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베이시스포인트)
기준금리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bp’는 ‘basis point’의 약자예요. 금융에서 쓰이는 기본단위로, 금리나 수익률, 환율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백분율이 아닌 ‘만분율’ 단위의 움직임을 표현하는데요. 1bp는 0.01%p, 10bp는 0.1%p, 100bp는 1%p예요.
금융시장에서는 0.01%p의 움직임도 영향력이 커요. 그래서 0.01%p도 뉴스에 자주 언급됩니다. 백분율을 기준으로 ‘퍼센트포인트’라고 말하는 것보다 만분율을 기준으로 bp로 나타내는 것이 정보전달에 더 효율적이라서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