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부리부리 님은 “당장 개인의 입장에서는 월에 몇만 원을 아낄 수 있겠지만, 멀리 보면 결국 정부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것 같아 걱정돼요.”라고 말했어요. M세대 미니돗개 님은 아예 다른 접근을 제안했어요. “차라리 교통비 인상을 줄이고, 환급비로 사용할 예산으로 대중교통 적자를 메우는 게 낫지 않을까요? 철도회사나 버스회사의 운영 자체를 안정화하면 복잡한 환급 시스템 없이도 모든 국민이 자동으로 혜택받을 수 있는 셈이잖아요.”라고 말했어요.
또, K-패스는 도입 초기와 비교해 혜택이 축소된 경험이 있기에 이에 대해 Z세대 병민 님과 M세대 산이언니 님은 “K패스도 도입 초기에는 월 60회 한도로 모든 교통 이용 건수에 대해 청년은 30% 할인을 적용해 줬는데 얼마 안 가서 하루 2회 이용 제한이 생기더군요. ‘모두의 카드’로 개편하는 건 환영하지만, 당초 약속된 혜택이 끝까지 지속되기를 바라요.”라며 우려를 표했어요.
이와 별개로, 많은 응답자가 기존의 K-패스, 기후동행카드, 그리고 이번 모두의 카드까지 여러 제도가 나오면서 헷갈린다는 의견을 주었어요. M세대 그니철 님은 “교통 지원 혜택은 좋지만 ‘기후동행카드’, ‘K패스’, ‘K패스 모두의 카드’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출시되니까 헷갈리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어요.
가장 마음에 드는 점 “자동 환급 방식” 32.0%
그렇다면 개편되는 K-패스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무엇일까요? 32.0%가 ‘자동으로 가장 유리한 환급 방식이 적용되는 점’을 선택했어요. ‘한 달 기준금액 초과분을 모두 환급해주는 구조’도 25.1%로 높은 선택을 받았어요. ‘신분당선·GTX 등 고가 노선까지 포함된 점’(21.0%)과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16.4%)도 주요한 장점으로 꼽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