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잣돈 1억, 내 집 마련에 도전해도 될까요?

남들이 보기엔 갓생러,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지친 티베트트 여우처럼 사는 30대 여성입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이것저것 대비하지만, 사실 아무것도 안 하고 쉬고 싶어요.😂

비상금으로 모을 돈이 없어요

머니로그를 적어 보니 작은 돈을 아낄 게 아니라 큰돈을 아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지출인 날을 기뻐하면서도 돈을 쓰는 날엔 크게 써버리는 느낌이에요. 돈을 모은다고 하면서 해외여행 계획을 잡는 것도 모순적인 것 같고요.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짠돌이처럼 돈을 모은 게 후회돼요

생각보다 모은 자산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중학생 때부터 경제에 관심이 두고, 돈을 차곡차곡 모아온 게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머니로그를 작성해 보니, 월급을 초과하여 소비해도 ‘상여금이 들어오니 이 정도는 괜찮지’ 하는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