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JYP
상장을 앞둔 기업이 많아요
이번 주, 미래에셋드림스팩1호, 펨트론, 인벤티지랩이 수요예측에 들어가고, 티쓰리엔터, 티에프이, 유비온, 엔젯, 제이오, 밀리의서재는 공모주 청약을 이틀간 열어요. 금요일에는 디티앤씨알오가 상장합니다.
이런 기업들이 출동합니다
스팩 종목인 미래에셋드림스팩1호를 제외하고, 간단히 소개해볼게요.
- 펨트론: 3D 정밀 검사장비 전문업체. 주요 제품은 SMT(표면실장 기술), 반도체 패키지·웨이퍼, 2차전지 3D 검사장비
- 인벤티지랩: 약물을 천천히 방출되도록 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만드는 기업. 탈모치료제와 치매치료제로 임상을 진행 중
- 티쓰리엔터: 게임 <오디션>으로 유명했던 게임사. 종속회사인 한빛드론을 통해 드론 사업 매출이 커지는 중
- 티에프이: 반도체 성능 테스트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만드는 기업
- 유비온: 금융교육 사이트 ‘와우패스’를 운영하는 기업. 온라인 학습 플랫폼 ‘코스모스’를 기관, 대학, 기업에 제공
- 엔젯: 초정밀 잉크젯 프린팅 전문업체.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국내 주요 고객사
- 제이오: 배터리 도전재(양극, 음극 내 전자이동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물질)용 탄소나노튜브를 만드는 기업
- 밀리의서재: 국내 전자책 업체 중 최초로 상장하는 기업. 올해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 전환을 기대하는 중
대어는 내년으로 미뤘어요
올해 증시 분위기가 영 좋지 않았죠. 그래서 상장을 예고했다가 내년으로 미룬 곳들이 많습니다. 하반기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국내 1위 골프장 사업자 ‘골프존카운티’가 대표적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