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두 번 연속 동결 밝혔어요
28일 어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은 7월에 이어 8월에도 기준금리를 현재 2.5%로 동결한다고 밝혔어요. 물가 상승은 한풀 꺾였지만 경제성장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해요. 그럼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유는 성장 둔화 우려보다 가계부채 증가 우려가 더 크기 때문이에요. 또, 아무리 미 연준이 금리 인하 신호를 보였다지만 여전히 양국 간 금리 차이가 2.0%p나 나고 있어, 먼저 금리를 내리기도 부담스럽고요.
가계부채 증가 방어가 최우선이에요
금통위는 물가 상승세는 안정됐지만 경제성장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밝혔어요. 그럼에도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동결한 것은 추경과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내수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가 기대되는 데 반해 수도권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는 아직 높다고 보았기 때문이에요. 다만 우리나라는 내수도 수출경기가 좋아야 힘을 받는 만큼, 관세협상 같은 대외 변수가 남아 있어 내수 회복을 장담할 수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