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항공권 비싸진다고?

글, JYP


유류할증료가 많이 올라요

8월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이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큰 폭으로 올려요. 대한항공은 편도 기준 1만2600원~9만2400원 올리고, 아시아나항공은 최대 7만3900원까지 올릴 계획이에요. 유류할증료가 높아지면 항공권 가격도 비싸져요. 저비용항공사(LCC)들도 같은 기준으로 유류할증료를 책정하고 있어서, 조만간 인상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요. 


중동 이슈가 영향을 미쳤어요

유류할증료는 국제 유가가 일정 수준 이상 오를 경우, 항공권에 추가로 부과되는 요금을 뜻해요.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항공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되죠. 2023년 10월에는 13단계(최대 22만6800원)까지 올랐다가 이후로 꾸준히 낮아져, 지난 달에는 2011년 이후 최저 수준이었어요. 하지만 한 달 새 미국이 이란 핵 시설을 공격하고,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커지며 국제유가가 크게 튀었어요. 그 영향이 시차를 두고 8월 유류할증료에 반영된 거예요

JYP 한마디

🛫 여행 예산을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다면 항공권 예약 전 유류할증료를 확인해 보는 게 좋아요. 시기를 잘 맞추면 같은 항공편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거든요. 참고로,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간 휴전 합의로 국제유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동 지역 정세가 여전히 불안정한 만큼 언제든 다시 유가가 출렁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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