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됐어요. 1년 전과 비교한 물가 상승률은 7.7%로 9월에 기록한 8.2%에 비해 낮아졌습니다. 시장의 예상치였던 7.9%보다도 낮은 수치였어요. 물가 상승세가 잠잠해지고 있다는 뜻이에요. (🗝️)
증시는 급등세를 보였어요
CPI가 발표된 당일, 미국 3대 증시가 모두 크게 뛰었어요. 다음 날 열린 한국 증시도 간만에 좋은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특히 그동안 하염없이 하락세를 보였던 빅테크 성장주 위주로 주가가 크게 올랐어요. 아마존, 메타, 애플 등이 대표적이에요.
카카오 주식도 크게 올랐어요
우리나라 기업 중에서는 카카오 계열 주식이 많이 올랐습니다. 카카오페이는 몇 가지 좋은 소식이 겹쳐 상한가를 기록할 정도였어요. 하지만 긴장의 끈은 놓지 말아야겠어요. 카카오그룹에 대한 목표주가를 올려잡은 증권사는 아직 없습니다.
어피티의 코멘트
JYP: 물가 상승률과 고용지표 미국이 기준금리를 정할 때 중요하게 보는 지표예요. 기준금리를 정하는 올해의 마지막 회의, FOMC는 올해 12월에 열리는데요. 그전까지 물가 상승률(11월 CPI 등) 지표와 고용지표(11월 실업률 등)가 한 차례 더 발표되니 끝까지 잘 지켜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