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 국내 증시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이목을 끌었습니다. 어제 자로 우리사주 보호예수가 풀렸거든요.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1월 IPO 과정에서 증거금 1경 5천조 원을 모으며 기록을 세운 주식인 데다, 2차전지 대장주로 꼽히는 종목이기도 해요.
상장 후 1년이 지났기 때문이에요
기업이 상장할 때, 새로 발행하는 주식 중 일부를 우리사주에 우선 배정해야 합니다. 임직원들은 배정받은 우리사주를 공모주 가격으로 살 수 있어요. 우리사주를 사면, 보호예수가 걸려 있어서 상장 후 1년 동안 팔 수 없습니다. 어제가 바로 LG에너지솔루션 상장 후 1년이 지나 우리사주의 보호예수가 풀린 날이었어요. (🗝️)
매도 시점은 주주 선택이에요
우리사주를 받더라도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보다 낮아져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는데요, LG에너지솔루션은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어요. 상장 이후 주가가 올라 1인당 평균 차익만 1억 7천만 원에 달합니다. 언제 우리사주를 팔지는 주주의 마음입니다. 매도 물량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도 움직일 거예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우리사주 보호예수가 풀리면서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의 변동성이 커졌어요. 전문가들은 주가 움직임을 지켜보며, 하락 타이밍을 체크해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