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잘 나갔다 🛍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많은 업종이 피해를 보았죠. 하지만 비대면 산업처럼 역설적인 수혜를 입은 곳도 있습니다. 명품 브랜드도 지난 한 해 우리나라에서 매출 성장세를 보인 업종입니다. 루이비통·샤넬·에르메스의 백화점 매출이 2019년 대비 도합 30% 증가했다고 해요. 정확히 말하면 루이비통과 에르메스의 매출은 늘었고, 샤넬의 매출액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합니다.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매출이 일제히 감소했고, 면세 사업이 어려워진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보통 명품 브랜드에는 비싼 관세가 붙기 때문에, 면세점을 이용해 저렴하게 구입하곤 하죠. 그런데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면세점 이용객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샤넬의 글로벌 매출액이 줄어든 이유도 이것 때문이에요. 그런데도 샤넬을 포함해 명품 브랜드의 국내 매출이 성장한 데는 여행 중 해외에서 명품을 구매하던 소비자의 수요가 국내로 향한 것이 원인으로 꼽혔어요.

📍우리나라에서 명품 브랜드의 매출 성적이 좋다는 소식을 접하고 투자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샤넬은 비상장회사이고, 루이비통의 LVMH나 에르메스는 프랑스에 상장되어 있어요. 국내 금융상품 중 명품 브랜드 주식에 투자하는 ETF도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한번 살펴보세요!
by 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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