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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구·경북권 중심 지방은행이었던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됐어요.
그동안 시중은행 업계는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이 꽉 잡고 있었는데요,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되면서 32년 만에 업계에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났어요.
DGB대구은행은 지난 5일, 사명을 ‘iM뱅크’로 바꾸고 온라인 기반으로 전국구 영업에 나섰어요. iM뱅크는 혜택을 확대하며 공격적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중이에요.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되는 데는 정부의 영향이 컸어요. 금융권은 신규 사업자가 진입하기 어려워, 기존 사업자들의 독과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어요. 이 문제를 해소하고, 금융 서비스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이 등장했었죠.
JYP: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특판 적금 가입을 고려할 때는 ‘그래서 내가 최종적으로 얼마의 이자를 받는지’ 꼭 살펴보세요. 은행도 크게 손해 보는 장사는 하지 않거든요.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의 경우, 최대 납입금액을 채워, 최대 금리를 적용받을 경우 받을 수 있는 세후 이자는 4만 2,416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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