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 #금리 #세법개정안 #저출생 #해외직구 #경제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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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77.00 ▲ 3.50 (+0.25%)
직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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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된 정보는 사람의 사고력을 크게 성장시키고, 영상화 된 정보는 우리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아껴줍니다. 어피티가 글과 영상 모두를 통해 독자님에게 경제뉴스를 전달하는 이유예요. 매주 아침 어피티 머니레터, 어피티 온에어와 함께하며 ‘경제적인’ 경제 공부 습관을 챙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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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 4년 만의 미국 물가 하락에 미국 주식시장에 상반된 흐름이 나타났어요
- 곧 발표되는 우리나라 세법개정안 주요 이슈를 살펴봤어요
- 어피티 경제사전: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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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 일본 증시가 바다의 날로 휴장해요.
- 바이오의약품 핵심 소재인 세포배양배지 개발·제조 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코스닥에 상장해요.
🥔 핫이슈
- 내년도 최저임금이 처음으로 시급 1만 원을 넘어 10,030원으로 결정됐어요.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주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시 월급 환산액은 209만6,270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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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최저임금위원회
🌳 기후·환경
- 우리나라 강우 패턴이 점점 더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어요. 대기 중에 수증기가 너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해요. 시민들은 시도별 전반적인 일기예보를 확인하는 대신 특정 지역의 실시간 예보를 검색하고 있어요.
💼 기업 소식
- 석유화학 중심 에너지 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 액화천연가스·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기업인 SK E&S가 합병을 논의할 예정이에요. 만약 양사가 합병하면, 자산규모가 100조 원에 달하는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돼요.
- CJ ENM이 넷마블 지분 5%를 2500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어요. CJ ENM은 ‘무리한 인수합병으로 인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어요.
🌏 글로벌 뉴스
-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현지 시각 13일 오후, 유세 중 총격으로 귀에 찰과상을 입었어요.
- 15일 오늘, 중국에서 ‘3중전회’가 열려요. 3중전회는 중국 지도부가 향후 5년간의 국정 운영 계획을 제시하고, 주요 경제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회의예요.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 이사회의 참관인(옵저버) 자격을 포기했어요. MS는 그간 오픈AI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며 AI 산업에서 우위를 차지해 왔지만, 미국과 EU 당국이 반독점 조사에 나서면서 미리 관계를 축소하는 것으로 분석돼요.
-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진행해요. 전용 앱을 다운받아 탄소 감축 활동 실적을 기록하는 도민 10만 명에게 1인당 연간 최대 6만 원의 리워드를 지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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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
6월 미국 물가 뉴스에
빅테크 주가가 급락했어요
글, 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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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미국 물가 상승세가 꺾였어요
지난 11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1% 하락한 3.0%예요. 4년 만에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거예요. 이번 집계에 ‘고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파월 연방준비위원회(FED) 의장의 의회 발언이 더해져, 시장에서는 오는 9월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어요.
시장은 강하게 반응했어요
CPI 발표 이후 빅테크 기업들이 상장해 있는 나스닥 지수는 급락했어요. AI 대표주로 뉴욕 증시를 이끌던 엔비디아가 하루 만에 5.57% 떨어졌을 정도예요. 보통 금리가 내릴 거라는 기대는 투자를 불러요. 그래서 투자자금 유입이 증시 전반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리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투자자들이 빅테크 종목 차익 실현에 나섰어요. 금리가 내려가면 그간 약세였던 중소형주에도 자금이 돌아갈 것이라는 판단에 빅테크를 팔고 중소형주를 산 거예요. 같은 날,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3.57% 급등했어요. 계속 강세였던 달러도 약세로 돌아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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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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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인하가 눈앞으로 다가온 이때, 경제 정책을 쥐고 흔들 수도 있는 정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각 13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도중 습격을 당한 건데요. 정치적으로는 트럼프 당선 확률이 올라갔다는 해석이 우세합니다. 트럼프 재선 시에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고금리를 유지할 수밖에 없어요. 보호주의 무역으로 수입 물품에 관세를 붙이면 전반적인 물가가 올라 인플레이션이 강해지고, 그러면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금리를 높게 유지해야만 하거든요.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도 이 지루한 금리 동결 상태를 계속 끌고 갈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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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정책
두 눈 크게 뜨고 지켜보세요 ‘세법개정안’
글, JYP
세법개정안, 앞으로 주목할 이슈예요
이번 달 말, 2024년 세법개정안이 나올 예정이에요. 정부는 매년 이맘때 세법개정안을 만들어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하고, 국회는 이 안을 토대로 세법을 개정해요. 세금 제도와 관련된 아주 방대한 개정안이 한 번에 나오고 검토되는 거예요. 올해 세법개정안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건 상속세와 종합부동산세입니다.
- 상속세 개편: 기업 상속세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어요
- 종합부동산세 개편: 다주택자에게 종합부동산세를 더 무겁게 매겨왔던 것(중과세)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어요
저출생 대응 방안도 있어요
정부는 최근 저출생 대책을 내놓으며, 결혼과 출산, 양육 관련 부담을 덜어낼 세금 제도 지원 방향도 밝혔어요. 곧 발표될 세법개정안에서는 ‘혼인신고 시 특별세액공제’ 도입을 추진할 전망이에요. 구체적으로는 배우자 각자에게 100만 원씩 세액공제를 해주는 방안이 언급되고 있어요.
해외직구 규제 개편도 담길 수 있어요
지난 5월, 해외직구 규제 조치가 화제였었죠. 당시 비판이 쏟아져, 정부의 규제 시나리오는 힘을 잃었는데요, 아직 만지작거리는 카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소액직구 면세제도 개편이에요. 현재 150달러 한도(미국발 200달러)로 관세·부가가치세를 면제하고 있는데, 이 한도를 낮추는 방안을 두고 고민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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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식
‘개인투자용 국채’ 궁금하셨다면
지금 바로 Follow me!
글, JYP
오늘도 달립니다. 어피티 경제뉴스 라이브 <뉴스토스트>! 오늘은 2025년 최저임금으로 알아보는 청년 임금 구조, 수익률 108% 개인투자용 국채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피티 유튜브 채널에서 아침 7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니, 출근길에 편하게 보고 들으며 함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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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피티 경제사전
상장, 그렇게 대단한 일이야?
글, 어피티
the 독자: 취직했는데, 친척 어르신이 “상장사냐?” 하고 물으시더라고요. 🙄
어피티: 😅
the 독자: 듣고 보니 문득 궁금하더라고요. 상장이란 대체 뭐고, 어떤 회사가 상장을 하며, 누가 시켜주는 건가 하는 것들이요. 🤨
‘상장’은 기업이 데뷔하는 거예요
상장은 기업이 공식적으로 유가증권시장 등 금융상품이 유통되는 시장에 등록해서,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이 자사 주식을 공개적으로 매매 및 유통할 수 있도록 하는 걸 말해요. 한자를 그대로 옮기면 ‘매대에 올린다’는 뜻이고, 영어로는 ‘be listed (company)’, 즉 명부에 등록됐다고 표현해요.
일단 상장하고 나면, 유통시장에 들어와 있는 투자자들의 돈이 해당 기업에 수월하게 닿을 수 있어 자금 조달이 무척 용이해져요. 그만큼 상장사로 등록하기 위한 조건은 무척 까다로워요. 일정 수준 이상의 실적과 신뢰는 기본으로 갖춰야 하죠.
유가증권시장, 어떤 시장인데요?
우선 ‘유가증권’의 의미부터 알아보면 돈을 받을 ‘권’리를 ‘증’명하는 문서예요. 지금은 전부 디지털화 되어 모니터 속 숫자로 표시되지만, 처음엔 실제 문서로 존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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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외환위기 때 발행된 5년 만기 비실명 채권. 출처: 증권박물관
유가증권시장은 이 증권이 거래되는 자본시장이에요. 여기서 거래되는 증권은 ‘자본증권’으로, 주식과 각종 채권이 여기에 해당해요. 현금은 화폐증권으로, 자본증권에 속하지 않아요.
우리나라의 유가증권시장은 코스피(KOSPI) 시장이라고 부릅니다.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려면 한국거래소에서 정한 규정을 모두 충족해야 해요.
코스피 상장 규정에는 자본금과 매출액 등 재무 상태는 물론, 소속 산업의 미래 성장 전망부터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까지 여러 기준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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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Tip. ‘유가증권시장’ 용어 정복하기
기업이 상장해서 주식을 유통하는 금융시장 안에는 여러 분류와 다양한 용어가 존재해 헷갈리기 쉬워요. 오늘 어피티와 중요도가 매우 높은 ‘유가증권시장’이라는 단어의 쓰임에 대해 정확히 짚고 가볼게요!
친척 어르신이 취직한 곳 “상장사냐?”하고 물었을 때는 그 기업이 법적으로 공인된 금융상품 거래소, ‘코스피 시장’, ‘코스닥 시장’, ‘코넥스 시장’ 중 하나에 상장해 주식이 거래되고 있냐는 뜻이에요. 세 곳 모두 ‘유가증권에 포함된 자본증권(주식·채권)’이 거래되는 시장이죠. 각각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가증권시장 (KOSPI, 코스피 시장)
- 한국의 대표적인 주식시장으로 대형 기업들이 주로 상장되어 있습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포함돼 있어요.
코스닥 시장 (KOSDAQ)
-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주로 상장되어 있는 시장입니다.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이 많으며, IT, 바이오, 제약 등의 산업에 속한 기업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요.
코넥스 시장 (KONEX)
- 초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주식시장입니다. 상장 요건이 코스닥보다 완화되어 있어, 자금 조달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이 주로 상장됩니다.
다음으로 알아두어야 할 것이 ‘유가증권시장’이라는 단어의 정확한 사용 예시예요. 위의 설명에서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피’ 시장이 동의어로 표기됐어요. 대부분 무심코 넘어가지만, 주식과 채권을 포함해 수표와 어음에 상품권까지 해당하는 ‘유가증권’의 의미를 아는 분들은 오히려 혼란스러울 수 있어요.
원래대로라면 ‘유가증권’이 거래되는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시장을 통틀어 ‘유가증권시장’이라고 부를 것 같지만, ‘유가증권시장’은 오직 ‘코스피 시장’만 말합니다. 원래 유가증권시장 자체를 ‘코스피 시장’이라고 부르다가 ‘코스닥 시장’, ‘코넥스 시장’이 생겨나면서 굳어진 다소 복잡한 명칭 구조예요.
그래서 경제뉴스를 읽다 보면, ‘코스피 시장, 코스닥 시장, 코넥스 시장’ 이렇게 쓰기도 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코스닥 시장, 코넥스 시장’ 이렇게 쓰기도 하는 거랍니다.
‘유가증권시장’은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를 통틀어 가리키는 말로는 쓰이지 않고, 오로지 코스피 시장을 가리키는 말로만 쓰인다고 기억해 두시면 헷갈리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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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하려면 기업공개를 해야 한다고요?
맞아요. 상장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를 해야 합니다. 기업공개란 회사가 외부 투자자들에게 맨 처음으로 주식을 공개적으로 판매하는 절차예요. 시장에서 얼마 정도로 주식이 매매될지 가격을 매겨야 하니까요. 이때 처음으로 매겨지는 가격을 바로 ‘공모가’라고 해요.
이 과정에서는 주관사 선정, 감사보고서 작성, 증권신고서 제출 등의 복잡한 절차가 필요합니다. 주관사는 기업공개를 주도하는 금융기관으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적절한 공모가를 산정하는 역할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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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기업공개 절차 ⓒ어피티
공모청약 단계에서 일반인 투자가 가능하죠?
맞아요. 공모가가 정해지면 공모청약을 할 수 있어요. 공모청약은 기업이 발행한 첫 주식을 투자자들이 증권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에요. 이 과정에서 경쟁률에 따라 주식 배정이 이뤄져요. 인기 있는 기업은 공모 후 상장되자마자 거래량이 늘어나며 공모가보다 주가가 훨씬 더 오르기도 해요. 투자 수단으로 공모청약을 노리는 이유랍니다.
우리나라 상장사는 모두 몇 개인가요?
2024년 7월 12일(금) 기준,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은 모두 842개이며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은 모두 1,738개예요. 기준 날짜를 제시한 이유는 상장사 개수가 매일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기업은 상장을 유지할 수 있는 성적을 채우지 못해 상장이 폐지되기도 하고, 상장기업을 쪼개 새롭게 상장하기도 해요. 매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기업이 100여 개, 퇴출되는 기업은 10~30개 정도예요. 매일 갱신되는 이 데이터는 한국거래소의 정보데이터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어떤 맥락으로 등장하나요?
머니레터의 경제뉴스 브리핑 속 상장 관련 뉴스를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단어의 의미가 선명하게 이해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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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올해 상반기 인도에서 판매한 자동차 대수는 27만여 대로,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어요. 인도는 세계 3위 규모의 자동차 시장이에요. 현대차 현지 법인은 인도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요. (2024.07.09 머니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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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피드백
- 어피티 유튜브 채널을 최근에 보기 시작했는데, 어려웠던 경제 시사가 잘 이해되어 좋았어요. 영상과 뉴스레터를 함께 보니 시너지가 UP되는 듯해 덕분에 오늘도 조금 더 세상사를 알고 현명해지지 않았나 합니다♥ (제이씽 님)
- 집이 없는 사람에게 금리 인상안이 미치는 영향도 알고 싶어요~ 빚내서 집 사는 게 대부분이라지만 그마저도 없는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이요! (마옹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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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레터를 만드는 사람들
- 🪐 진도: 가사 있는 음악은 노동요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유튜브에서 classic for deadline을 검색해서 나오는 것 아무거나 재생해 보세요. 어지간한 노동요 저리 가라 하는 생산성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classic for villains, dark classical academia도 만만치 않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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