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없는 소비, 잘쓸레터 Vol. 8 DATE: 2024-04-17 (수) |
독자님에게는 어떤 잠재력이 숨겨져 있나요? 고영 PD는 어린 시절, ‘잠재력이 있는 학생’이라는 칭찬을 가장 좋아했어요. ‘잠재력’, 이 세 글자가 주는 설렘 덕분에 ‘미래에 나는 어떤 사람이 될까?’ 기대하게 되었거든요. 그리고 1n 년이 지난 지금, 보시다시피 고영 PD는 잘쓸레터를 만드는 멋진 어른으로 자랐답니다. 세상에 잠재력 없는 사람도 있을까요? 지금 당장은 눈치채지 못했더라도, 누구나 기회만 된다면 본인의 능력을 발휘할 때가 있을 거예요. 예를 들면, ‘장롱면허’가 그래요. 면허가 있다는 건, 언젠가 운전을 잘 해낼 가능성이 있는 상태라는 거죠. 오늘은 9년 차 장롱면허였던 독자님이 용기내어 신차를 구매한 사연과, 마늘과 양파처럼 저렴하지만 요리를 맛있게 만들어 줄 잠재력 가득한 식재료 활용법까지 유용하고 재미있는 소식을 준비했어요. 오늘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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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의 한 주를 가득 채워줄 소식 글, 어피티 |
[행사/축제] [Up & Down] [지원/정책] [일상] [F&B] [쇼핑] [여행] [자동차] |
3200만 원 주고 뽑은 신상 강아지 유모차 구경하실래요? 🐕
글, 어피티 독자 송바니 님 |
😱 운전 공포증 어떻게 극복했냐고요? 😱 세상에는 많은 공포증이 있죠, 그중에서도 저는 면허를 딴 후 줄곧 극심한 운전공포증을 겪어 왔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원인을 알고 있어요. 어릴 적 아빠 차를 탔을 때 심하게 겪던 멀미 때문도 아니고요, 교통사고를 당했던 적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차창 밖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불현듯 떠오르던 생각 하나, ‘내가 운전을 하다 차로 사람을 치면 어떡하지?’ 하는 근거 없는 걱정 때문이었어요.
지금부터 제가 9년 간의 운전공포증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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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9년 전, 저는 1종 면허를 따면 차를 사주겠다는 아빠의 꼬드김 넘어가 면허를 취득했어요. 제가 운전면허 딸 생각이 전혀 없는 걸 보신 아빠가 내린 특단의 조치였죠. 저는 운전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면허가 필요하다는 생각 자체를 안 하고 있었거든요. 막상 면허를 딸 때에는 도로에서 사람들을 마주칠 일도 거의 없었고, 시키는 대로 하면 되니까 딱히 무섭다는 생각을 안했어요. 그런데 막상 저 혼자 운전대를 잡으려니 쉽지 않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차를 사주겠다던 아빠의 약속이 은근슬쩍 사라져버려서 운전을 시작할 기회도 없었고요. 하지만 저도 굳이 아빠를 채근하지는 않았어요. 운전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만약 차가 생겼어도 동생에게 바로 물려줬을 게 뻔하거든요. 그렇게 최근까지 9년 간 장롱면허 소지자로서 행복한 BMW 생활을 누렸어요. 다 아시죠? Bus, Metro, Walk. 대중교통으로 서울과 경기도를 가로지르며 수없이 출퇴근을 했지만, 전혀 불편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좋았어요! 몇 년 전부터는 회사 때문에 경기도에서 서울로 혼자 이사해 자취를 시작하면서 운전할 생각은 더더욱 사라져버렸어요. 🚗 장롱면허 9년 차에 겁도 없이 신차 뽑다 🚗 그러던 어느 날,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강아지, ‘순대’의 상태가 갑자기 좋지 않았어요. 나이가 들고 노견이 되면서 병치레가 잦아졌는데, 그날은 하필 새벽에 상황이 좋지 않았죠. |
ⓒ 강아지 ‘순대’ 인스타그램 @dduck_twi_soon 늦은 시간에 강아지가 아픈 건 처음이라 너무 무서웠어요. 24시간 운영하는 동물병원에 가려면 멀리 차를 타고 가야 하는데, 택시가 잡히지 않는 거예요. 제가 자취하는 동네는 낮에도 택시가 잘 잡히지 않아서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새벽엔 오죽하겠어요? 새벽 5시가 다 될 때까지도 결국 택시는 잡히지 않았어요. 운전 하나 똑바로 못하고 여태 자차도 마련하지 못한 제 무능함을 탓하며 아픈 강아지 옆을 그저 지킬 수 밖에 없었죠. 지옥 같았던 그날 이후, 저는 결심했습니다. 차를 사기로요. 다행히 순대는 그날 이후 건강을 회복했지만, 강아지가 나이 든 이상 분명히 이런 일은 또 생길 게 뻔했으니까요. 곧바로 운전 연습을 시작하고 구매할 자동차도 고르기 시작했어요. |
ⓒ 송바니 님 제가 선택한 첫 차는 ‘KG모빌리티’의 ‘토레스 T7’입니다! 출시가격 3020만 원에 꼭 필요한 옵션 몇 개를 추가해서 총 가격은 3200만 원이었어요. ‘토레스 T7’은 ‘KG 모빌리티’의 신상 모델인데요, 회사명이 조금 낯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쌍용자동차’는 다들 아시죠? 지난 해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바꾼 사명이 KG 모빌리티예요. ‘토레스’는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계실 ‘티볼리’의 인기를 이어 출시 직후 어마어마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SUV예요. 티볼리처럼 디자인이 세련된 건 물론이고 가성비가 독보적으로 좋은 편이거든요. 저는 강아지용 카시트를 설치해야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넉넉한 공간이 중요했고, 디자인이나 가성비도 고려했을 때 SUV인 토레스가 가장 적합한 선택이라는 생각이었어요. 지난 2023년 겨울 차량을 주문하고 올해 1월 8일, 드디어 인수를 마쳤어요. 장롱면허만 9년 차지만, 겁도 없이 신차를 뽑아버렸네요. 하지만 구매하면서 제가 결심한 건 딱 하나였어요. ‘나중에 후회할 일 만들지 말자.’ 제가 데려온 한 생명에게 제가 해줄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은 마음, 그거 하나로 9년 간의 장롱면허 생활을 마쳤습니다. 운전공포증을 핑계로 강아지가 아픈데 제가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또 생기는 건 못 견디겠더라고요. 그 덕분에 3,200만원짜리 강아지 유모차가 생겨버렸지만요. 저와 우리 강아지 순대는 행복한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답니다. 자차 소유가 꼭 필요하게 된 분이 계시다면 공간, 가격, 디자인 다 잡은 토레스 T7을 추천드려요. 송바니 님의 신차 구입 시 놓치지 말아야 할 꿀팁 🍯 - 자동차를 구입하기 전에는 최소한 2-3곳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다양한 옵션과 가격을 비교할 수 있거든요.
- 사고 싶은 자동차 기종을 네이버 카페에 검색해보세요. 카페에 가입해 정보를 얻는 것은 필수랍니다. 사용자 리뷰나 숨겨진 정보를 발견할 수 있어요. 그리고 유튜브에서 차종에 대한 리뷰나 시승 영상을 검색해 보세요. 실제 운전자의 경험을 통해 차량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어요.
- 중고차 시세도 반드시 확인하세요. 새 차를 구입하더라도, 해당 차종의 중고 시장 가격을 알면 가격 협상을 할 때 도움이 되거든요.
- 차량 구매 전 대략적인 보험료를 꼭 확인해 보세요. 보험사별로 특약도 다르고 금액도 달라요. 그래서 어떤 보험을 들지 미리 알아봐야 차량 유지 비용을 가늠할 수 있어요.
- 실제로 차량을 시승해보는 것을 잊지 마세요. 옷도 입어보고 사는 것처럼 차도 타보고 사야 본인의 운전 스타일과 취향에 맞는지 알 수 있어요.
- 구입할 차량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현금, 할부 옵션 및 이자율을 꼼꼼히 체크하세요. 카드사 별로 제공하는 차량 구입 혜택이 다르고 어떻게 결제 하는지에 따라 절약할 수 있거든요.
- 차량 구매 시 딜러가 제공하는 추가 서비스를 비교해보세요. 보통 제공하는 서비스는 차량 판매가의 2%~3%선이니까 절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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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PD’s Pick! 찐 강아지 유모차 추천해 드릴게요 3,200만 원짜리 강아지 유모차가 도대체 어떤 건지 궁금해서 잘쓸레터의 열어보신 분들을 위해 이번 PD’s pick에서는 진짜 강아지 유모차 추천해 드릴게요. 고영PD도 10년 째 장롱면허지만, 강아지 유모차 주행 경력도 10년이 넘거든요! 이제는 강아지 유모차가 아기들 유모차보다 많이 팔린다죠, 너무 많은 종류가 있어서 뭘 사야할지 몰랐던 분들을 위해 그동안 강아지 유모차를 여러 개 몰아봤던 경험으로 강아지 유모차 구매할 때 꼭 살펴봐야 팁들을 모두 공개합니다! 가격대도 저가형부터 하이엔드형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모두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 크기 및 무게: 유모차의 적정 하중이 다르니 강아지 몸무게를 고려해서 구매해주세요. 또, 유모차가 너무 무거우면 이동할 때 힘이 많이 들 수도 있어요.
- 탈부착 여부: 유모차는 일체형과 탈부착이 가능한 분리형 제품으로 나뉘어요. 분리된 유모차는 카시트나 이동장으로도 쓸 수 있어요.
- 바퀴의 수와 소재: 유모차가 너무 흔들리면 강아지가 불편할 수도 있어요. 바퀴가 4개인 유모차가 안정적인 편이고 바퀴의 크기나 소재도 흔들림에 영향을 줘요
✅ 강아지 반려생각 디럭스 원터치 일체형 폴딩 유모차 (49,900원) - 한줄평: 가성비 좋고 가벼운 집 앞 마실용 유모차
- 사이즈: 소형(46 x 67 x 100cm), 4.5kg
- 재질: 패브릭
- 바퀴 재질: EVA 재질, 4륜식, 바퀴 지름14cm
- 편의성: 접이식이라 수납 용이, 수납 장바구니 있음
- 탑승 가능 중량: 15kg
✅ 로띠에 뉴바른 반려동물 일체형 유모차 (110,820원) - 한줄평: 가장 무난하고 견고한 보급형 강아지 유모차
- 사이즈: 소형(46 x 67 x 98cm) 4.8kg
- 형태: 양대형 돔형, 원터치 캐노피
- 바퀴 재질: EVA 재질, 4륜식, enlt 바퀴 지름 20cm
- 편의성: 접이식이라 수납에 용이, 수납 장바구니 있음
- 탑승 가능 중량: 15kg
✅ 피콜로카네 에코 ECO 반려동물 분리형 유모차 (290,000원) - 한줄평: 돈만 있다면 우리 강아지한테 꼭 사주고 싶은 럭셔리 강아지 유모차
- 사이즈: 중형(53 x 80 x 98cm) 7.4kg
- 형태: 자외선차단까지 되는 캐리코트
- 특이사항: 스프링 서스펜션으로 노면진동흡수 가능,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 바퀴 재질: EVA 재질, 4륜식, enlt 바퀴 지름 20cm
- 편의성: 접이식이라 수납에 용이, 분리가 가능해 이동장 또는 카시트로 사용 가능,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변형이 없어 오래 사용 가능
- 탑승 가능 중량: 2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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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도착했어요! “자취생이나 1인 가구가 건강하게 먹으면서 식비도 절약하는 방법 알려줘!” 글, 어피티&여러 독자 님들 📣 코너 소개: 예산 내에서 돈 잘 쓰는 방법, 다른 데서 찾을 필요 있나요? 소비의 달인 어피티 독자님들에게 물어보면 되는데 말이죠! ‘chat UPT’에서 어피티 독자님들의 집단지성을 모아냅니다. 독자님의 질문을 주제로 다른 독자분들의 답변을 받아 소개할게요. |
the 독자: 식비가 너무 올라 걱정이야. 1인가구나 자취생이 건강하게 먹으면서 식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 꼭 필요한 식재료 추천, 식재료 관리 방법, 알뜰하게 구매하는 법 등이 궁금해! (8월 보름 님, 룽지 님, 정히 님, 현진 님 외 많은 독자님들) chat UPT: 명절친척 님, 둉이 님, 호호 님 외 많은 어피티 독자님들이 맛도 챙기도 가성비도 챙기는 식비 절약 꿀팁을 알려주셨어요. |
💬 “🍚 햇반 대신 냉동밥” – 둉이, 영이즈, 루이 님 – - 햇반 사지 마세요. 중고로 전기 밥솥을 사면 2~3만 원 대에 밥을 지을 수 있어요. 쌀 5KG 정도면 몇 달은 충분하죠. 필요할 때마다 밥을 해서 냉동실에 소분해서 얼려 두세요. 소분할 때 용기는 냉동 및 전자렌지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구매하셔야 해요.
- 밥을 한 번 할 때 많이 해서 양파, 당근, 감자, 대파, 버섯 등을 잘게 잘라 굴소스나 소금으로 간을 해서 볶음밥을 대량으로 만드세요. 전자레인지 용기에 소분 후, 냉동하면 회사에서 도시락으로도 먹기 좋은 영양만점 볶음밥을 만들 수 있어요.
💬 “🥬 야채 살 때는 마트 발품 팔기 필수!” – 서울lover릴리, 호호, 5222, 흐으으음, 유도이 님 – - 똑같은 마트처럼 보여도 각 마트마다 그날 그날 저렴한, 타사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이 다다르기 때문에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장을 봐요. 장 볼 때 마트 마감 시간대를 활용해서 주 재료를 2-30% 저렴하게 구매하고, 평소 자주 먹는 식자재(대파, 마늘, 양파) 는 소분해서 얼려 둬요.
- 보통 역 근처, 등산로 근처에 있는 야채 가게들이 저렴하게 팔아요. 부천의 경우는 북부보다 남부역에 있는 시장, 마트, 청과 가게들이 더 싸더라고요.
- 오아시스에서 주에 2번 정도 쿠폰을 주는데, 주기적으로 3만 원 이상시(배송비 없음)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해서 1인 가구에서 딱 필요한 만큼 살 수 있어요. 쿠폰 발급을 기다렸다가 구입하면 야채는 대형마트나 다른 새벽 배송들보다 저렴한 것 같아요. 오아시스도 새벽 배송이 되거든요.
💬 “🍝 간편하고 저렴한 파스타” -평화, 백브리 님 – - 자취생의 소울푸드는 파스타죠. 면과 소스는 소비기한이 넉넉해서 가끔씩만 요리하는 사람에게도 부담이 없어요. 요리하기도 쉽고 온라인으로 묶음으로 소스를 사면 재료비도 1인분 기준 3천 원대 이하로 낮은 편이에요. 취향껏 새우, 조개, 베이컨 넣어 먹으면 더 좋아요!
💬 “이것만은 꼭! 구비해 두세요 – 명절친척 님 – - 요리 필수 재료는 매번 사러 가기 귀찮기 때문에 꼭 구비해둬야해요. 재료가 없어서 저도 요리를 포기할 때가 많거든요. 그리고 양념은 필수! 한 번 사두면 오래 이용하기 때문에 꼭 사 두세요.
- 필수 재료: 마늘, 파, 양파
- 필수 양념: 소금,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깨, 설탕, 굴소스, 미원 & 다시다 같은 조미료
굴소스는 볶음밥 등 감칠맛이 필요한 곳에 들어가면 풍미가 업! 요리 초보에게는 다시다가 든든한 지원군이 된답니다. 국물류를 좋아한다면 코인 육수 추천할게요! 이거 하나로 맛이 달라져요. 야채는 싹다 소분, 정리해서 얼리고 있어요. 대파는 잘게 썰어 얼리고, 된장찌개용 버섯, 양파, 두부 애호박도 다음에 바로 끓여먹을 수 있도록 잘라서 소분해 둬요. 대용량 다진 마늘을 샀다면 다이소 얼음틀에 넣어 보관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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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 PT, 필라테스, 요가 저렴하게 하는 법 있을까요?” the 독자: 헬스도 배우고 싶고 요가랑 필라테스도 관심이 많은데 수강비가 너무 비싸. 저렴하게 수강하는 방법 있을까? 유튜브를 보면서 따라 해도 괜찮을지 궁금해 (둉이, 루이 님) chat UPT: 저렴하게 운동하는 법을 알고 싶군요? 제가 추천드리는 운동 방법은… 독자님의 질문에 독자님의 답변을 보내주세요! 답변을 남겨야 내 질문을 보낼 수 있답니다. 돈 안 들이고도 건강해지는 방법 없나요? 저렴하게 운동하는 꿀팁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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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돈 쓴 이야기, 어피티에 보내주세요! 글, 어피티 |
<잘쓸레터>의 메인 코너, ‘쇼파민’에서 여러분이 경험한 모든 소비의 순간을 채집합니다. 돈을 쓰고 난 뒤, 잔고가 얼마 남았는지는 궁금하지 않아요. 어피티는 그 소비가 독자님에게 무엇을 남겼는지 알고 싶어요. 독자님의 쇼핑 이야기, 누군가에게는 위로와 공감을,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도파민이 될지도 몰라요. 📣 사연 보내기 전, 주목! 📣 가전 제품, 전자기기, 식료품, 주방용품, 패션, 뷰티 분야와 관련된 사연을 보내주시면 선정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4월까지 보내주신 쇼파민 사연 기준) |
이런 분이라면 당장 사연을 보내주세요 🚨 - 지름신 강림형 👉 카드에도 지문이 있다면 이미 닳아 없어졌을 것
- 확고한 취향의 소유자 👉 내가 쓴 영수증이 곧 내 얼굴, 내 체취, 내 행복
- 숨은 관종 👉 잘쓸레터를 무대삼아 쇼핑 썰 잔뜩 풀어놓고 싶은 사람
- 재야의 고수 👉 가성비, 가치소비, 할인 꿀팁 가득한 인간 빅데이터 그 자체
- 실패했어? 오히려 좋아 👉 망한 소비, 구매 실패한 후기 모두 대환영
가장 기억에 남는 소비 경험, 그날의 감정, 그 후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보내주세요. 사연을 선정해 어피티 <잘쓸레터>에서 소개할게요. 🍀 사연이 선정된 분들에게는 네이버페이 5만 원권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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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대한 정보를 찾다 보게 되었는데 기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정보들이 담겨 있어서 좋았습니다:) 친절한 문체에서 얼마나 고심하며 쓰셨을지 느껴져요. 도입부도 무척 흥미롭고, ‘2+1’에 관한 잘쓸게임 설문 응답 내용도 재밌었어요! (모건) 매주 잘쓸레터의 정보를 이용하게 돼서 너무 좋아요. 이번주는 국립공원 야영장 추첨 신청했고, 지난주는 저희 회사 공익요원분에게 서울청년예술지원사업 알려드렸더니 신청했다고 하더라고요! 앞으로는 무슨 정보가 올까 넘넘 기대돼요. (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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