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 보험에도 필수템이 있다? 가장 기본적인 보험 3가지글, 서지은
👉 지난화 보러가기
the 독자: 보험을 딱 하나만 든다면 뭘 들어야 할까요? 서지은: 독자님의 건강 및 재무 상태 등을 확인해서 어떤 보험이 필요한지부터 점검해야 돼요. the 독자: 그걸 모르겠습니다(진지). 서지은: 바로 그 내용을 알아볼게요. 🤗
나에게 필요한 보험을 선택하려면, 먼저 ‘보상(지급)방식’을 고려해야 합니다. 보상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정액지급보험: 피보험자에게 보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가 청약 시 약속한 금액을 보험금으로 보상함
- 비례보상보험: 각 보험사에 가입된 가입금액의 정도에 비례하여 보험금을 보상함
정액지급보험부터 설명해볼게요. 암 진단 금액을 5,000만 원으로 책정한 암 보험에 가입한 뒤, 암 진단을 받게 되면 보험금 5,0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정액지급보험의 경우 여러 개의 보험을 가지고 있어도 보유한 보험 수만큼 중복 지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례보상보험은 여러 개를 가지고 있어도 받아야 할 보험금이 정해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비례보상보험은 의료실비보험으로, 실비보험을 내가 두 개 이상 가지고 있다고 해서 의료비가 중복으로 지급되지는 않아요.
👉 실비보험은 단체 실비보험을 제외하고는 중복해서 가입할 수 없어요. 실비보험만 있으면 충분할까요?
열심히 경제 생활을 하던 중 뜻하지 않은 사고나 병으로 아플 경우 어떻게 될까요?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는 공적 보험인 건강보험 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어요. 여기에 의료실비보험까지 있다면 치료비 때문에 크게 걱정할 일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실비보험 외에 정액지급 보험까지 들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정액지급보험에 가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질병 또는 사고로 소득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때 경제적 위험으로부터 내 삶을 지키기 위해서예요. 위급 상황에 쓸 돈을 마련하는 게 목적이에요
예기치 않은 질병 또는 사고의 경우, 실질적으로 발생하는 의료비 외에 삶을 이어갈 생활비가 필요합니다. 저축과 투자로 모아둔 여윳돈이 있다면 이걸 헐어 쓸 수도 있고, 급하면 대출을 이용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때 보험이 있다면 어떨까요? 통장의 돈을 꺼내 쓰지 않고도, 절차가 복잡하고 이자가 발생하며 반드시 상환을 해야 하는 대출이 아니더라도, 생계를 이어갈 자금을 받을 수 있어요.
게다가, 큰 병이나 사고를 당하면 경제활동을 멈추는 등 생계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이때, 보험금이 있다면 소득중단으로 인한 경제적 위험을 대비할 수 있어요. 치료에 전념해 사회로 무사히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지고요.
정액지급보험은 실비보험의 단점을 보완하는 역할도 해요. 실비보험의 단점은 내가 먼저 결제를 한 다음, 나중에 보험금을 지급받는다는 것입니다. 이때, 큰돈의 치료비를 내야 할 경우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어요. 가장 기본적인 보험은 무엇인가요?
인생에 가장 필요한 보험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보험설계사 및 보험업 종사자에게 물었습니다. 대부분 ① 의료실비보험과, ② 3대 질병(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보장보험, ③ 종신보험이라 답했어요.
그에 더해 운전자 보험과 세액공제를 활용할 수 있는 연금저축보험을 언급했습니다. 기대여명이 늘어나면서 간병자금을 지원해주는 보험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고요.
① 의료실비보험 의료실비보험은 질병 혹은 상해로 치료 시 보험가입자에게 발생한 실제 의료비를 보상하는 보험 상품이에요. 즉, 실제로 나온 의료비의 일정 부분을 보험금으로 주는 보험입니다.
의료실비보험을 가장 기본이 되는 보험이라 말하곤 하는데요. 특히, 만 65세 이후 노년기에 의료비 부담이 커지는 것을 고려하면 실비 보험은 제 2의 건강보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② 3대 질병(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2020년 대한민국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1위가 암, 2위가 심장 질환, 3위가 뇌혈관 질환입니다. 사망원인 1위인 암은 과거에는 불치병으로 걸리면 곧 사망에 이르는 질병으로 여겼지만 의료기술의 발달 덕분에 생존율이 높아졌어요.
암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졌다는 건, 그만큼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기대여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지만 암 생존율 또한 더 높아질 전망이에요.
③ 종신보험 종신보험은 생명보험의 하나로, 가입자가 세상을 떠났을 때 남은 가족이 보험금을 받는 상품입니다. 이런 특성으로 예전에는 돈을 벌어오는 가장이 종신 보험에 많이 들곤 했어요.
오늘은 보험의 두 가지 지급방식과 가장 기본적인 보험 세 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주에도 이어서 내게 맞는 보험 찾는 법을 알아볼게요. |
① IPO 일정이 준비돼있어요
11월 2일 오늘, ‘큐알티’가 신규 상장해요. 오늘부터 내일까지 ‘유비온’은 수요예측에 들어가고, ‘디티앤씨알오’와 ‘윤성에프앤씨’는 공모주 청약을 받습니다.
② 3분기 실적이 발표돼요
오늘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해외 기업 중에서는 이베이, 퀄컴, 파라마운트글로벌, 로쿠, 로빈후드 등이 실적을 공개해요.
① 물가: 유로존의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를 넘어섰어요. 우리나라도 오늘 소비자물가를 발표할 예정이에요.
② 호가: 주가가 10만 원대인 주식은 호가가 500원 단위로 움직이죠. 내년 1월 1일부터는 100원 단위로 움직이게 돼요. 1천 원~2천 원까지는 1원 단위 호가를 적용하는 등 더 촘촘해집니다.
③ 순위: SK그룹이 국내 기업 시가총액 2위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새로 2위에 오른 건 LG그룹이에요.
④ 푸르밀: 유제품 업체 푸르밀이 경영권 재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그렇더라도 구조조정 계획은 바뀌지 않는다고 합니다.
⑤ 햄버거: 미국 햄버거 브랜드 ‘슈퍼두퍼(Super Duper)’가 강남에 매장을 열었어요. 미국 외의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여는 글로벌 1호점이에요.
📈 글로벌
기준금리, 여기서 더 간다?
글, JYP
미국 기준금리가 곧 발표돼요
한국 시간 11월 3일 오전 3시, 미국 FOMC 정례회의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려요. 이 자리에서 기준금리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전문가들은 11월에도 0.75%p를 올릴 거라고 전망하고 있어요.
미국의 목표치는 5%예요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3.00%~3.25%입니다. 이번에 자이언트스텝(0.75%p 금리 인상)을 밟은 뒤, 12월에는 0.5%p, 내년 2월과 3월에는 각각 0.25%p 올려 목표치인 5% 수준으로 높일 거라는 예측이 나와요.
대출부터 갚을 때예요
미국이 금리를 높이는 속도 만큼 우리나라도 기준금리를 올릴 거예요. 요즘, 예·적금 금리와 대출금리가 올랐다는 뉴스를 많이 보내드렸는데요.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 기세가 쭉 이어질 전망입니다. 대출 이자부담이 커질 테니 원금 상환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 산업
반도체 실적이 왜 이래?
글, 정인반도체 산업에도 찬바람이 불어요
반도체 생산이 줄고 재고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요가 줄고 있다는 뜻인데요. 올해 3분기 반도체 생산은 올해 2분기와 비교해서 11%나 감소했어요. 이 감소폭은 2008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재고도 올해 2분기 대비 15.9% 늘었어요.
반도체 수요 감소의 배경은요
경기 침체로 인한 IT 기업의 투자수요 감소와 미국·중국의 대립이 그 배경입니다. 미국과 중국 모두 우리나라의 주요 반도체 파트너라서, 두 나라가 서로 배척할수록 물건 팔 곳이 줄어들어요. 우리나라 수출 중 반도체가 20%를 차지하는 만큼, 반도체 산업의 업황은 우리나라 경제에 큰 영향을 줍니다.
반도체 기업 실적도 떨어졌어요
통신비,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쓸까?
보험에도 필수템이 있다?
가장 기본적인 보험 3가지
글, 서지은
👉 지난화 보러가기
the 독자: 보험을 딱 하나만 든다면 뭘 들어야 할까요?
서지은: 독자님의 건강 및 재무 상태 등을 확인해서 어떤 보험이 필요한지부터 점검해야 돼요.
the 독자: 그걸 모르겠습니다(진지).
서지은: 바로 그 내용을 알아볼게요. 🤗
나에게 필요한 보험을 선택하려면, 먼저 ‘보상(지급)방식’을 고려해야 합니다. 보상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정액지급보험부터 설명해볼게요. 암 진단 금액을 5,000만 원으로 책정한 암 보험에 가입한 뒤, 암 진단을 받게 되면 보험금 5,0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정액지급보험의 경우 여러 개의 보험을 가지고 있어도 보유한 보험 수만큼 중복 지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례보상보험은 여러 개를 가지고 있어도 받아야 할 보험금이 정해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비례보상보험은 의료실비보험으로, 실비보험을 내가 두 개 이상 가지고 있다고 해서 의료비가 중복으로 지급되지는 않아요.
👉 실비보험은 단체 실비보험을 제외하고는 중복해서 가입할 수 없어요.
실비보험만 있으면 충분할까요?
열심히 경제 생활을 하던 중 뜻하지 않은 사고나 병으로 아플 경우 어떻게 될까요?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는 공적 보험인 건강보험 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어요. 여기에 의료실비보험까지 있다면 치료비 때문에 크게 걱정할 일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실비보험 외에 정액지급 보험까지 들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정액지급보험에 가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질병 또는 사고로 소득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때 경제적 위험으로부터 내 삶을 지키기 위해서예요.
위급 상황에 쓸 돈을 마련하는 게 목적이에요
예기치 않은 질병 또는 사고의 경우, 실질적으로 발생하는 의료비 외에 삶을 이어갈 생활비가 필요합니다. 저축과 투자로 모아둔 여윳돈이 있다면 이걸 헐어 쓸 수도 있고, 급하면 대출을 이용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때 보험이 있다면 어떨까요? 통장의 돈을 꺼내 쓰지 않고도, 절차가 복잡하고 이자가 발생하며 반드시 상환을 해야 하는 대출이 아니더라도, 생계를 이어갈 자금을 받을 수 있어요.
게다가, 큰 병이나 사고를 당하면 경제활동을 멈추는 등 생계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이때, 보험금이 있다면 소득중단으로 인한 경제적 위험을 대비할 수 있어요. 치료에 전념해 사회로 무사히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지고요.
정액지급보험은 실비보험의 단점을 보완하는 역할도 해요. 실비보험의 단점은 내가 먼저 결제를 한 다음, 나중에 보험금을 지급받는다는 것입니다. 이때, 큰돈의 치료비를 내야 할 경우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어요.
가장 기본적인 보험은 무엇인가요?
인생에 가장 필요한 보험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보험설계사 및 보험업 종사자에게 물었습니다. 대부분 ① 의료실비보험과, ② 3대 질병(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보장보험, ③ 종신보험이라 답했어요.
그에 더해 운전자 보험과 세액공제를 활용할 수 있는 연금저축보험을 언급했습니다. 기대여명이 늘어나면서 간병자금을 지원해주는 보험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고요.
① 의료실비보험
의료실비보험은 질병 혹은 상해로 치료 시 보험가입자에게 발생한 실제 의료비를 보상하는 보험 상품이에요. 즉, 실제로 나온 의료비의 일정 부분을 보험금으로 주는 보험입니다.
의료실비보험을 가장 기본이 되는 보험이라 말하곤 하는데요. 특히, 만 65세 이후 노년기에 의료비 부담이 커지는 것을 고려하면 실비 보험은 제 2의 건강보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② 3대 질병(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2020년 대한민국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1위가 암, 2위가 심장 질환, 3위가 뇌혈관 질환입니다. 사망원인 1위인 암은 과거에는 불치병으로 걸리면 곧 사망에 이르는 질병으로 여겼지만 의료기술의 발달 덕분에 생존율이 높아졌어요.
암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졌다는 건, 그만큼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기대여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지만 암 생존율 또한 더 높아질 전망이에요.
③ 종신보험
종신보험은 생명보험의 하나로, 가입자가 세상을 떠났을 때 남은 가족이 보험금을 받는 상품입니다. 이런 특성으로 예전에는 돈을 벌어오는 가장이 종신 보험에 많이 들곤 했어요.
오늘은 보험의 두 가지 지급방식과 가장 기본적인 보험 세 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주에도 이어서 내게 맞는 보험 찾는 법을 알아볼게요.
(어피티 구독자 유리 님의 한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