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더운 날씨, 숨쉬기 편안한 얇은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덴탈마스크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개당 420원에 팔리던 덴탈마스크가 최근 들어 3천 원에 판매되기도 했어요. 지금은 정부 지침으로 생산량을 늘려 개당 1,480원 정도로 조정됐지만, 여전히 KF94 공적 마스크에 버금가는 값입니다.
다행히 대안이 나왔습니다. 식약처가 KF 보건용 마스크와 덴탈 마스크의 장점만 뽑은 ‘비말차단용’ 5종류를 허가하면서 업체들이 생산에 나섰거든요. 무게는 KF 보건용 마스크의 절반 정도로 가볍고 바람이 잘 통해 숨쉬기 편하다고 하네요. 미세먼지 차단율이 아주 높은 건 아니지만, ‘비말차단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침방울을 잘 막아준다고 합니다.
📍신상!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이르면 내일(5일)부터 온라인몰에서 개당 500원의 가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 이달 안에는 마트, 상점에도 차근차근 풀릴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