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17] ???: 이 합병 나는 반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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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지스타 #머니로그

  
2022. 11. 1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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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싸만코(100g) 1,500원 ▲ 433원 (+40.58%)
주가지수: 전일 종가 / 가격정보: 전년 동월

독자님, 머니레터 속에 숨어있는 열쇠(🗝️), 잘 찾고 계신가요? 열쇠는 머니 퀴즈의 힌트랍니다. 열쇠를 모아두었다가 금요일, 머니 퀴즈에서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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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1. 영국과 미국이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인을 미뤘어요.
  2. 지스타 2022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려요.
  3. 프리랜서는 돈관리를 어떻게 할까요? '다정한 스펀지밥'님의 머니로그를 준비했어요.

🗓️ 일정
오늘의 경제 일정

① 오늘은 수능시험일!

17일 오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려요. 증시 개장 시간은 한 시간 미뤄져, 오전 10시에 열리고 오후 4시에 닫힙니다. 


② 두 기업이 상장해요
오늘 ‘티에프이’와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상장해요. 오늘부터 내일까지는 ‘대신밸런스제13호스팩’에 대한 공모주 청약을 받습니다.


키워드 뉴스

① 물가: 미국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왔어요. 이 지표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선행지표로도 활용되는데, 걱정했던 것보다 좋게 나온 거예요.


② 실적: 홈쇼핑 업계의 사정이 안 좋아요.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면서 홈쇼핑을 보는 시청층이 줄었고, 홈쇼핑 업체가 방송사에 내는 송출수수료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에요. 


③ 골프: 요새 골프 회원권의 인기가 사그라들고 있대요. 경기 침체에 골프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라고 해요. 


④ 오픈채팅: 카카오뿐만 아니라 네이버도 오픈채팅에 눈독을 들이고 있어요. 공통되는 키워드는 ‘관심사 기반의 커뮤니티’입니다. 


⑤ 행장: 수협은행 최초로 여성은행장이 내정됐어요. 여성은행장은 2013년 IBK기업은행에서 최초로 탄생했고, 민간은행 중에서는 2020년 한국씨티은행이 최초 사례였어요.


✈️ 산업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산 넘어 산

글, 정인

영국과 미국이 합병 승인을 미뤘어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합병하면 독과점이 우려되니 시정 조치를 하라는 입장이에요. 독과점이 발생하면 서비스 가격이 오르거나 질이 떨어지기 쉬운 환경이 돼요. 그래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항공사 간 합병의 경우, 다른 국가에도 영향을 줘서 관련 국가로부터 심사를 받아요. (🗝️)

제안서를 수정하고 추가 자료를 내야 해요

영국과 미국은 아래와 같은 입장이에요. 

  • 영국 경쟁시장청(CMA)런던과 서울을 오가는 승객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어. 시정 조치를 담은 제안서를 제출하면 이번 달 28일까지 결정 내릴게
  • 미국 법무부우선은 ‘승인 연기’ 결정. 추가 자료 내면 다시 검토할게. 특히 화물 운송 사업의 독과점이 우려돼

우리나라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어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에 미국과 영국의 결정이 중요하다고 해요. 그런데 이 요구를 전부 맞춰주기도 힘들어요. 합병 목적이 커다란 항공사(메가 캐리어)를 출범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인데, 승인을 위해 노선을 외국 항공사에 내주다 보면 경쟁력이 떨어지거든요. 


어피티의 코멘트
  • 정인: 영국·미국·일본·중국·EU 다섯 곳 중 한 국가라도 반대하면 합병이 어려워져요. 항공사뿐 아니라 조선사도 마찬가지예요. 올해 초, 한국조선해양(당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EU의 반대로 합병에 실패했어요


🕹 산업

지스타, 오랜만이야!

글, JYP

지스타 2022가 열려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가 오늘(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려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에는 온라인으로, 2021년에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축소 개최해왔는데요. 올해 3년 만에 제대로 열게 된 거예요.

국내 주요 게임사가 참여해요

이번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는 위메이드예요.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등 유명 게임사들도 대거 참여합니다. 각각 아래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에요.

  • 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 등
  •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 아스달 연대기 등
  • 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디스테라 등

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지스타에서 신작이 공개될 때, 해당 게임과 관련된 회사의 주가가 실시간으로 움직이기도 해요. 지난 2019년에는 펄어비스가 신작을 공개했는데, 내용이 기대에 못 미쳐서 발표시간에 주가가 하락한 적도 있답니다. 이번에도 신작 발표에 따라 게임주의 주가가 움직일 수 있어요.


어피티의 코멘트
  • JYP: 요새 게임사의 분위기가 그리 좋지는 않아요. 이렇다 할 신작이 없어 주가도 내리막입니다. 그 중에서 주목을 받는 곳은 엔씨소프트예요. 3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냈어요.

📬 머니로그
연봉 1억 원이 넘는 프리랜서의 머니로그
언제나 긍정적이고 밝은 스펀지밥처럼 살려고 노력합니다 

머니 프로필
  • 닉네임: 다정한 스펀지밥
  • 나이: 만 32세
  • 금융 성향현실적인 라쿤
  • 돈 관련 목표: 투자 공부와 실천 병행, 건강하게 안정적으로 가치 있게 돈 벌기
  • 하는 일: 프리랜서 / IT 관련 종사자 / 10년 차 
  • 연소득: 1억 3천만 원~1억 5천만 원(최근에 많이 뛰었어요)
  • 월평균 실수령액: 900만 원 + a
  • 주거 형태: 본가 거주
  • 현재 자산
    • 비상금: 약 4,000만 원
    • 예·적금: 주택청약저축 약 300만 원, 적금 약 350만 원
    • 부동산: 전세 임차인이 있는 주택 2채(순 투자금 약 1억 2,500만 원)
    • 투자: 평가금액 약 150만 원, ETF 약 500만 원, 로보어드바이저 총 600만 원

나의 한 달 돈 관리 방법

  • 월급 관리
    • 입금: 거래처는 총 네 군데가 있어요. 매달 5일, 10일에 각각 두 군데에서 돈이 들어옵니다. 
    • 출금: CMA 계좌에 일단 넣어놓고, 거기서 고정지출을 이체합니다.
    • 저축 및 투자: 원래는 주식에 조금씩 투자했는데, 요즘엔 시장 상황이 좀 불안해서 분산투자를 하면서 지켜보고 있어요. 

월평균 고정비

  • 생활비: 부모님께 40~50만 원씩 드림
  • 교통비: 자차 주유비 한 달 10만 원 정도, 자동차 보험료 3.6만 원(연간 총 유지비 120~150만 원) 
  • 통신비: 매달 2만 원
  • 유료 구독 서비스: 밀리의 서재(1년 2.5만 원, 다른 사람들과 함께 구독)
  • 자기계발: 헬스 1년 약 30만 원, 
  • 보험: 실손 + 암보험 대략 7만 원
  • 청약: 10만 원
  • 적금: 50만 원

월평균 변동비

  • 식비: 10만 원
  • 쇼핑: 생활용품 등 3만 원
  • 문화생활: 3만 원

연간 비정기 지출

  • 연간 여행 경비: 200만 원
  • 연간 명절 비용: 친척 명절 선물 15만 원
  • 연간 경조사 비용: 50만 원
  • 종교: 연 400~500만 원

돈 관련 고민과 어피티의 솔루션 


Q. 프리랜서로 일하다 보니 막연한 불안감을 느껴요

1인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다양한 변수(건강의 악화, 거래처 상황의 변화 등)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요. 그래서 소득에 대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막연한 부담감을 느낍니다.


현재 두 가지 목표가 있는데요. 

  • 배당주로만 월 200~300만 원의 현금흐름 창출하기
  • IT 업계로 확장하여 일에 대한 리스크 줄이기

첫 번째 목표를 위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짜서 테스트하고 있어요. 해외 ETF로 주식, 채권, 금, 원자재, 리츠 등을 골고루 담았고, 로보어드바이저도 이용하는 중입니다.


코딩 공부도 병행하고 있어요. 내년 상반기에는 코딩으로도 분야를 넓혀 더욱 안정적으로 수입을 관리하는 게 목표예요. 


지금까지 이런 노력을 하고 있는데,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앞으로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투자 공부를 해야 하는지, 현재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어피티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A. 프리랜서의 돈관리법을 알아볼게요

다정한 스펀지밥 님, 프리랜서로서 어떻게 돈관리를 해야 하는지 고민이시군요. 프리랜서가 직장인보다 돈관리를 하기 복잡한 건 사실이에요. 


프리랜서는 소득이 들쭉날쭉할 때가 많고, 돈을 버는 것도 나, 돈을 주는 것도 나, 돈을 쓰는 것도 나라서 기준을 세우기가 쉽지 않거든요. 개개인의 사정이 다 달라서 참고할 만한 좋은 사례도 발견하기 어렵고요.


세 가지 원칙을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월별 돈관리는 ‘소득이 가장 적은 달’을 기준으로 잡기


수입이 월별로 들쑥날쑥한 편이라면, ‘월 수입이 가장 적은 달’을 기준으로 돈 관리 계획을 짜세요. 변동성이 큰데, 평균 월 수입을 기준으로 계획을 짜면 어그러지는 일들이 생길 수 있거든요.


두 번째, 1년 동안 쓸 생활비 따로 빼두기


만약 소득이 가장 적은 달을 기준으로 하기 어렵다면 1년 동안 쓸 생활비를 따로 마련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구체적으로 아래 방법이 있습니다

  • 현재 비상금으로 4천만 원의 목돈을 넣어두고 계신 상황입니다
  • 비상금 300만 원 정도로 다른 CMA 계좌 또는 파킹통장에 넣어주세요
  • 비상금 300만 원을 제한 3,700만 원 중 1년 동안 쓸 생활비 예산을 따로 빼서 CMA 계좌에 넣어주세요
    • 한 달에 100만 원을 쓴다면 1,200만 원을 1년 치 생활비 통장에 빼두는 거예요

이렇게 관리하면 수입이 불규칙해도 생활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지출 관리도 좀 더 쉬워져요. 1년 동안 그 예산을 넘지 않는 소비에만 신경 쓰시면 되니까요.


1년 치 생활비 1,200만 원, 비상금 300만 원을 제한 2,500만 원은 종잣돈으로 활용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만약 부동산과 관련해 큰 지출이 나갈 가능성이 있다면 기대 수익률이 낮더라도 안정적이고, 현금화하기 쉬운 자산 위주로 찾아보세요.


세 번째, ‘연봉’ 대신 ‘연소득’ 상승률 목표치 세우기


프리랜서라면 나의 시간당 몸값을 올리는 게 무척 중요합니다. 매년 같은 단가를 받는 게 아니라, 작업을 통해 레퍼런스를 쌓아가며 단가를 높여가야 해요.


여기에도 목표는 중요합니다. 1년, 3년, 5년 단위로 내가 목표로 하는 시간당 몸값 또는 프로젝트별 단가를 설정해보세요. 레퍼런스를 만들고 싶은 브랜드를 리스트업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해요


다정한 스펀지밥 님은 소득 파이프라인을 늘려가는 데도 관심이 많고, 전문 분야를 확장해가는 데도 열심인 분인 것 같아요. 나에게 주어진 환경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빠르게 행동으로 옮기는 게 쉽지 않은데,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지금은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얘기를 꼭 드리고 싶어요. 프리랜서도 어떤 기업에 대체불가능한 사람이 될 수 있으니까요.


다정한 스펀지밥 님만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신뢰감을 쌓는다면, 불안해하지 않아도 더 좋은 일감과 더 많은 돈이 자연스레 따라올 거예요.


IT처럼 새로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기존에 내가 전문적으로 해오던 분야와 시너지를 낼 만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세요. 내 일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빠르게 높여갈 수 있습니다.


투자는 목표를 세우고, 주기적으로 리뷰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사실 다정한 스펀지밥 님의 투자 생활에 큰 문제는 없어 보여요. 어피티가 늘 강조했던 대로, 다양한 투자법을 실제로 경험해보면서 공부를 병행하고 계시는걸요.


그래도 목표를 분명하게 세우는 건 필요해 보입니다. 언제 은퇴를 할 계획이고, 그때 월별 현금흐름이 어떻게 이루어졌으면 하는지 구체적으로 목표를 잡아보세요. 이 목표가 있어야, 매년 목표 투자 수익률을 몇 퍼센트로 잡아야 하는지 계산할 수 있어요.


이미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통해 매매하고 계시는데요. 로보어드바이저의 포트폴리오를 시장 상황과 엮어 공부해가며 리뷰를 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자동 매매가 투자를 편하게 도와주긴 하지만, 투자금과 함께 ‘투자를 하는 나’도 함께 성장해가는 게 중요하니까요!

독자님의 머니로그를
기고해주세요!

머니로그는 2018년 7월 어피티의 시작과 함께한 코너이자, 돈을 벌고, 쓰고, 모으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유하는 참여형 기획 콘텐츠입니다. 더 친절하고, 더 솔직한 돈 이야기가 공유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돈 이야기를 공유해주세요. 


보내주신 머니로그 중, 사연을 선정해 돈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보내드립니다. 혹시나 사연이 선정되지 않더라도 너무 슬퍼 말아주세요. 가이드에 따라 완벽하게 작성해보는 것만으로도 독자님의 돈 관리 습관에는 큰 변화가 생길 거랍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머니로그 웹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버튼을 클릭해, 양식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해주세요!


💰
땡그랑 한푼 땡그랑 두푼 어피티 지식창고 아이고 무거워
(어피티 구독자 또이 님의 한 마디)

🔊 독자 피드백

이런 의견이 있었는데요,

  • 보험이나 연금은 2030이 놓치기 쉬운 내용인데 그날그날 적당한 분량을 알려주셔서 쉽게 읽었어요. (뚜두뚜두 님)
  • 빚을 좀 더 똑똑하게 대하는 방법, 위험요소들을 알고 싶어요. (호박이)
  • 대나무숲에서 저축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남들은 무슨 적금을 드는지 몰랐거든요. 그리고 금액이랑 이율까지 적어주셔서 더욱 유용했어요. (박현정 님)

독자님의 생각도 궁금해요!

머니레터를 읽고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 혹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저희에게 들려주세요. 익명으로도 참여할 수 있답니다. 피와 살이 되는 독자님들의 모든 의견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으며 더 나은 머니레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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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레터를 만드는 사람들
1. JYP: 운동 루틴에 플랭크를 추가했어요. 힙으뜸 님의 영상을 보며 따라하는데, 좁은 집에 전면거울도 없어서 제 자세를 체크할 수가 없어요. (오열)
2. 졸리: 겨울옷으로 잔나비 잠바를 구매했어요. 이거 입고 다니면 팬들끼리는 다 알아볼 텐데 길에서 저한테 말 걸어줬으면 좋겠어요. 덕질은 정말정말 행복한 것 같아요..(✿゚▽゚)ノ❤️
+ 그리고 필진 런던고라니 김희욱, 어피티의 정인, 주연, 어PD, 수진 오늘자 머니레터를 함께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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