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하여 앱을 울리나 📱


 
지난 머니레터에서 중국 앱 서비스에 대한 안보 이슈로 인해 미국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는 소식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을 인수하는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내용을 알려드렸죠.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이 한술 더 떴습니다.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에 이어, 위챗 모회사인 텐센트와의 거래를 9월 20일부터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어요.
 
6일 서명은 여러 기업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 텐센트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7일 증시에서 장중에 시가총액 300억 달러(35조 원)가 줄었어요.
  • 이 이슈는 애플에도 걱정거리입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위챗이 사라질 경우, 중국인들이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애플이 큰 타격을 입을 거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거든요.
  • 암호화 메시징 앱 ‘시그널’ 다운로드 수가 중국 내에서 크게 늘었습니다. 미·중 국민의 의사소통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게 된 거예요.
 
📍텐센트는 자회사 ‘막시모’를 통해 카카오의 지분 6.72%를 보유한 3대 주주입니다. 카카오 설립 초기, 자금 유치가 어려웠던 시기에 유일한 외부 투자자였던 걸로 알려져 있죠. 텐센트 이슈에 카카오가 언급되는 게 이것 때문이랍니다.
by 어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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