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버티는 뉴욕 증시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글, 어피티

아직까진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았어요
현지 시각 11일, 뉴욕 3대 지수는 보합세로 마감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면세 쿼터 협의까지 파기하알루미늄과 철강에 대한 보편관세 부과를 확정했고, 파월 미국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의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 없다는 발언에도 증시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어요

거품일까요, 더 오를 수 있을까요?
미국의 S&P500지수는 2023~2024년 2년 연속 20% 이상 상승했어요. 단기간에 빠르게 많이 올랐기 때문에 버블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항상 있어요. ‘딥시크 쇼크’에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했던 건 그만큼 투자자들이 예민해져 있다는 뜻이에요. 자세한 내용이 나오기도 전에 주식을 던졌으니까요. 월스트리트의 전문가 일부는 미국 증시가 과열됐다며,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어요. 물론 고용 지표 등에서 나타나는 미국 경제는 아직 견실해요. 트럼프 정부의 감세와 규제 완화 등이 이어진다면 관세 인상이 경제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증시도 계속 우상향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죠. 

닷컴 버블과 닮은 점과 다른 점은요
지금의 미국 증시를 1999년 ‘닷컴 버블’ 당시와 비교해 보면 닮은 듯 달라요. 소수의 인터넷 기업들이 주도했던 닷컴 버블 때처럼 현재 미국 증시도 거대 빅테크(M7)의 시가총액이 전체 증시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고 있어요. 다른 점이 있다면, 빅테크 기업들은 당시 닷컴 기업들과 달리 실제로 돈을 벌고 있다는 거예요.
어피티 한마디

🦢 향후 1~2년간 미국 증시는 ‘유동성’이 큰 방향을 좌우할 것으로 보여요. 트럼프 정부의 관세와 감세, 이민자 정책 등이 물가에 미칠 영향과 연준이 금리 인하에 얼마나 신중할지 지켜봐야 한다는 뜻이에요. 헤지펀드 등 대형 자금의 흐름만 살펴보자면 최근 유럽이나 중국 기술주 등으로 옮겨가는 경향도 있어요. 단기로는 ‘미국은 너무 올랐다’는 판단을 한 거죠.


유동성이 뭐기에 증시를 결정한다는 것인지 궁금하다면 👉🏻 어피티 경제사전 <‘돈은 돌아야 돈이다’를 세 글자로 줄이면 유.동.성.>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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