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25] 한컴이 쏘아 올린 인공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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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니얼 #한글과컴퓨터 #인공위성
2022. 5. 25. 수ㅣ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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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종가 기준

오늘의 머니레터 줄거리
NEWS / 오늘의 주요 일정, 할매니얼 트렌드, 한글과컴퓨터 인공위성 발사, 키워드 머니뉴스 4개를 담았습니다.
STORY / 쓸 때마다 아까운 돈 아끼는 방법!
SERIAL / NFT가 궁금해요! Q&A 1탄

#머니캘린더

오늘의 체크 포인트
글, 김희욱

✔️ 오늘의 경제 일정 

① FOMC: 현지 시간 25일, 미국 FOMC 의사록이 공개될 예정이에요. 5월 초,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올린 배경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겠어요. 

✔️ 오늘의 증시 일정 

① 실적: 엔비디아, 스노우플레이크, 딕스 스포팅 굿즈, 메이크마이트립 등이 현지 시간 25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에요.

#경제생활

할매니얼
= 할머니+밀레니얼
글, 정인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전통간식을 좋아하는 ‘할매니얼’ 2030의 입맛이 유통 업계 트렌드라고 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할매니얼은 ‘할매’와 ‘밀레니얼’의 합성어예요. 밀레니얼 세대가 ‘할머니 취향’을 좋아하는 걸 뜻해요. 할매니얼 열풍은 2021년에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식지 않고 있어요.

최근 식음료업계 등 유통 업계는 할매니얼 2030의 입맛을 따라 팥빙수, 초당옥수수, 흑임자, 미숫가루, 누룽지, 막걸리, 인절미 등 전통 재료를 활용한 신제품 출시에 열심입니다.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할매니얼 열풍이 불면서 스테디셀러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덕분에 식품업계 실적이 전반적으로 좋아졌다고 합니다. 

✔️ 패션의류에서도 빈티지 스타일의 긴 치마, 꽃무늬 카디건 등 그래니룩(granny look)이 유행하고 있다네요. 그래니룩은 1970년대 10대와 20대가 1930년대 여성 패션을 재해석했던, 레트로의 레트로예요.

#증권

한글과 컴퓨터가 왜?
글, JYP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오늘(25일) 한글과컴퓨터(한컴)가 국내 첫 지구관측용 인공위성을 발사할 예정이에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오늘 발사되는 위성은 ‘세종1호’로, 지구 영상 확보가 목적이에요. 한컴은 영상 데이터를 아시아와 중동 지역 위주로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잘 알려진 한글과컴퓨터가 갑자기 위성을 쏜다니 왠지 생소하게 느껴지는데요. 한글과컴퓨터는 자회사를 통해 다양한 신사업을 벌여오고 있었어요.

  • 한컴라이프케어소방관 방독면 등 안전장비 제조업체를 인수해 만든 자회사. 2019년부터 일반 마스크를 제조해 왔음
  • 한컴인스페이스: 드론 전문 기업을 인수해 만든 자회사. 지구 관측 드론을 통해 영상 데이터를 얻고, 농업 등 영상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곳에 납품할 계획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한글과컴퓨터는 닷컴버블에서 살아남은 몇 안 되는 IT 기업이에요. 지금은 주가가 2만 원대지만, 닷컴버블 직전에는 주가가 급등해 29만 원대까지 뛰었어요.  

✔️ 신사업은 한글과컴퓨터의 전체 실적을 끌어올릴 정도로 잘 나가는 중이에요. 특히 한컴라이프케어의 마스크 사업은 코로나19 시기에 큰돈을 벌어들인 효자 사업이었어요.

#shorts

키워드 머니뉴스
글, 어피티

① 아이폰: ‘아이폰’ 하면 카메라 성능을 빼놓을 수 없죠. 올해 출시될 아이폰14의 카메라 스펙은 4,800만 화소로 7년 만에 크게 상향될 예정인데요. 바로 이 카메라를 국내 기업인 LG이노텍이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② 은행: 국내외 은행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올해 #예대마진으로 벌어들일 수익이 기존 전망보다 더 많을 거라는 소식이 있었거든요. 미국 증시에서는 글로벌 은행의 주가가 꽤 올랐답니다

📌 #예대마진에 대한 설명은 머니레터 하단 ‘UPPITAG’, 또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③ 실적: 코로나19 이후 모두에게 익숙해진 ‘줌(Zoom)’. 이 서비스를 운영하는 ‘줌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어요. 화상 회의 수요가 줄어 매출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전보다 커졌어요.

④ 택시: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의 택시 사업을 제재하기 시작했어요. 택시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T앱’과 카카오의 가맹택시 사업인 ‘카카오T블루’를 분리해 운영해야 한다는 거예요. 지금 구도로는 카카오T블루에 콜을 몰아줄 수 있다면서요.

#어피티_대나무숲

쓸 때마다 아까운 돈
아끼는 방법!

어피티 대나무숲의 여섯 번째 주제는 ‘쓸 때 가장 아까운 돈’이었습니다. 

“갑분 비 내리는 날에 사게 되는 우산이요!! 집에 비닐우산만 삼만 오천 개 있음.. 그 돈을 안 쓰기 위한 꿀팁은 마트 우산 대여 서비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같은 곳에서는 우산 대여를 해줘요”

이외에도 배달비, 택시비, 수수료 등 다양한 사연이 들어왔어요. 어피티 독자님들이 소개한 아까운 돈 아끼는 꿀팁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 확인해보세요!


#NFT의 모든 것

NFT가 궁금해요!
Q&A 1탄
글, 엔모

오늘은 독자님들이 보내주신 질문에 답변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초반부에 다뤘던 개념적인 내용에서부터 최근 다뤘던 내용들에 대한 질문을 보내주셨어요. 이 중 세 개를 꼽아보았어요.

  Photo by Wesley Tingey on Unsplash

Q1. NFT는 저작권을 거래하는 건가요?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밈(Meme)을 NFT 시장에서 판매했다는 기사를 보았어요. 만약 밈이 NFT로 팔린다면 다른 사람이 그 밈을 사용하는 데 문제가 발생하나요? NFT 거래는 저작권을 거래하는 건가요? 

A1. NFT는 ‘소유권’을 구매하는 거예요

NFT를 산다는 건 ‘저작권’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소유권’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저작권은 저작자가 창작물을 제작하면 부여되는 권리예요. 저작물의 내용을 변형, 재창작, 활용하는 등 저작물을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반면 소유권은 창작물을 소유하는 권리를 말해요. 

가질 수는 있지만 
바꿀 수는 없다

법적으로 저작권과 소유권은 분명히 구분돼요. 따라서 NFT를 구매해서 소유권만 가지는 경우, NFT를 가질 권리는 있지만NFT를 마음대로 변형하거나 재창작할 권리는 없어요.

예를 들어, 유명 아티스트인 ‘뱅크시’의 작품을 사용해서 만든 NFT가 있다고 가정해 볼게요. 뱅크시의 작품을 사용한 창작물이기 때문에 NFT를 제작하는 주체와 저작권자인 뱅크시 사이에 저작권을 합의해야 해요.

저작권 합의 후 제작된 뱅크시의 NFT를 내가 산다고 해도 여전히 저작권은 뱅크시에게 있으며 나는 NFT를 소유할 권리만 갖게 됩니다

만약 누군가가 뱅크시 NFT로 2차 창작물을 제작한다면 문제는 2차 창작물을 제작한 사람과 뱅크시 사이에 발생하며, 나의 NFT 소유권을 침해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나와는 법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내가 보유하고 있는 NFT를 해킹하거나, 무단으로 취득하였을 시에는 소유권을 침해하였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해요.

저작권까지 양도하는 
NFT도 있다

최근에는 NFT를 팔 때 NFT 구매자에게 저작권까지 모두 양도하는 현상이 종종 보여요. NFT 홀더들에게 최대한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에요. 

NFT를 구매자가 소유권과 함께 저작권까지 양도받으면 자신의 NFT를 활용하여 굿즈 등의 2차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답니다.

Q2. 어떤 믿음을 기반으로 NFT에 투자하나요?

NFT의 ‘대체 불가능한 토큰’ 개념은 이해가 가는데, 어떤 믿음을 기반으로 투자하는지 궁금해요.

주식의 경우 기업의 운영 등 주가가 움직이는 이유가 있는데 가상자산이나 NFT는 NFT가 미래에 유망하다는 믿음으로 투자를 하는 건가요?

A2. NFT 투자 요인으로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있어요

많은 독자님들이 가상자산이나 NFT와 현물 경제와 관계에 대해 궁금해 하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주식은 기업의 경영실적과 기업가치가 주가에 반영되지만, 가상자산이나 NFT는 그렇지 않아요. 가상자산이나 NFT와 현물 경제를 연동하려는 시도가 있지만, 지금의 가격대를 설명하기에는 조금 부족해요.

제가 생각하는 NFT의 투자요인으로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있습니다. NFT 시장에 공급자는 충분합니다. 문제는 수요가 얼마나 있는지인데, 대부분의 수요자는 NFT의 미래적 가치에 동의하는 사람들이라 생각해요.

시장이 성장하면서 
더 많아진 수요와 공급

가상자산이 자본시장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아 가는 상황에서 등장한 NFT 시장은 가상자산 투자자에게 거부감이 크지 않았을 거예요. 

더군다나 NFT는 예술품 혹은 디지털 콘텐츠와 같은 온라인 공간에 일종의 물성(物性)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자산이기에 더욱 미래적인 가치로 여겨졌을 수 있어요. 

이런 투자자로 초기 시장이 구성되었고 확보된 수요를 기반으로 시장이 성장했습니다. 시장이 성장하면서 점차 많은 투자자가 참여했고 현재 규모의 수요와 공급이 마련된 것으로 생각해요.

Q3. NFT가 친환경적인가요? 

NFT가 종이 사용을 줄여서 친환경적이라고 하는 말을 들었어요. 그런데 정말 NFT가 친환경적인가요? 

A3. NFT를 거래하기 위해 전력이 많이 소요돼요

현재까지 NFT는 친환경적이라 말하기가 힘들어요. 어느 측면에서는 오히려 환경오염을 유발한다고 볼 수도 있어요. 

NFT 거래에는 엄청난 양의 전력이 소요됩니다. NFT 거래에 사용되는 가상자산을 생산하고 블록체인에 데이터를 저장할 때 엄청난 양의 데이터 처리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전력을 많이 쓰면 전기 생산을 위한 자원도 많이 사용해요. 

블록체인 업계에도 이 문제를 알고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가상자산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데이터처리는 유지하면서 전력 소모량을 줄일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데요. 전력 소모가 적은 대안적 코인 등 개선 방안이 하나둘 나오고 있답니다.

오늘 세 개의 질문에 답변을 드려 보았는데요. 이상으로 오늘의 Q&A시간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질문을 보내주신 구독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NFT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아래 링크에 질문을 남겨주세요!




JYP Ⅰ UPPITY CEO
본명이 박진영입니다. 내 돈을 지키는 것과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 투자하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정인 Ⅰ UPPITY CCO, 필진
돈을 잘 쓰고, 모으고, 불리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금리, 환율, 유가 이야기 <오늘 배워 내일 써 먹는 경제상식>의 저자입니다. 


엔모 Ⅰ 필진
유튜브를 통해 NFT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는 유튜버 ‘엔모’입니다. NFT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릴게요.


#용어공부

5월 25일 #UPPITAG 🏷

#예대마진

예대마진(預貸margin)은 예금할 때 ‘예’, 대출할 때 ‘대’, 마진은 ‘차액으로 남긴 이윤’을 뜻합니다. 대출이자로 얻은 수입과 예금금리로 나간 지출의 차액으로 남긴 마진이라는 뜻이에요.

예대마진은 은행의 주요 수익모델입니다. 은행 상품을 보면,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높아요. 이 차이만큼 은행이 마진을 가져가는 거예요. 

이자를 통해 남기는 이익이기 때문에 예대마진을 다른 말로 ‘이자 이익’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우리나라 은행은 이자 이익이 전체 수익원의 80% 이상이에요. 다른 나라 은행과 비교해보면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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