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새로 출시된 모바일 게임으로 국내 한 게임회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작 게임의 이름은 <전민기적2>, 텐센트가 홈페이지를 통해 4월 9일 출시를 공식적으로 발표했어요. <전민기적> 시리즈는 국내 상장사 웹젠의 인기 게임 <뮤>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만든 게임입니다.
보통 게임사는 게임을 직접 개발해, 퍼블리싱(유통) 권한을 팔아 로열티를 받는 방식으로 돈을 법니다. 웹젠은 이 방식에서 벗어나, 자사 게임과 관련된 IP를 파트너사에 일부 양도하는 ‘IP 제휴’ 수익모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파트너사는 IP를 활용해 캐릭터 상품을 제작할 수도 있고, 게임을 개발할 수도 있고,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 2차 저작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웹젠의 IP제휴 모델은 파트너사와 수익을 공유하며 상생하는 구조예요.
by 효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