금액 
  • 총 급여액이 5천 5백만 원 이하: 1년 동안 낸 월세의 12%
  • 총 급여액이 5천 5백만 원 초과~7천만 원 이하: 1년 동안 낸 월세의 10%

예를 들어 볼게요. 총 급여액 3천만 원에, 매달 50만 원의 월세를 낸 경우예요.
  • 1년 동안 낸 월세: 600만 원
  • 적용받는 공제율: 총 급여액이 3천만 원으로 공제율 12% 
  • 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 금액: 600만 원 * 12% = 72만 원

이 경우, 월세세액공제를 적용받아 월세의 1.5배 정도 되는 72만 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월세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무주택 세대주인지, 월셋집의 면적이 얼마나 되는지 등 조건을 따져봐야 해요. 

조건에 맞으면 증빙서류를 준비해서 회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증빙 서류는주민등록등본, 임대차 계약서 사본, 월세액 이체증(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발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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