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대중교통 할인카드 ‘K-패스’ 발급이 시작됐어요.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을 이용할 경우 이용금액의 최소 20% 이상을 돌려받을 수 있는 카드예요. 전국 광역시 이상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어요.
발급받을 수 있는 곳: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카드) 등 10개 카드사
발급 후 이용 방법
신규 발급 고객: 5월 1일부터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알뜰카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회원 전환 후 이용 가능
추가 혜택을 주는 상품도 있어요
K-패스는 국토교통부의 정책 사업인데요, 실제로 발급 받을 수 있는 곳은 여러 카드사예요. 카드사에 따라 K-패스의 기본 혜택(대중교통 이용금액 환급)에 더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도 해요. 신규 고객을 끌어오기 위한 기회로 활용하는 거죠. K-패스를 신용카드 형태로 만들어 연회비를 받고, 전월실적에 따라 결제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곳도 있어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 K-패스의 핵심은 ‘대중교통비 환급’이에요. 돈을 아끼는 게 이 카드의 목적이니, 추가 혜택을 받기 위해 다른 소비지출을 늘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